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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돔과 고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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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돔과 고모라
황준식 목사 [성경본문] 창 19:1-11

오늘 본문은 하나님을 떠난 사회의 특징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려워 하는 참된 신자가 없고 오직 불신자들로 구성된 한 도시의 모습이 비쳐지고 있습니다. 그 장면이 창19장입니다.

지난 창 18장에 의하면 의인 덕분에 이 세상에 멸망하지 않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의인 열명만 있으면 한 사회가 아직도 소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하나님께서 심판하지 않음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의인은 하나님의 자녀들임을 확인하였습니다.
곧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택하신 자녀가 있는 한, 하나님께서는 그 사회를 아직은 멸망시키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가 없을 때, 의인 열이 없을 때, 아니 사실 의인 한 사람이 없을 때, 하나님은 이제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을 이 세상에 내리십니다.
노아의 홍수 때처럼 물로 쓸어 버리십니다.
소돔과 고모라처럼 유황불로 태우십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는 소돔과 고모라 도시의 타락과 부패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 세상이 앞으로 소돔과 고모라와 같아질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세상에 물들지 말고 자신을 거룩하게 구별하여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여야 할 것입니다.

1절을 보니 날이 저물 때에 ( 저녁 나절에 ) 하나님의 천사가 소돔에 이르릅니다.
롯은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들을 맞이합니다. 아마 평범한 사람들이 아님을 알아차린 것 같습니다.
이때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는 뜻은 그가 그 소돔 성에서 꽤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아마 변호사 또는 법관 정도의 신분이었을 것입니다.

롯이 그 천사들을 보자 정성스럽게 초대를 합니다.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찌기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2절)

그러나 천사들은 사양을 합니다. “고맙소만, 우리는 그냥 길거리에서 밤을 지내며 이 도시를 살펴 보아야 하겠습니다”

이때 롯은 소돔과 고모라에서 길에서 잔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한사코 그들에게 간청 하여 자신의 집으로 들어오게 합니다.
이에 천사들은 어쩔 수 없이 롯의 집으로 들어갑니다.

집에 들어간 그 분들은 이제 롯의 집에 들어가 발을 씻고 식사를 합니다.
식사를 다 마친 후에는 간단한 담소를 나누고 그리고 침대로 가려고 합니다.
이때 다른 지역에서 나그네가 온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마을 사람들이 롯의 집으로 몰려왔습니다.

4절: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무론 노소하고 사방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무론 노소)라는 말은 젊은 사람이던 나이드신 분들이던 사방에서 다 모여 롯의 집을 에워 쌓다는 말씀입니다.

왜 이들은 롯의 집 앞으로 모였는가? 왜 모였는지 그 동기가 타락한 사회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 동기가 바로 그 당시 소돔과 고모라의 사회 문화가 얼마나 무서운 문화인지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한 두 사람도 아니고 무론 노소하고 사방에서....

5절: “이 저녁에 네게 온 사람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상관 ([d;y"] ) (야다) (창 4:1)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였더라의 “동침”과 같은 단어로서 성관계를 갖겠다는 뜻입니다.

곧 소돔과 고모라의 젊은 남성이던 연로한 남성이던 다 롯의 집으로 찾아와서 외부에서 새로 온 남자들이 있다고 하니 내 놓으라는 것입니다. 동성 성관계를 갖겠다는 것입니다.
이때 롯이 육에 속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소돔과 고모라와 타협하여 많이 부패한 삶을 살기는 살았지만 자신의 집에 들어오신 손님을 마을 사람에게 동성 연애 하도록 내 놓을 정도로 타락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롯이 급하게 문 밖으로 나아가 그 무리들에게 간청을 합니다.
내 형제들아!
저분들은 우리 집에 온 손님들이니, 제발 이런 못된 짓을 하지 마시오(7)
대신, 우리 집에는 아직 남자를 모르는 딸 둘이 있으니, 그들을 데려다가 당신들 마음대로 하시오(8)
제발 우리 집에 찾아온 손님들에게만은 그러한 흉악한 짓은 하지 마시오.

여러분! 이 제안이 얼마나 악한 제안입니까? 두 딸은 그러면 그 많은 동네 사람들에게 밤새 겁탈을 당해도 된다는 말씀입니까?
소돔과 고모라에서 수십년 살아온 이 롯도 제 정신이 아닌 것을 보게 됩니다.

특히 7절을 보시면, 롯이 그들을 향하여 “내 형제들아..”라고 부르는 것을 보는데 이는 위험을 모면하기 위하여 부른 이름이라기 보다, 실제로 그들과 깊은 친분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 롯은 하나님의 긍휼을 입어 구원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그럼에도 철저하게 세속화된 어리석은 그리스도인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때 자신들의 죄악을 막는 롯을 향하여 소돔 사람들의 자세가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들의 죄악에 대하여 언제나 타협하던 롯을 향하여는 그 동네의 지도자로 세우던 이 사람들이....
그러나, 이 순간 자신들의 죄악에 동조하지 않자, 순식간에 당장 롯을 제거하기 위하여 무섭게 공격하는 부패한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 이점이 바로 악인들의 특징입니다. 자신들과 타협을 하고 동조를 하면 높여 주는 것 같지만 그 악에 협조하지 않으면 당장 살기를 띄우고 으르렁 거리는 모습으로 변합니다. 죄를 같이 지을 때는 친구라고 말하며 모든 것을 나눌 것처럼 말하지만 막상 죄를 멀리하려고 하면 가장 무서운 원수들이 되는 것입니다.

9절을 쉽게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너 이놈아 꺼져라. 이놈이 소돔 성에 들어와서 빌붙어 사는 주제에 정말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구나. 이제 이놈 부터 더 해를 주어야겠다.”

여기서 (9절) “해”라는 단어는 롯에게 소돔 행위를 하겠다는 뜻도 들어 있고 그리고 몰매 주겠다는 뜻도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죽여 버리겠다는 뜻도 포함됩니다.

소돔 사람들은 이제 롯을 밀치며 그 문을 부수려 합니다.
이는 자신들의 그 강한 성적 욕구대로 지금 롯의 집에 들어온 새로온 두 사람을 마침내 성적으로 상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된 바에야 롯의 두 딸까지 맘껏 농락할 각오를 하였을 것입니다.

여러분! 제대로 먹고 살겠다고 믿음 없는 자들과 타협하여 비위 맞추며 같이 동거 동락 하던 성도들!
때가 되어 그 죄악의 관계를 깨뜨리려 할 때 이 세상은 무섭게 변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더 이상 그들의 죄악에 동조하지 않을 때 그들은 당장 여러분의 원수가 되어 여러분의 사업과 가정을 다 파괴시키려 할 것입니다. 그것이 마귀가 권세 잡고 있는 이 세상입니다.

이때 그 위험성을 자명히 알고 있던 두 천사들이 개입합니다.
급하게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끌어 들이고 문을 닫아 버리고 잠금니다.
그리고 문밖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눈을 멀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문밖에 서 있던 사람들은 갑자기 눈이 멀어서 더 이상 롯의 대문을 찾을 수도 없고 대신 어둠 속에서 고통을 당하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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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게이, 레즈비안의 죄악은 기독교 사에 있어서는 수천년 동안 무서운 죄로 여겨왔던 가장 가증한 죄입니다.
성경은 이 죄악에 대하여 조금도 양보 하지 않으며 이 죄악에 대하여는 특이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곧 하나님의 심판이 가장 가까이 왔을 때는 소돔과 고모라의 삶의 스타일이 사회 속에 편만하여져 있을 것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이러한 소돔 사회의 특이한 라이프 스타일을 남색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열왕기상을 보면, 하나님의 백성이었던 유다 백성이 이 세상의 더러운 삶을 본 받는 장면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그 중에 남색하는 것을 특이하게 다룹니다.

왕상 14:22-24
22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 열조의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의 노를 격발하였으니
23 이는 저희도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목상을 세웠음이라
24 그 땅에 또 남색하는 자가 있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더라

반면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왕은 언제나 남색하는 자를 우상과 함께 제거합니다.

왕상 15:9
9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제 이십년에 아사가 유다 왕이 되어
10 예루살렘에서 사십 일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마아가라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11 아사가 그 조상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12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 열조의 지은 모든 우상을 없이 하고

왕상 22:46에는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던 여호사밧 왕!

45 ○여호사밧은....
46 저가 그 부친 아사의 시대에 남아 있던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

이 남색하는 자들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율법으로 죄악 중에 죄악이요 가장 가증한 죄로 금하셨습니다. 이를 행하는 자는 바로 돌로 쳐 죽이도록 명하셨습니다.

레 18:22
너는 여자와 교합함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레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구약의 사사기 시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망각하고 세상 사람들처럼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육체에 따라 살아갈 때 그들이 속한 사회가 어떠한 사회가 될 것인지 알려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사 시대를 보면, 사사기 19장에서 레위인이 (목사님) 첩을 데리고 기브아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떤 고향 분을 만나서 그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동네가 바로 한없이 타락하여 소돔과 고모라의 현상을 나타냅니다.

삿 19:22-26 :
22 ○그들이 마음을 즐겁게 할 때에 그 성읍의 비류들이 그 집을 에워 싸고 문을 두들기며 집 주인 노인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 집에 들어온 사람을 끌어내라 우리가 그를 상관하리라
23 집 주인 그 사람이 그들에게로 나와서 이르되 아니라 내 형제들아 청하노니 악을 행치 말라 이 사람이 내 집에 들었으니 이런 망령된 일을 행치 말라
24 보라 여기 내 처녀 딸과 이 사람의 첩이 있은즉 내가 그들을 끌어내리니 너희가 그들을 욕보이든지 어찌하든지 임의로 하되 오직 이 사람에게는 이런 망령된 일을 행치 말라 하나
25 무리가 듣지 아니하므로 그 사람이 자기 첩을 무리에게로 붙들어 내매 그들이 그에게 행음하여 밤새도록 욕보이다가 새벽 미명에 놓은지라
26 동틀 때에 여인이 그 주인의 우거한 그 사람의 집 문에 이르러 엎드러져 밝기까지 거기 누웠더라

이와 같이 타락한 이스라엘의 모습은 죄에 대하여 둔함이요, 죄로 인한 아픔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타락한 사회의 가장 큰 특징은 소돔과 고모라의 현상이요 이로 인하여 망하는 사회를 그리고 있습니다.

신약에 넘어 와서도
바울의 경우는 하나님의 심판을 자처하는 타락한 사회의 삶의 스타일을 말할 때에, 여러가지 죄악 가운데서 어떠한 멸망의 사인으로 등장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 사인은 사회가 전반적으로 소돔과 고모라의 모습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롬 1:26-27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 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

여러분! 성경은 동성 연애하는 자들이 그 삶의 스타일을 유지한 채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음을 자명하게 선포합니다.

고전 6: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숭배 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NIV: Male Prostitue, homosexual / KJV : Homosexual, sodomite )

딤전 1:9 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치 아니하는 자며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며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며 아비를 치는 자와 어미를 치는 자며 살인하는 자며
음행하는 자며 남색하는 자며 사람을 탈취하는 자며 거짓말하는 자며 거짓 맹세하는 자와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제가 말씀 드리려고 하는 것은 동성 연애는 분명한 죄란 사실입니다.
합리화할 수 없습니다. 물론 우리는 동성 연애자들도 주님께 돌아와 회개하고 그 삶의 스타일을 버린다면 구원 받을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동성 연애자들과 그들을 지지하는 교회 및 목사들은 그들의 삶은 유전자가 있어서 어쩔 수 없는 삶의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가르치고 배울 경우는 자신들의 죄악에 대하여 회개할 수 없으니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식으로 따지면 도적질도 부모의 유전자로 인하여 그 유전자를 물려 받아서 어쩔 수 없이 도적질하는 것이라 하며 도적질을 합리화할 수 있고, 살인도 미움의 유전자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살인하기에 죄가 아니라 삶의 스타일이라고 주장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게이 및 레즈비안의 세력은 작은 것이 아닙니다. 미국 사회 자체에 큰 정치 세력을 미칠 정도입니다. 한국도 게이, 레즈비언의 문화와 삶의 스타일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학가마다 버젓이 게이 및 레즈비안의 모임이 있을 정도입니다.

몇 년 전 2003년 11월 3일,
교회사에 처음으로 게이 주교가 탄생했습니다.
영국 성공회는 45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7700 만 성도를 포함하는데
미국 주교로 V. Gene Robinson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자신이 게이이며, 또한 게이 및 레즈비안을 지원하는 주교입니다.

이 주교는 동생 연애는 삶의 취미 및 삶의 스타일이지 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가 New Hampshire 에서 주교 취임식을 갖는데 다음과 같이 연설하였고 이 연설은 모든 방송국을 통하여 세상으로 나갔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새로운 시대를 여셨습니다. 이는 그 동안 무시되어 왔던 게이 및 레즈비안들이 이제 그들의 삶의 스타일에 대한 핍박없이 교회의 공식적인 회원으로 받아들이는 시대가 열리는 순간입니다. 이는 바로 참된 교회가 무엇인지 교회의 하나됨이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 속에서 증거하는 가장 위대한 순간인 것입니다. ”

이러한 주장의 시초는
1955년 영국 작가 Bailey 에 의하여 자유주의 신학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였습니다.
Bailey 는 주장하길,
겔 16:49 : “네 아우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 딸들에게 교만함과 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 주지 아니하며
거만하여 가증한 일을 내 앞에서 행하였음이라.”라는 구절에서 보면 소돔의 죄악에 대하여 나오는데 이 에스겔에 대한 바른 해석은 소돔의 죄악이란 그것은 동성 연애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불평등, 곧 약소자를 탄압하는 그것이 소돔의 죄로서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였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은 동성 연애로 멸망 받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약한 소수의 사람들을 착취하는 정치 세력 때문에 망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게이 및 레즈비안에 속한 자신들은 약소 세력으로서 피해자에 해당하며 이러한 무자비한 정치 세력으로 있는 사회는 하나님 앞에서 멸망 받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 1980년대에는 트로이 페리라는 목사가 합세를 하여 동성 연애를 두둔하는 신학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 목사님은 뉴욕에 동성 연애 교회를 창설하였는데 The homosexual Metropolitan Community Church)라는 교회입니다. 이 목사님의 가르침은
-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동성 연애자를 사랑하신다.
-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에 따라 사람을 창조하신다.
- 하나님은 동성 연애자도 창조하셨다.
- 그러므로 하나님은 동성 연애자를 사랑하시며 동생 연애자를 창조하셨으니 동성연애는 선한 것이다.
- 따라서 하나님은 나에게 동성 연애자 교회를 개척할 것을 비젼으로 보여 주셨다.

이 후 1980년대와 1990년에 이 신학 운동에 즉각적으로 강한 지지를 해 온 것이 레즈비안 단체와 여성 해방 운동 단체들입니다.
1974년에 William Johnson 이라는 분이 편집한 “게이 해방 운동과 여성 운동”이라는 책을 보면,
레즈비안의 인권 및 여성 해방 운동 단체의 성명서가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성령에게 바쳤던 신앙이 최근 발견된 여러가지 자료에 의하여 철저히 남성중심의 신임을 고백한다.
굵은 근육과 힘으로 상징된 신성 안에서 이제 우리는 숨겨진 신성을 발견하였는데 바로 여성신이란 점이다.
이 신은 외부에서 알려지지 않으며 우리 여성들 내부에 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여성 신을 드러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금 이러한 신학은 많은 교단에 영향을 미쳐서 현재 미국의 United Methodist Church 에서는 공식적으로 게이 목사를 세우는 실정입니다.
PCUSA 경우도 극 좌파에는 게이 및 레즈비언 목사에 대하여 힘써 밀어주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들의 해석이 엉터리인 것을 확실히 보여 줍니다.
먼저 오늘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을 보여 주는데 있어서 “야다”라는 단어는
상관하겠다.... 정확히 동성 성관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그리고 있는 본문에 의하면,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의 가장 큰 특성은 동성 연애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소돔과 고모라 땅에는 이 동성 연애의 죄악과 더불어 온갖 다른 종류의 죄악이 포함되어 있음을 성경은 자명히 고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동성 연애자들이 자신을 변호하려고 하는 에스겔 16:49 절의 내용이지요. 곧 정치와 사회가 불법을 행하고 ... 그리고 무정.... 패역...착취하였던 사회… 이러한 죄악들”도” 소돔과 고모라 성에 가득하였다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1장 9, 10절도 소돔과 고모라의 사회 죄악을 고발합니다.
그 고발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전혀 존경을 받지 않고 하나님이 업신 여김을 당하는 사회를 고발합니다.

렘 23:14절도 소돔과 고모라를 고발하는데, [ 내가 예루살렘 선지자들 중에도 가증한 일이 있음을 보았나니 그들은 간음을 행하며 행악자의 손을 굳게 하여 사람으로 그 악에서 돌이킴이 없게 하였은즉 그들은 다 내 앞에서 소돔 사람과 다름이 없고 그 거민은 고모라 사람과 다름이 없느니라. ]
- 죄악에 무감각한 사회, 심지어 선지자들 마저도 죄악에 무감각하게 되어서 그래서 악을 꾸짖지 않는 사회...

따라서 이러한 자료를 통하여 볼 때 소돔과 고모라는 자신들의 부와 군사력을 믿고 교만하게 행동하고 많은 만행과 착취를 행하였음이 자명합니다.
그러나 그 뜻이 소돔과 고모라의 동성 연애의 라이프 스타일은 죄가 아니다라는 주장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란 말씀입니다.

베드로후서는 이 역사의 종말을 그리는 성경입니다.
그 역사의 종말에 보면 소돔과 고모라의 성적 타락이 이 세상에 편만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벧후 2:6-8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인하여 고통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
10절: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 특별히 형벌하실 줄을 아시느니라.

또한 마지막 하나님의 불의 심판과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 유 7 절: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

이는 곧 이 세상은 소돔과 고모라의 모습을 따르는 사회가 될 것이며, 소돔과 고모라가 불에 의하여 멸망을 받게 된 것처럼 앞으로 이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의 더 무서운 불의 심판이 분명히 있음을 알리기 위함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탄은 이 세상을 타락시키는 마지막 무기로 음란이라는 무기를 취하였습니다.
계 17장에 보면 바벨론 음녀가 등장합니다.
4-5 절:
4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5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계 18장에는 이 음녀와 더불어 신나게 돈을 벌어왔던 상업이 등장합니다.
9절...
9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10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11 땅의 상고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12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기명이요 값진 나무와 진유와 철과 옥석으로 만든 각종 기명이요
13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과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그리고 이들은 돈과 쾌락을 통하여 무엇을 하였는가? 13절에 보면: 사람들의 영혼들을 사고 판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곧 사탄은 마지막 때에 전 세계를 음란으로 이끌고 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음란에는 돈이 연결되어 있을 것이며 먹고 마시는 문제와 직결될 것이며, 그로 인하여 돈과 음란으로 사람들의 영혼을 살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현재 전 세계는 인터넷 음란으로 인하여 영적으로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음란병에 물들어 있습니다.
미국의 뉴욕과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 또한 알라스카 네바다의 경우는 우리의 입으로는 담을 수 없는 온갖 종류의 성적 범죄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 같은 경우 스와핑이라는 음란병이 사회를 부패시키고 있습니다.
부부 교환을 하여 성생활을 즐긴다는 것입니다.
얼마전 보고에 의하면 20,000쌍이라고 하는데 이 보고 이후에 오히려 스와핑을 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지고 있다는 보고입니다.

2006년 11월 2일 미주 복음 신문을 보니
세계적으로 팽창하는 향락 산업: “영혼의 허무를 육체의 쾌락으로 채우다.”
한국은 스와핑으로...
중국은 색정 복무로 ....(호텔 사우나 가라오께 이발소 안마시술소 디스코...
미국은 Child Pornograhpy 및 미성년 매춘으로 ....
전 세계가 성개방의 명목 아래 육체의 쾌락을 추구한다...
특히 인터넷은 이러한 육체적 쾌락을 추구하는데 최고의 중개 매체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소돔과 고모라는 그 당시 세상 기준으로 볼 때 풍성한 도시였습니다. 성공한 도시였습니다. 마치 라스베가스...와 같은 곳이었습니다.
이들은 소위 하나님을 떠났는데 육신적으로 성공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것이 바로 실패라는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풍성한 인생 속에서 그러한 소돔과 고모라의 삶을 닮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육신적인 성공은 그것은 잠시 누리는 쾌락이요 실제로는 영원한 실패입니다. 사실 죄악 가운데 번영하고 있는 것 그 자체가 벌써 멸망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저들을 내어 버려 두셨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한 동안 그냥 내버려 둔 것처럼, 스스로는 안전한 줄 알고 돈이 있는 대로 능력이 있는 대로 말할 수 없이 타락할 것입니다.

한국은 지금 경제적으로 선진국 대열에 선 것 같으나, 청소년들의 정신은 철저히 부패되어 있다... 라고 한국 사회를 진단하는 어떤 기사를 읽었습니다.

맞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성공은 그 자체가 교만이고 저주입니다.
하나님 없이 물질이 많아지고 시간이 많아진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쾌락과 타락의 길로 가게 됩니다.

여러분! 이 세상을 살다보면 하나님을 떠났는데도 잘먹고 잘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죄만 지으면 남의 등을 치고 착취를 일삼는데 하는 일이 다 잘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부러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소돔 사람들이 그러했기 떄문입니다.
그들은 안전한 성을 쌓고 기름진 땅에서 잘 살았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무엇입니까? 영원한 멸망이요, 한 순간에 멸망입니다.

우리는 역사를 보면 언제가 같은 패턴으로 망한 나라들을 봅니다.
하나님을 떠난 세계 최고의 강국 로마도 소돔과 고모라처럼 사회적인 부패속에서 망했습니다. 바벨론도, 애집트, 앗수루… 다 같은 패턴입니다.
두로. 시돈이 다 이렇게 해서 망했습니다. 모든 나라들이 다 이렇게해서 빠짐없이 멸망해 왔습니다.

오늘 본문은 앞으로 이 세상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예언입니다.
창19장은 앞으로 우리의 자녀들이 복음화가 안되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예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정신 차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아주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그 분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이미 두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이 천사들은 이 세상을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때만 기다리며 불과 유황으로 이 세상을 거룩하게 심판할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불신자들에게는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이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영원한 형벌, 지옥의 심판이 보이지 않습니다.
눈에 안보이지만 내일 아침에 심판하실 것인데, 그저 먹고 마시며 음란과 죄악 속에 머무는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과 같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창 19장은 롯 당시의 하나님 앞에서 멸망 당한 한 도시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역사 속에서 실제한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이 사건을 통하여 이제 온 세상은 앞으로 소돔과 고모라로 달려 갈 것이요 그때의 멸망은 전 우주적인 멸망이 될 것을 선포하고 계십니다.
또한 이 땅에서만의 멸망이 아니라 영원한 멸망입니다.

계 18:8 [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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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그리스도인이면서 아직 소돔과 고모라에 계신 분 계십니까?
구원의 때가 항상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이 구원의 때입니다.
당장 나오셔야 합니다. 소돔과 고모라에서 당장 나오십시오.

맨처음 죄인줄 알면서 신앙 양심의 가책을 받았으나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숨어서 짓는 죄악들이 있습니까?
그래서 이제는 남에게는 알릴 수 없지만 하나의 삶의 스타일이 된 것이 있습니까?

제가 알던 어떤 형제는 밤마다 더러운 Talk Show를 보는 것이 삶이 되어 버렸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아니십니까?
아직도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는 분들이 계십니까? 하나님의 경고를 농담으로 여기시는 분들 계십니까?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은 다 멸망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 이러한 삶을 살았어도, 그러한 분들에게 아직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 자신에게는 없지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그 부패한 삶의 스타일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여 하나님께 메어달리는 자들은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그 분은 우리의 더러운 죄악을 대신하여서 십자가 상에서 지옥의 심판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님을 믿고 의지한다면 그 분의 보혈의 피는 무한한 은혜가 있어서 우리의 죄를 씻기고도 남는 것입니다.

계 21:27 [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이 시간 예수님을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힘으로 이 음란한 세상 속에서 거룩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오직 거룩한 영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을 때만이 거룩한 삶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비와 능력을 체험케 되시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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