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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3가지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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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3가지 정신
전원준목사 [성경본문] 고후 4:13-15


(고후 4:13-15) 『[13] 기록한 바 내가 믿는 고로 말하였다 한 것 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는 고로 또한 말하노라 [14]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니 [15] 모든 것을 너희를 위하여 하는 것은 은혜가 많은 사람의 감사함으로 말미암아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옛날 파키스탄에 어떤 할머니가 딸과 외손자와 함께 살고 있었다. 할머니는 몸이 쇠약해지고 기력이 없어지면서 전과 같이 집안 일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렇게 되자 할머니는 귀찮은 존재가 될 수밖에 없었다. 접시나 컵을 깨는가 하면 칼을 잃어버리고 물을 엎지르기도 했다. 하루는 할머니가 또 아까운 접시를 하나 깨뜨리자 화가 몹시 난 딸이 아들을 시켜서 할머니에게 나무접시를 하나 사서 드리라고 했다. 손자는 나무접시를 사서 할머니에게 드리면 무안해 하실 것 같아 망설였다. 그러나 어머니가 성화를 하는 바람에 할 수 없이 나무접시를 사러 나갔다. 그런데 아들은 두 개의 나무접시를 사 가지고 돌아왔다. 그러자 어머니가 몹시 역정을 내면서 따졌다.
"나무접시를 하나만 사오라고 했잖니? 내 말을 못 알아들었니?"
아들이 어머니에게 대답을 했다.
"어머니의 말씀을 알아들었지만, 후에 어머니가 할머니와 같이 늙으시면 어머니도 나무접시 하나를 써야하겠기에 하나를 더 사왔어요."
어머니는 그 나무접시를 할머니에게 드리지 않았다.
오늘 아침에는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3가지 정신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본문에 믿음의 마음이라고 했는데
믿음의 마음이란 무엇입니가?

우리 성도들은 평생을 어떤 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까?

1, Membership 정신 (협력하라)

로라 이야기가 기억난다.
15년 전쯤 캘리포니아에서 있었던 일이다. 로라라는 소녀가 가출했다. 마약 하고, 문란한 생활을 했다. 로라의 어머니는 백방으로 딸의 연락처를 알려고 노력했다. 누가 로라를 봤다는 말을 들었다.
LA 어느 지역에서 창녀노릇을 한다는 말이었다.

그런데 LA 인근 지역이 얼마나 넓은가?
백사장에서 바늘 찾는 격이었다. 어머니는 딸을 찾기 위해 딸의 사진이 들어 있는 전단지를 만들려고 했다. 그런데 마음에 걸렸다.

"이 전단지를 보면 로라가 얼마나 창피해할까 ?
나중에 시집 가는데 지장이 있겠다."
딸을 배려하는 마음이었다. 어머니는 고심 끝에 전단지에 자신의 이름과 사진을 넣었다. 그리고 이렇게 인쇄했다.

"이 사진의 엄마가 딸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사흘 후에 로라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한다.

딸 보다 자기 사진을 넣는 마음,
이것이 은혜다. "무너져도 내가 무너지는 것이 낫다.
창피를 당해도 내가 창피당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과 태도가 은혜다.

좋은 일을 한다고 항상 칭찬과 격려가 있는 것이 아니다.
오해를 살 때가 있다. 매도당할 때도 있다.
은혜받은 사람은 힘들어도 계속한다. 당해도 계속한다.



라반은 야곱에게 우리는 친척이요 서로 사랑하는 관계니까 내 집에 머물라고 말한다. 겉으로 보면 사랑을 강조하는 은혜로운 말이다.
그러나 내용은 야곱을 계속해서 싼 임금으로 붙들어매려는 욕심이다. 은혜를 들먹이며 약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교활함이다.

은혜를 들먹이며 약자에게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갈 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빌 2:2-3) 『[2]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초대교회 처럼 한 마음으로 서로 자기의 위치를 잘 지키는 신앙되자 ,

2, Leadership 정신 (모범을 보이라)

필리핀의 유명한 부자 사업가의 아들 카풍카우라는 청년이 신학교에 들어갔습니다. 학교에 가 보니 화장실과 욕실이 더럽고 냄새가 나는 등 너무 불결해서 불만을 품고 학장에게 갔습니다.
“교수님, 이렇게 더러운 곳에서 어떻게 공부를 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 좀 치워주십시오. 깨끗하게 해주세요.”
“알았네. 내가 다 알아서 조치할 테니 가 있게.”

조금 뒤에 이 학생이 그 화장실에 가 보았습니다.
요란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씻는 소리, 닦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청소부를 데려다가 청소하는 줄 알고 들어가 보니 학장님이 직접 청소하고 있었습니다. 학장님이 기쁘게 청소를 하다가 이 학생을 보았습니다. “조금 있다가 들어오게. 이제 개끗해질 테니 염려하지 말게.”

“학장님, 청소부 데려다가 시키면 될 텐데 왜 직접 화장실 청소를 하십니까?” “천국은 그런 곳이 아니라네. ”

20대 유혹 - 유행 유혹
30대 유혹 - 성적(이성) 유혹
40대 유혹 - 식욕에 유혹
50대 유혹 - 명애의 유혹
60대 유혹 - 판단의 유혹

아브라함과 롯은 가난할 때는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풍요로워졌다. 많은 양떼가 생기게 됐다.
아브라함의 목자와 롯의 목자의 다툼으로 인해서 동거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넉넉함이 문제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문제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아브라함에게는 자식이 없는 것이 문제였다.
그러나 하갈을 통하여 자식을 낳자 더 큰 문제가 생겼다.

우리는 결핍의 문제로 고통을 당한다고 생각한다.
부족함만 사라지면 모든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 믿는다.
돈이 없어서 문제이다.
돈만 생기면 모든 문제는 사라질 것으로 생각한다.
결혼을 못해서 문제이다.
결혼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그런가? 돈이 많은 부자는 근심이 없어야 한다.
실제는 오히려 부자가 더 많은 근심을 안고 살아간다.

결혼한 많은 부부를 보라.
미혼 때보다 더 많은 갈등 속에서 살아가곤 한다.

자기의 짝을 만났다는 사실이 모든 외로움과 정서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다.

신앙인들은 대부분 ‘없는 것’을 놓고 기도한다.
물론 하나님은 이렇게 약속하셨다.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다.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주신다.

너희가 얻지 못한 것은 구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약 4:2)이라고 말씀하신다. 인간은 하나님의 공급 없이는 살 수 없다.
그래서 그런지 성도의 기도의 90%는 자기의 부족함을 채워달라는 간구의 기도이다. 이 기도는 진정 중요하다.

그러나 ‘없는 것’을 위한 기도만으로는 부족하다.
한 단계 더 깊어지려면 ‘가진 것’을 놓고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놓고 기도해야 한다.
이미 누리고 있는 풍요를 놓고 기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썩는다.

항상 자기가 가진 것이, 다가 아니라는 태도가 있어야 성장한다.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러면 외모가 다가 아니라 내면이 중요하다고 외쳐야 한다.
그래야 성장한다. 좋은 학벌이 있는가 ?
그러면 역시 사람은 학벌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의 인격이 중요하다고 외쳐야 한다. 그래야 썩지 않는다.

내가 가진 것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
이것이 더 중요한 것이다. 우리는 이것이 사명이요 모범이다.

(마 20:26-27) 『[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3, Discipleship 정신 (희생하라)

어느 부자가 딸의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주인은 집에서 기르는 모든 동물들을 불러모아 회의를 소집했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마을 사람들을 대접하려 한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 동물들은 일제히 소리를 질렀다.
“대찬성입니다”

주인이 거위를 보며 말했다. “아무래도 거위요리가 좋겠어”
거위의 얼굴이 파랗게 질렸다. “주인님, 저는 큰 알을 낳아주잖아요.저 암탉을 잡으시지요” 암탉이 손을 저었다. “저는 아침을 알려줍니다. 양을 잡으시지요” 양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며 외쳤다.
“저는 따뜻한 털을 제공한답니다. 말고기는 어떤가요”
말이 소를 가리켰다. “주인님이 여행가실 때 누가 태워줍니까. 암소고기가 최고지요” 이번에는 소가 고함을 질렀다.
“나처럼 열심히 농사를 지어주는 동물이 어디 있습니까”

동물들은 잔치에는 동의했다. 그러나 자신의 희생은 단호히 거부했다.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남의 희생을 통해 얻어지는 기쁨은 무의미하다.

제자는 무엇입니까?
주님의 길을 따르는 자입니다.
그 길은 바로 희생입니다.

제자는 단순히 지식이나 가르치는 그런것이 제자가 아닙니다.
주님이 가신 그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막 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가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인들이 갖추어야 할 3가지 정신이 이것입니다.

멤버쉽, 리드쉽, 디사이플쉽,

형제로서 함께하는 삶을 삽시다.
모든 사람 앞에서 본이 되는 섬김의 삶을 삽시다.
주님을 닮아가는, 희생하는 제자의 삶을 삽시다.

이것이 오늘 우리 성도들이 가져야할 3가지 정신인줄 믿습니다.

우리들이 이런 믿음으로 살아갈 때,
우리 교회가 부흥되고,
우리의 삶에 주님이 칭찬하시고, 축복하실줄 믿습니다. 아멘 !

찬송 = 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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