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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회복(느 3: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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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회복(느 3:1-32 )


1. 예배의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

3장에 성벽을 재건하는 모습들이 기록되었다. 1절을 보면 ...양문을 건축하여...
예루살렘성에는 10개의 문이 있고, 성벽이 이어져 있다. 그중 제일 먼저 양문을 재건한 것이다.

양문부터 재건한 이유가 무엇일까? 예루살렘성의 지도를 보면 북쪽 제일 위에 양문이 있다. 양문을 통해 성내로 들어오면 바로 성전이 있다. 제사에 사용할 양을 이 문을 통해서 옮겼다고해서 양문이다.
특히 주님께서는 “요 10:7 ...나는 양의 문이라”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양문은 하나님앞에서 드리는 제사(예배)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 무너진 성벽이 여기저기 많지만 가장 먼저 회복되어야 할 부분이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라는 것이다.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우리 주변에 무너진 것들이 많다. 올해는 그 모든 것을 다시 세우자. 그런데 무엇부터 재건해야 하는가? → 예배부터

창13장에 아브라함이 바로에게 거짓말을 함으로 수치를 당한다. 그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벧엘로 다시 돌아오게 되는데 그때 아브라함이 제일 먼저 한 일은 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한 것이었다.
야곱 → 디나의 사건으로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성을 학살하였을 때 야곱이 자식들에게 말한다. “창 34:30 ...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이 땅 사람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냄새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리하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 야곱의 모든 것이 무너지고 생명까지 위협을 받게 되었을 때 그도 역시 벧엘로 올라가 단을 쌓고 예배를 드림으로 그의 삶의 모든 부분들이 회복되기 시작했다.
회개한 백성들에게 첫 번째 일어나는 변화는 예배의 변화이다.

미.소 냉전시대가 종식되면서 미국이 혼자 힘을 가지고 있다. 이라크와 북한과 동시에 전쟁을 수행할 수 있다고 큰소리를 친다. 별로 보기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미국은 가장 강하다.
미국의 힘의 원천이 어디 있는지 아는가? → 청교도 정신 → 예배를 중요하게 여기는 정신, 굶어 죽는 한이 있더라도 예배부터 드리겠다. → 영국여왕이 성경대로 예배드리지 못하게 하니까 성경대로 예배드리기 위해서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에 도착한 청도교들은 학교나 집을 짓기 전에 먼저 예배당부터 지었다. 고생해서 첫 열매를 얻었을 때 하나님께 감사하는 예배를 드렸다. 이것이추수감사절 이다.

6.25 이후 한국교회에 큰 부흥이 있었다. 그 부흥의 원천 → 이북에서 피난 온 사람들이 어려운 형편 가운데에도 자기 먹을 것부터 챙기지 않고 예배당부터 지은 데 부흥의 원인이 있었다.

우리 삶의 모든 문제의 해법이 어디 있는가?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 앞에서 잃었던 예배의 감격을 회복하고 하나님 앞에서 막혔던 기도의 문의 다시금 여는 것이 바로 모든 문제의 해결방법이다.

<주여 나를 변화시켜 주소서!> <주여 나를 예배의 사람으로 변화시켜주소서!> <주여 나를 목숨 걸고 예배드리는 자로 변화시켜 주소서!> <나에게서 예배에 대한 감격, 찬양의 기쁨을 회복시켜 주소서!>

2. 단어들

본문에 많이 나오는 단어 몇 개를 살펴보자.

(1) 건축하였다 (6번)
이 단어는 재건축하였다는 뜻이다. 옛성을 재건하기 위해서 새로운 자재가 필요하지 않았다. 폐허가 된 더미 속에 필요한 모든 자재가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감격과 기쁨이 있는 예배로 회복되기 위해서 새로운 무엇-찬양팀, 훌륭한 악기 등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2) 중수 (35번)
강하고 견고하게 만든다는 뜻이다. 느헤미야는 빠른 복원에 관심이 없었다.

(3) 그 다음은 (30번)
2절 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하였고 또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하였으며
이것은 성벽을 재건하는 일을 몇사람이 도맡아서 하지 않고 같이 나누어서 했다는 것이다. 양문부터 하나넬 망대까지는 대제사장 엘리아십과 그 형제 제사장들이 건축했고, 그다음 성벽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했고, 그 다음 성벽은 삭굴이 건축했고...

3. 협력해야 한다.

본문에 75명의 이름이 나오는데, 이들의 직업을 보면 금속 가공업, 무역업, 제사장, 어부, 세리... 심지어 노예들까지 있었다. 예루살렘 성을 재건하기 위해 모든 직업의 사람들이 협력하여서 그 일을 완수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똑같이 만들지 않으셨다. 다 다르게 만드셨다. 심지어 일란성 쌍둥이까지도 완전히 다르게 만드셨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가 되어야 한다.
주님께서는 잡하시기 전날 밤에 이렇게 기도하셨다.
요 17:2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기러기들이 V자 모양을 하고 날아가는 이유를 아는가? 기러기들은 무리를 지어 V자 모양으로 날아갈 때 한 마리씩 나는 것보다 70%를 더 날 수 있다. 앞에 있는 새가 날개를 움직일 때 발생하는 공기의 파도가 뒤따르는 새들의 비행을 쉽게 해주기 때문이다. 선두에 선 기러기가 지치면 V자의 맨 끝으로 이동하고 다음 기러기가 선두에 나선다. 그리고 뒤에 있는 기러기들은 소리를 내서 앞의 기러기들을 격려하며 힘을 준다.

5×10Cm의 나무기둥은 275Kg의 무게를 버틴다. 그러나 두 개의 나무기둥은 550Kg이 아닌, 826Kg의 무게를 버틴다. 두 개의 나무기둥을 못으로 결합하면 2,213Kg을 버틴다. 이것을 시너지 효과라고 한다. 함께 하는 삶의 능력은 이렇게 위대해지는 것이다.

초대교회의 생명력은 함께 하는 데서부터 출발했다.
행2:44-46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우리들은, 우선 저부터서 허물도 많고, 약점도, 실수도 많다. 그러나 성령님이 우리의 접착제가 되셔서 한 덩어리가 되면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한 것보다 더 큰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의 교회가 이런 교회가 되기를 원한다. 부모의 피를 나눈 가족보다 더 진한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나눈 공동체...

<주여 나를 변화시켜주소서!> 그렇다. 우리는 변화되어야 한다. 우리의 무너진 것들이 재건되어야만 한다. 혼자하지 말고 함께 협력하여 하자.

4.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충성해야 함


특별히 바룩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쓰지 않았던 한 단어를 덧붙였다. 20절 그 다음은 삽배의 아들 바룩이 한 부분을 힘써 중수하여 ...
힘써(하라) → (열성이나 열망이) 불타오르다.
여러분의 이름 뒤에도 <힘써>라는 이 수식어가 붙기를 소원한다.
힘쓴다는 것은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이일 저일 가려서 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일에 충성스럽게 감당한다는 것이다.

주님께서 일을 맡기실 때 사람들은 보통 2종류의 변명을 한다. ① 시간이 없다. ② 능력이 없다.

(1) 시간이 없다는 말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 실제로 시간은 있다. 모든 사람에게 하루 24시간이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보다 먼저 해야할 다른 일이 있기 때문에 주님이 맡기시는 일을 못하겠다고 하는 것이다.

(2) 어떤 사람들은 재능이 없다고 변명한다. 재능에 대해 잘못된 신화 3가지가 있는데, ① 소수의 사람만이 능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다. ② 재능은 선천적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③ 내가 재능을 가지고 있다면 내가 그것을 알고 있다.
이것은 전부 잘못된 것이다. 헬렌 켈러의 스승이었던 <설리번>은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그녀는 아무도 자기를 이해해 주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고,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능력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녀가 한 간호사의 지극한 사랑을 통해 회복되고, 자기도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간호사가 정성껏 나를 돌보아주었듯이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정성을 들여 만들어 낸 사람이 바로 헬렌 켈러이다.

12 ...그 딸들이 중수하였고 → 여자들도 건축하였다.

당신의 언어에서 <못>을 빼라! “못한다. 못해먹겠다. 못살겠다.” → 이제 “할 수 있다.”
빌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성경이 말하는 충성심은 무엇인가?
① 아주 작은 일에도 열심히 하는 것이다.
② 꾸준히 일을 하는 것이다.
③ 끝까지 해내는 것이다.
④ 그 일을 지금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⑤ 자기를 과시하기 위해 일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는 것이다.

느 3:5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하였으나 그 귀족들은 그 주의 역사에 담부치 아니하였으며
여러분들은 드고아의 귀족처럼 되지 말라.
but 드고아 평민들은 5절뿐 아니라 27절에서도 또 한 부분의 성벽을 재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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