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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목사 - 어린이를 사랑합시다. / 막 1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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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사랑합시다. / 막 10:13-16


: 김영수 목사




어린이를 사랑합시다.
막10:13-16,

할렐루야!!
5월이 시작되는 첫 주일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하나님의 성전에 나오신 여러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게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의 날은 어느 한 날로 부족하다고 하여서 5월 한 달 동안을 가정의 달로 정하여 지키고 있습니다. 특별히 늘찬양교회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첫 주일은 `어린이 주일`로 5월 12일은 "어버이 주일"로 5월 19일은 "가정주일"로 5월 21일은 "부부의 날"로 그리고 5월의 마지막 주일인 5월26일에는 "가족 찬송가 경연대회"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참여와 기도로 5월 가정의 달 행사가 아름답게 마무리 될 수 있기를 부탁드립니다.

영국 사람들은 돈을 벌어서 노인들을 위해 쓰기 때문에 노인들의 왕국이라고 합니다. 또 프랑스 사람들은 돈을 벌어서 자기 자신을 위해서 쓰기 때문에 젊은이들의 왕국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 사람들은 돈을 벌어서 어린이들을 위해서 쓰기 때문에 미국은 어린이들의 왕국이라고 합니다.

해마다 어린이날이 되면은 어린이에 대한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참으로 진정한 의미에서 어린이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부모라면 누구나 자기의 자녀가 잘 되기를 원합니다, 자녀가 잘 되는 것이 부모에게는 최대의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에서는 가정교육이 사회의 큰 이슈로 등장을 하였습니다. 조기교육이라고 해서 5살부터 초등학교에 들여보내고 또 외국어를 해야 한다고 해서 우리말도 잘 못하는 아이들을 고액을 들여서 영어 학원에 보내는 것은 물론이고 미국식 발음을 위에 혀까지 절개하는 수술도 마다하지 않고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를 위한 일이라면 어떠한 일도 불사하고 해내고 있습니다. 그 증거가 "대한민국 어머니들은 버스보다 빠르다."는 텔레비전 광고입니다. 여기에보면 "양희경" 탤런트가 제 이름인 "영수야!"를 외치면서 아들이 놓고 간 도시락을 들고 버스를 따라가는데 얼마나 그 모정이 크면 달리는 버스를 따라잡느냐?는 것입니다. 이렇듯 한국의 어머니들은 자식교육에 대해서만큼은 세상 사람들이 놀라만한 정도의 지극한 정성으로 키워왔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부모들의 투자와 노력과 기대와는 달리 요즘의 청소년들은 날로 흉폭해 지고 있습니다. 엊그제 온 나라를 경악케 했던 사건 중에 하나가 승용차에 여자 시체를 다섯이나 싣고 다니면서 살인강도 행각을 하다가 한 명은 체포가 되고 그 한 명은 도망을 친 사건입니다. 그리고 도망친 살인용의자가 경찰의 포위망을 눈치채고 체포 직전에 식칼로 자해를 하여 자살하였는데 그때 범인의 어머니가 하는 말이 "우리 아들은 절대로 그런 일을 할 아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이 증명하는 것을 어쩝니까?

그런가 하면 굳이 윤리나 도덕을 따지지 않는다고 하여도 학교에서 학생들이 선생님을 폭 행하는 일들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것은 참으로 개탄할 일입니다. 예전에는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 라고 하여 임금과 부모와 선생은 똑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에는 선생님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이와 같이 사도(師道)가 무너진 데는 학생들만을 일방적으로 나무라기 전에 선생님들과 교육부에 많은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선생님으로써 존경 받을만한 인격자가 되지 못하고 한갓 월급쟁이와 노동자로 전락시킨 교육부 정책이 그 첫째 원인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대중 정권이 들어선 이후 교육부 장관만 6명이나 바뀌었으니 무슨 핑계를 될 수 있겠습니까?

또한 우리나라가 전통적으로 자랑해오던 동방예의지국(東方禮義之國)이란 말도 옛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동남아 20여 나라 중에서 윗사람을 존경하는 그 존경도(尊敬度)가 우리나라는 14번째라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삼강오륜(三綱五倫)을 자랑해 왔습니다. 오륜이란 맹자에 나오는 말로서 부자유친(父子有親), 군신유의(君臣有義), 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朋友有信)의 다섯 가지의 사람이 살아가는데 도리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이것이 지켜지고 있습니까? 아닙니다. 부자유친(父子有親)이란 말은 부모와 자식 사이에는 사랑과 순종이 있어야 한다는 말인데 요즘 자식들이 부모 말에 순종하는 자식들 몇이나 됩니까?

그래서 가정마다 자식들 때문에 고민하고 근심과 걱정과 한숨으로 밤을 지새우는 가정이 자꾸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왜 이와 같은 걱정과 근심으로 밤을 지새워야 합니까? 그것은 학교교육에 너무 의존했던 자녀교육을 바로 수정하여 먼저 가정을 통한 바른 자녀교육을 시도하기 위한 우리의 몸부림 때문입니다.

마치 그 고민과 아픔은 여기 서있는 목회자의 가정처럼 정신없이 목회만 하다보니 어느새 아이들은 커버렸고 그동안 방치해 놓았던 결과로 인해 날로 학교성적은 떨어지고 뒤따라가자니 시간은 촉박하고 거기다 교육비는 부족하고 그래서 이래저래 속상함만 더하는 우리 부모들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우선 되어야 할 가르침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른 신앙, 바른 믿음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본문으로 돌아와 봅니다.
오늘의 본문을 보면 사도들의 실수가 나옵니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가르치심에 따라 사랑을 실천하고, 예수님의 사역을 조력함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습니다. 이날도 예수님의 사역을 돕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유난히도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자녀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예수님이 우리 자녀를 안아주시고 또 얼굴과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고 나아가 머리에 손을 얹어 축복해 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이에 놀란 제자들은 예수님을 둘러싸 챈 부모들을 향해 꾸짖었습니다. "지금 예수님께서는 할 일이 너무나도 많다. 그런데 어떻게 어린이들까지 데리고 와서 예수님을 피곤하게 하느냐? 예수님을 귀찮게 하지말고 어서 돌아가라." 이렇게 말한 이유에는 예수님이 피곤치 않도록 하여 더 많은 일들을 잘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제자들의 충성스런 행동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예수님으로부터 심한 꾸지람과 책망을 받았습니다. 무엇이 잘못되어 제자들은 예수님으로부터 꾸지람과 책망을 받아야만 했을까요?


Ⅰ. 제자들은 왜 책망을 받았습니까?

제자들이 예수님으로부터 심한 꾸지람과 책망을 받은 핵심적인 이유는 현실만 보고 미래를 바라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를 하는 목회자들에게는 하루 속히 교회를 부흥하고픈 욕망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그런 거룩한 욕망과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기도와 헌신의 열정이 필요합니다만 그래도 물질의 필요는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목회자는 무슨 일을 할 때마다 물질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작은 돈을 드려 큰 수확을 거둘 수 있을까? 하는 문제로 늘 고민합니다. 이 같은 고민은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더욱 잘 알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교회에서 장년부에 투자하는 돈에 비례하여 주일학교에 투자하는 물질이 너무나 미약한 것을 봅니다. 그 이유는 장년부들은 몇 명만 모여도 십일조와 각종 헌금 등을 하기 때문에 오래지 않아 투자한 물질을 회수하여 재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반면 아이들은 무한정한 기일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커서 내 교회에 남아 교회를 지키리라는 보장도 없고 또 요사이 간식 비도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지..... 그래서 어떤 교회는 아에 유년주일학교나 학생회가 없이 장년부만 존재하는 교회도 없쟎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오늘만 알고 내일을 준비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어리석음과 같은 것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시대의 풍요를 위함보다 미래의 더 귀한 축복을 위하여 준비된 것처럼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많은 투자와 노력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찬양교회는 개척이후 지금까지 매 주일마다 간식을 나누어주고 있으며 주일학교 학생들이 드리는 헌금은 십일조를 제외하고는 모두다 주일학교 제정으로 잡아 그 헌금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성장하는 교회와 도태되어 질 교회는 주일학교 어린이의 모습을 보면 금방 판가름이 납니다. 지금은 교회 연수가 있어 많은 장년들이 교회 안에 북적북적하여 그 문제성을 모르지만 10년 후의 교회 모습을 볼 때 지금보다 못하면 그 교회는 비전이 없는 겉껍데기뿐인 교회입니다. 반대로 지금은 장년부의 숫자도 학생부의 숫자도 부족하지만 주일학교 학생들의 숫자가 북적북적한 교회가 미래에 희망이 있습니다. 이번 연합모임에서도 그런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 늘찬양교회가 성장하려면 무엇보다 주일학교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양육하는 일에 관심을 쏟아야 합니다. 주일학교 학생들의 숫자는 선생님의 숫자에 비례하여 성장합니다.

자신만의 평안과 안식을 추구하고 나아가 물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절대로 주일학교 선생을 맡을 수가 없습니다. 오로지 자신과 가족에게만 관심이 쏠려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미래에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상급이 적습니다. 적을 뿐만 아니라 제자들이 꾸지람과 비난을 받은 것처럼 우리가 그 꾸지람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에서도 자녀들에게 많은 관심과 물질과 정성을 투자하듯이 교회의 주일학교를 위해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여 봉사하며 헌신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예배 후에 장년부 對 주일학교 대항 발야구 시합을 가지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를 바랍니다.


Ⅱ. 어린아이들이 왜 예수님을 만나야하는가?

두 번째로 생각할 것은 어린아이들이 왜 예수님을 만나야 하는가? 그 필요성에 대하여 깨닫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 자녀들은 하나님의 성령께서 새로운 마음과 올바른 영을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아무리 어리더라도 그들의 작은 가슴에는 "전적 부패된 인간" 으로서 그들의 작은 가슴에도 제거해야 할 돌이 박혀있기 때문입니다. 미움, 투기, 질투, 최고가 되고 싶은 욕망, 거짓, 탐욕 등등 아이들 속에도 제거해야할 쓴 뿌리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 쓴 뿌리의 대부분이 부모들로부터 대물림해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그 쓴 뿌리들을 잘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제거할 만한 능력이 없습니다. 이것은 오로지 성령 님께서 그 모난 부분들을 박힌 돌을 빼 주셔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아이는 불신자의 자녀들처럼 망쳐지기 쉽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린아이의 마음에는 아직 행동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죄악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으며, 그들도 하나님께 나와서 성령님의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받아야 함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둘째: 어린아이들도 회개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자신들의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기에는 너무 어리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어린 아이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은혜를 체험하고 나면 작은 죄에도 민감하며 자주 눈물을 흘리며 회개한다고 했습니다.

아직까지 아이들은 때가 묻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잘못을 숨기거나 거짓 포장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런 잘못된 포장을 하기 전에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부모님들과 함께 예수님 앞으로 걸어나온 아이들은 어떻게 보면 너무 늦은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래도 그 아이들을 기뻐하셨고 반가이 맞아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셋째: 어린아이들의 가치를 인정해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어린아이의 무한한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예수님께 나아오는 것을 막기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영혼의 가치는 그 나이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저는 어디를 갈 때마다 장년부보다 어린아이들이 더 자랑스러워요.... 왜냐하면 우리 장년부들은 벌써 머리가 크고 생각이 많아서 그런지 뭐 하자 그러면 이것저것 재느냐? 고 함께 동참하는 것이 무척 어렵습니다. 그런데 아이들만이라도 많이 나와서 빈자리를 채워주니까 기분이 흡족한 것을 봅니다. 그러니 제가 어찌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늘찬양교회 성도 여러분!
나이 70세가 다 되어 구원을 받으신 분은 하나님의 무한한 자비와 사랑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남은 여생동안 선한 일을 하면 과연 얼마나 하실 수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러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반면 어린아이들은 앞으로 남은 인생을 통해 특별하고 놀라운 일들과 자신들 앞에 있는 길고 긴 거룩한 삶을 가지고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긴다면 우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큰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늘찬양교회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앞으로 우리 교회에서 자라나는 어린 새싹들이 어떤 사람이 되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우리 늘찬양교회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 중에 목회자도 나오고, 선교사도 나오고, 학자도 나오고, 경제인도 나오고, 정치인도 나오고 그리고 각기 다른 방면에서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많이 나올 줄 믿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Ⅲ. 어떻게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습니까?


첫째: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딤후3:14절을 보면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 서 배운 것을 알며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고 했고

잠22:6절을 보면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사도 바울도 자신보다 영적으로 어린 디모데에게 복음을 들려주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모범을 보여주어 위대한 복음의 전도자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특히 어렸을 때 배운 말씀은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여기 "어렸을 때"란 아기 때부터라고 이해해야 정확할 것입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꼭 들려주고 가르쳐야 합니다.

주경학자 렌스키는 말하기를 "아이들이 사물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 성경을 배울 수 있다"고 했습니다. 때문에 어렸을 때 우리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에 대하여 많이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세상의 정욕과 영혼을 황페케 하는 악한 영들이 침투하여 그들을 정복해 버리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영국의 스펄죤 목사님은 말하기를 "7살까지 아이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기른다면 나는 그 아이들은 세상의 유혹, 정욕, 영혼을 황폐케 하는 악을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태어나서부터 7년 동안 아이들은 아직 부드러운 진흙과 같아서 어떻게 가르치느냐에 따라 이후의 어떤 그릇이 되는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린 시절의 어린이들을 맡은 양육 자들은 앞으로 어떤 그릇이 될지 모르는 숭고한 어린 영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자들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태어난 이후로 이 양육자가 심어주는 인상은 아이들의 마지막 날까지 계속 될 것이다. 나는 그 인상이 선하게 되기를 기도한다."고 했습니다.

둘째: 기도함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빌리 선데이는 말하기를 "기도하는 자식은 망하는 법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들을 위해서 끊임없는 기도를 하되 아기에게 젖을 물릴 때도 기도하며 먹여야 하고 자녀들이 잠잘 때에도 그 방에 들어가 자녀들의 손을 붙잡고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자녀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부모의 사랑을 먹고 훗날 하나님이 쓰시는 영향력 있는 아이로 잘 자라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자녀교육에 투자하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자녀교육에 있어서 "물고기를 주지말고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라"고 강조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자녀를 교육하는데 있어서 과감히 투자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유산을 남겨주기 보다는 그 돈으로 믿음과 더불어 지식을 얻도록 해야 하는 것이 지혜자임을 성경은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이웃나라 일본과 오늘날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의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무슨 말을 제일 많이 하는가를 책을 통해 알아보았더니
일본의 부모들은 "남에게 폐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것이었고
미국의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남과 나누어 가지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일본 사람들은 먼저 남을 배려하는 일이 몸에 배여 있고
미국 사람들은 자원봉사 정신이 몸에 배여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가장 많이 쓰는 말은 "빨리 빨리,입니다.
빨리 공부해라.
빨리 학교 안가고 뭐 하느냐.
뭘 꾸물대고 있느냐. 빨리 해야지. 등등입니다.

늘찬양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께서 어린이에게 가졌던 관심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고 그들의 무한한 가치를 깨달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고 물질을 과감히 투자하여 교육시설을 건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바르게 양육하여 21세기의 위대한 천국일꾼으로 키우는 늘찬양교회 성도 님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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