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자식을 낳게 하라
본문
전원준목사 [성경본문] 창 30:1-2
(창 30:1-2) 『[1]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 형을 투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나로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2] 야곱이 라헬에게 노를 발하여 가로되 그대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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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로 자식을 낳게 하라
< "Give me children, or else I die!" >
성경; 창세기 30장 1절- 2절 (2002, 6, 9, 주일오전예배)
설교; 전 원 준 목사 (☎ 051-523-8457. HP 011-847-8457 )
(607-112) 부산시 동래구 명장2동 523-27 (산상성서침례교회)
<찬송= 316목마른자들아, 256눈을들어, 부흥 >
홈페이지= WWW. hilltopbbc.com.ne.kr.
E-mail: ssbbc@bbfk.org
2002 월드컵으로 온 나라가 뜨겁고 흥분에 휩싸여 있다.
‘월드컵 증후군’이란 신종 병이 생길 정도이다.몇 경기를 시청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결국 승리에 성공하는 팀들은 네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경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뛰어난 기술과 전략,후반전까지 지치지 않고 뛰는 체력,팀의 승리를 위한 협동심이었다.
교회도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날마다 영적인 전투를 계속하고 있다.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려면 교회도 첫째,복음에 뜨거운 열정을 가져야 한다.둘째,시대적 상황에 맞는 새로운 선교 전략을 개발해나가야 한다.낡은 전략은 새로운 것으로 교체되어야 한다.셋째,말씀과 기도의 영적인 체력을 길러야 한다.고갈되지 않는 영성이 필요하다.넷째,성도와 목회자가 비전의 공유를 통해 일치와 협력을 이루어야 한다.개인플레이와 분열은 교회의 승리를 가로막는 암적 요인이 된다.
그리고 우리의 감독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절대적 순종이다.복음의 월드컵에서도 온 교회가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으면 좋겠다.
오늘 아침에는 "나로 자식을 낳게하라 !" 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자식이란? 영혼구원 전도를 말합니다.
이 라헬의 절규가 오늘 우리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전도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입니까?
1, 전도는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편견
한 부부가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다.이 부부는 언제나 손을 꼭 잡고 다녔다.성찬시간에조차 이런 행동이 계속됐다.성찬을 받기 위해 강단 앞으로 나올 때도 손을 잡고 나왔을 뿐 아니라 떡을 떼고 포도주를 마실 때에도 남편이 떡과 포도주를 부인의 입에 넣어주었다.사람들은 이들의 행동을 보며 민망한 마음을 가졌다.
그러던 어느날 이들 부부 중 아내의 아버님이 돌아가시자 목사님이 장례식에 참석해 위로해주었다.그 남편은 그간의 사정을 목사님께 말씀드렸다.놀랍게도 이 부부는 둘 다 시력에 문제가 있었다.특히 아내의 눈은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이었다.그들이 성찬식에서조차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던 분명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나치의 편견은 6백만의 유대인을 사지로 몰아넣었다.이렇게 크진 않더라도 우리 이웃의 가슴을 답답하게 하는 수많은 편견이 목격된다.크든 작든 주관적으로 이웃을 판단하는 편견은 매우 잔인한 것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람에 대한 편견이 있습니다.
저 사람은 전도해도 않되,,, 목사님 우리 남편은 안됩니다.
이런 편견이 전도를 막고 있습니다.
전도는 영혼을 향한 뜨거운 사랑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멸망하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눈물을 흘리신 것 같이 말입니다.
우리는 구원받아야 할 영혼을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여 본 적이 언제입니까? 우리의 눈에 눈물이 매말랐습니다.
국내 인구의 절반 가량이 종교를 믿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인환 한신대 종교학 교수는 통계청, 갤럽조사 연구소, 한국종교사회 연구소 등 믿을 만한 기관이 작성한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무종교인은 80년대후 전체인구의 40-60%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교수에 따르면 90년대초 한국의 전체인구대비 종교인은 45%, 이는 미국(6%), 영국(9%), 독일(9%)의 5배에 이를 뿐아니라 일본(35%)보다 높아 한국의 무종교인 비율이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해석했다. 강교수는 80년대에 들어서면서 급속하게 진행되던 무종교인의 감소현상이 주춤해지고 있으며 불교도나 기독교도에서 무종교인으로 바뀌는 사람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며 이는 종교 자체에 회의적이거나 종교단체의 행태에 비판적인 집단이 탄생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마 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한 영혼을 구원하는 것보다 더 가치있는 일이 없기에
한 영혼을 전도하는 것보다 더 소중한 일이 없기에
라헬과 같이 "자식을 낳지 못하면 차라리 죽으리라," 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영혼 구원을 위하여 기도하는 믿음됩시다.
2, 전도는 교회 부흥을 위한 뜨거운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마쓰시타 그룹의 회장이었던 고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오사카 만국박람회 열린 어느날 아무도 모르게 마쓰시타전시관을 찾았습니다.전시관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그는 줄 맨끝으로 가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그것을 나중에 발견한 관리인이 깜짝 놀라서 마쓰시타 회장에게 먼저 입장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더운 날씨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고 어떻게 내가 먼저 들어가겠는가? 도대체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재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게나”하며 찌는 듯한 무더위속에서 2시간이나 서있었습니다.입구에 도착한 그는 관리인에게 종이모자를 만들어 마쓰시타 전시관을 찾는 모든 관람객에게 나누어 주라고 지시했습니다.뜨거운 햇볕을 사람들이 가릴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마쓰시타 회장의 이 지시는 곧장 마쓰시타전기에 큰 광고 효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그것은 다름 아니라 마쓰시타전기의 로고가 쓰인 모자를 쓰고 많은 사람들이 박람회장 여기저기를 돌아다녔기 때문이었습니다.마쓰시타의 고객을 향한 조그마한 성의와 친절 하나가 큰 보답으로 마쓰시타에게 돌아온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비유가운데,
잔치를 열고 사람들을 초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밭을 사서, 소를 사서, 장가를 들어서,,,
라는 이유로 잔치에 오기를 거절하였습니다.
그래서 주인이 종들에게 하는 말 "강권하여 내 집을 체우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 산상교회가 진정으로 부흥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이 열심히 전도하시기 바랍니다.
예배에 열심히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 교회는 자연히 부흥될 줄 믿습니다.
아니, 분명히 부흥될 것입니다.
우리의 희생과 헌신이 없이는 절대로 영혼을 구원받게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내가 희생하지 않고 어떻게 전도가 되겠습니까?
내가 희생하지 않고 어떻게 우리 교회가 부흥되겠습니까?
자가용이 있습니까?
출태근하고 사장가고 쇼핑가고 야외가는만 사용하지 마시고,
이것으로 전도하는데 사람을 교회로 데리고 오는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요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올 한해동안에 많은 열매 맺도록 열심히 전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3, 전도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뜨거운 사명이 있어야 합니다.
합정동에있는 양화진이란 곳을 가면 10여개국 선교사들의 이름이 기록된 묘비가 있는데 이는 오늘날 아프가니스탄처럼 빛도 없고 소망도 없고 먹을 것 없어 비참했던 우리 나라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증거하다 순교하여 묻힌 395명의 선교사들의 안식처입니다. 그 장소엔 지금은 러시아로 바뀐 소련, 영국, 스위스, 캐나다, 독일, 호주, 미국사람이 있습니다.
오늘날 아프가니스탄처럼 빛도 없고 소망도 없이 먹을 것 없어 비참했던 나라, 당시 자랑할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나라임에도 얼마나 그들의 사명이 뜨거웠던지 아무리 몸바쳐 일해도 육적으로 아무런 혜택도 받지 못하는 나라인줄 빤히 알면서도 목숨바쳐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순교하신 선교사 한분중에 "캔드릭"이란분이 계시는데 이분은 자신의 묘비에 다음과 같은 글을 적었답니다.
"나에게 일천의 생명이 주어진다 해도 그 모두를 한국에 바치리라"
뿐만 아니라 수많은 선교사들이 자신의 일생을 바쳐서 학교도 세우고, 병원도 세워 이 나라가 지금 세계를 도약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습니다. 이들이 자신의 젊음과 그토록 살기 좋은 자신의 나라를 버리고 죽음이 앞서는 이국 땅에와 고생고생하며 복음을 전한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
이들의 선택은 주님의 마지막 부탁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이들의 희생 정신으로 오늘날 행복을 만킥하며 살아가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
그저 자신의 육체만 편하게 살다가 땅에 묻히면 될까요 ? 남보다 돈만 많이 벌면 될까요 ?
그러면 내 무덤 앞에 세워질 비석에는 무어라고 기록 할 수 있단 말입니까?
(딤후 4:1)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 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딤후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우리는 이제 복음의 빚을 졌습니다. (롬1:14-15)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로다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을 전하기를 원하노라."
사도 바울은 이 복음의 빚을 졌다는 심정을 가졌습니다.
우리도 빚진 인생을 살고 있다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전도는 내 삶에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받게 합니다.
예화 내용
어떤 신학교에서 설교학 시간에 설교실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신학생이 처음 실습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는 자기 순서가 되어 강단에 올라갔습니다. 그는 긴장이 되어 할 말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어떨 결에 입을 연 그는 "여러분, 지금 제가 무슨 말을 할는지 아십니까?"라고 했습니다.
모든 청중들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 때 그 학생은 "여러분이 모르는 것을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하고 내려왔습니다.
노발대발한 교수는 다음 날도 올라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학생은 또 할 말을 잃고 이렇게 물었습니다. "여러분, 제가 무슨 말을 할는지 아십니까"라고 했습니다. 그 때 학생들이 웃으면서 "다 압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그 학생은 "여러분이 다 아는 것을 제가 말할 필요는 없지요."라고 말하고 강단에서 내려왔습니다. 화가 난 교수가 그 다음 날에도 다시 그를 강단에 세웠습니다.
다음날 강단에 올라간 이 학생은 또 이렇게 물었습니다. "여러분, 오늘 제가 무슨 말을 할는지 아십니까?" 이때 학생들은 웅성웅성 하면서 안다는 학생도 있었고 모른다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그 때 이 학생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는 사람은 모르는 사람에게 전해 주십시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이 학교의 전도표제가 되었습니다. "예수를 아는 사람은 예수를 모르는 사람에게 예수를 전해주자" 이것이 전도입니다. 예수를 모르는 자들에게 예수를 아는 사람들이 전해주는 것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옆에 있는데 알면서도 전하지 않으면 그런 사람에게는 무서운 책망이 따를 것이라고 성경은 여러번 말씀하셨습니다.
전도하면 우리에게 어떤 축복이 있습니까?
1) 내 신앙에 기쁨이 있습니다.
70명의 제자들이 전도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저들의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하였습니다.
저들은 기뻐서 어쩔줄 몰라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저들에게 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눅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여러분의 생활에 기쁨이 없습니까?
그러면 전도하십시오,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입니다.
2) 전도하면 하나님도 기뻐하십니다.
(눅 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눅 15: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하나님을 기뻐시게 하는 길이 전도입니다.
아마 목사인 저도 제일 기뻐 할 것입니다.
3) 내 신앙이 성장합니다.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길러보지 않는 사람은 부모의 심정을
모릅니다. 전도할 때 내 믿음이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신앙이 정말 성장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러면 열심히 전도하시기 바랍니다.
4)하나님이 귀하게 여기십니다.
(요한15: )
열매없는 나무는 하나님이 자르십니다.
가장 가치 있는 나무는 열매를 많이 맺는 나무일 것입니다.
열매 맺을 때 하나님이 그 나무를 귀하게 여기십니다.
전도는 내 믿음의 열매입니다.
더 많이 열매 맺게 하십니다.
5) 하늘의 상이 있습니다.
(단 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월드컵에 나온 세계적인 선수들은 일년에 800억을 받는답니다. 우리나라 한 프로 축구단의 일년 예산이 약 90억이랍니다. 그러니 한 선수의 연봉이 우리나라 10개 구단 운영비와 같다는 이야깁니다. 너무 엉청난 돈입니다.
저들은 이 땅의 스타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혼을 구원하는 우리는,
전도하는 우리 성도들은 하늘의 스타입니다.
이 땅에서는 별로인 것 같치만, 하늘의 스타입니다.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신앙생활 합시다.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전도하는 우리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전원준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