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통함의 조건 (수 1:1-9)
본문
*****여러분! 태권도 9단하고 유도 9단하고 싸우면 누가 이기겠습니까?
한 사람이 쉽게 대답하더랍니다.
“힘센 사람이 이깁니다.”
우리의 선조들이 새해를 맞아 즐겁게 지내며 서로 복을 비는 귀한 날입니다.
참으로 복된 설날 아침을 맞았습니까?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주시는 무한한 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받는 복은 우리의 조상님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이것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런데 조건이 있습니다.
나무가 물이 풍성한 강가에 서 있어도 그 뿌리가 강물로 뻗쳐가서 물을 흡수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의 강가에 있습니다.
기도의 뿌리를 내리고 말씀의 뿌리를 내리고 예배의 뿌리를 내리고 봉사의 뿌리를 내려야 뜨거운 태양에도 마르지 않고 가뭄에도 타지 않습니다.
오늘은 말씀의 뿌리를 어떻게 내려야 하는지 방법을 배우고자 합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 모세의 후계자가 되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와 비교해서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는 지도자로 임명을 받은 후에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모세는 떠나갔고 요단강이 그들을 가로막고 있었고 강 건너에는 수많은 가나안 족속들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나타나셔서 용기를 주셨습니다.
성공적인 지도자가 되게 하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평생 하나님이 동행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이 동행해 주시면서 도와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평생에 패배를 모르는 승리자가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그 땅을 분배하는 일이 여호수아가 평생 이루어야 할 과업인데 이 과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우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5-6)
또한 8절에서는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하셨습니다.
놀라운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장차 여호수아가 걸어가야 할 길이 어떤 길입니까?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족속들을 몰아내야 합니다.
어마 어마한 세력을 가진 일곱 족속과 전쟁을 치러야 하는 길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너에게 평탄한 길을 열어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형통케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형통함의 약속은 분명히 조건이 있었습니다.
그 조건이 충족될 때 에 형통함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여호수아에게 주신 약속은 우리들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의 아들딸이 된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형통함을 약속하셨습니다.
일생동안 하나님께서 동행하십니다.
어디로 가든지 그 분이 함께 하시며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패배하지 않고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도우셔서 우리의 일생의 과업을 다 이룰 수 있게 하실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러나 형통함에 조건이 있습니다.
그 조건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7)
율법을 지켜 행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형통함을 주신다는 데 그것처럼 쉬운 것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나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말씀을 듣고 지키지 않다가 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순종이 왜 어려운 것일까요?
1. 눈앞에 있는 것을 보며 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일생 전부를 알고 계십니다.
모든 형통한 길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보이는 것은 발 앞에 있는 것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인도하실 때에 한 걸음씩 인도하십니다.
한 달 후에 일어날 일을 미리 보여주시지 않습니다.
오늘 이 순간 내가 가야할 길이 어디인가만 보여주십니다.
가나안 땅도 이스라엘에게 한 번에 한 걸음씩 주어졌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한 번에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이 원리가 바로 3절의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3절)라는 말씀에서 확인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금 싫은 일도 하라고 하십니다.
당장에 손해 보는 일도 하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힘든 것만 생각하지 그 일이 미래에 어떤 복이 될지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장 손해 보는 것만 생각하지 장차 어떤 큰 이득을 얻을 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약속은 손에 잡히지 않고 눈앞에 보이지도 않습니다.
몸부림치고 아무리 기도해 보아도 아무런 반응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가 어렵습니다.
미래를 보는 눈이 있는 자라야 순종할 수 있습니다.
오늘 힘들고 당장에 손해를 보아도 때가 되면 큰 복이 되며, 큰 이득을 얻을 것을 확신하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2. 우리의 육신이 말씀을 순종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우리들 모두가 신앙생활을 잘하기 원합니다.
깨끗하고 거룩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육신의 욕망을 이기지 못하여 이 뜻을 이루지 못할 때가 너무 많습니다.
새벽에 기도하러 가고 싶은데 육신이 일어나기 싫다고 말합니다.
피곤하다고 말합니다.
누가 술을 먹고 방탕한 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육신이 자꾸 술을 부으라고 합니다.
인간의 오감은 늘 우리를 유혹합니다.
마음은 원하지만 육신이 방해하여서 순종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순종은 하나님의 역사를 불러 온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너희가 밟은 모든 곳은 너희의 땅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밟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약속된 땅을 얻지 못합니다.
우리가 가만히 앉아서 빈둥거리며 하나님의 기적을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은 쉽습니다.
밟으면 너희 소유가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비록 쉬운 일이지만 밟지 않으면 소유가 될 수 없습니다.
육신이 하기 싫다고 해도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일은 순종해야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육신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것을 좋아합니다.
게으른 것을 좋아합니다.
편안하게 앉아서 돈 버는 방법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과 원수가 되고 다툽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 8:5-7)
육신의 생각은 당장 눈앞에서는 즐겁고 이득이 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육신의 일을 행하는 것이 사망이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육신의 생각, 육신의 것을 생각하는 자체가 사망이라는 것입니다.
반대로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말씀합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생각에서 순종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것을 생각하면 육신에 순종하고요, 영의 것을 생각하면 성령께 순종하데 됩니다.
이세상의 모든 법칙은 성경에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큰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성경은 절제와 인내와 절도 있는 생활과 부지런함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면 건강이 좋아집니다.
사회생활과 가정생활도 원만하게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우리의 건강의 법칙이 다른 법칙의 지배를 받아서 술 취하고 방탕하고 음란한 짓을 한 사람들이 건강하고 오래 산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나님이 그렇게 창조하시지 않았습니다.
이 세상의 물리적인법칙과 사회적인 법칙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 편으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자연의 법칙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봉사하도록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건강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삶이 풍성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큰 유익이 있습니다.
거짓말하고 불성실한 사람들이 값진 인생이 되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다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습니다.
세상에 모든 법칙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이익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은 어렵지만 순종하면 그 삶이 형통합니다.
3.마음의 두려움이 순종하지 못하게 합니다.
두려움은 모든 크리스찬들에게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면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모든 위대한 그리스도인들에게 두려움이 찾아왔습니다.
여호수아도 마음에 두려움이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본문 7절에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라”(7절)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목숨을 내 놓기로 결심하고 주님의 일을 했던 사도 바울도 두려움이 그의 마음에 있었습니다.
두려움은 두 가지 원인입니다.
첫째,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은 너무 어렵고 힘든 일인데 나는 너무 약하고 부족하기 때문에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둘째, 순종하고 나서 일어날 결과를 예상하지 못하기 때문에 두렵습니다.
그러나 말씀에 순종하면 반드시 그 결과를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순종할 수 있을까요?
1)순종은 율법을 순종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끊임없이 묵상하지 않는 한 하나님께 복종할 수 없습니다. 율법의 내용을 알아야 순종할 수 있을 것 아닙니까?
알아야 면장을 할 것 아닙니까?
알아야 눈앞에 가로막힌 담을 피할 수 있다는 뜻으로, 알아야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해야 할 책임도 있지만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을 알아야 하는 책임이 먼저입니다.
정부의 관리가 자신 앞으로 발송된 공문을 자세히 살피지 않아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는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율법서가 손안에 있어도 묵상하지 않으면 아무 이익이 없습니다.
아무리 바쁘고 급한 일이 있어도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사실상 대부분의 성도들은 집에서 성경을 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예배당에 열심히 나와서 말씀을 듣는 것이 최고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묵상은 하나님을 바라보게 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안내합니다.
연애하는 사람들이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서로의 마음이 멀어지지 않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부지런히 편지를 주고받고 전화를 하는 것입니다.
****요즘 젊은 사람을 보세요.
밤늦게까지 극장에서 같이 영화구경하고 같이 저녁 먹고, 같이 차 마시고 그리고 집 앞에서 헤어집니다. 그리고는 집에 들어가서 씻고 또 휴대폰 들고 문자메시지 보내면서 좋아합니다.
길거리에 걸으면서 휴대폰을 보면서 희죽 희죽 웃는 모습을 보면 재미있어요.
그러니까 집에 있든지, 길을 걷든지, 같이 있든지 떨어져 있든지, 항상 즐거운 것입니다.
그러면 생각이 서로에게 항상 가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말씀을 묵상하면서 항상 하나님을 향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율법을 준행하기로 결단하면 하나님이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산다는 것은 인간에게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실천하기로 결단하고 나서면 지킬 수 있습니다.
결단하고 나면 말씀을 지킬 수 있도록 하나님이 힘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도도하게 흐르는 요단강을 건너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단강의 길을 미리 만들어 놓고 건너가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소용돌이치며 흐르는 요단강을 건너라고 하셨습니다.
그 강물에다 발을 넣으라고 하셨습니다.
명령대로 소용돌이치며 흐르는 강물에 법궤를 맨 제사장들이 발을 들여 놓자마자 강물이 둑이 되어서 멈추고 강줄기 밑에 길이 생겼습니다.
우리는 길이 있어서 가는 것이 아닙니다.
길이 없지만 명령에 따라 가면 그것이 길이 생기는 것을 믿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에 비교해서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가를 알고 있었습니다. 모세처럼 이집트 왕궁에서 훈련도 받지 못했습니다.
40년간 광야에서 훈련받은 모세처럼 단련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한 것은 모세가 한 것이 아니고 모세와 함께 하신 하나님이 하신 것이었습니다.
비록 여호수아가 모세에 비하여 능력이 부족하고 모세가 가진 것을 갖지 못했다고 해도 모세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모세가 했던 일을 나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모세와 여호수아에 비교하면 너무도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바울과 비교하면 비교가 안 됩니다.
그러나 모세를 붙들어주신 하나님이 나를 붙들어 주시는 것을 믿으십시오.
여호수아를 붙들어주신 하나님이 우리도 붙들어 주십니다.
바울을 붙들어주신 하나님이 나를 붙들어 주십니다.
우리가 다른 성공적인 크리스찬들에 비교했을 때에 부족한 것이 많고 약하지만 우리도 그들처럼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는 것은 그들과 함께 하셔서 위대한 일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이 오늘 똑같이 우리에게 임재하시기 때문입니다.
3). 그러므로 담대하게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살면 당장은 괴롭습니다.
눈앞에서 손해를 볼 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말씀을 지키지 않고 육신의 생각대로 우선 눈앞에 보이는 것만 좇아가면 인생은 끼입니다.
평생 수고하고 뒤돌아보아도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살면 오늘 고달프고 힘들어도 반드시 하나님께서 장차 축복하십니다.
5-6절 말씀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5-6절)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심하고 실천에 옮기면 하나님이 친히 힘을 주셔서 지킬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형통할 수 있는 길은 한 길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담대하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며 부족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5)
주님의 뜻에 순종하고 나면 그 분이 나머지를 책임지십니다.
모세와 함께 하셨던 그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의 일생에 형통함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