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의 강이 흐르게 하라 (겔 47:1~12)
본문
스위스의 유명한 상담가이며 의사인 폴 트루니에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한국에 그의 저서들이 많이 소개 되서 많은 사람들이 읽고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더구나 그는 크리스천입니다. 이 폴 트루니에의 아버지가 목사님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70세에 이 트루니에를 낳았습니다. 트루니에가 이 땅에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납니다. 그리고 그가 6세가 되었을 때 사랑하는 어머니마저도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납니다. 6살에 고아가 된 것입니다. 외삼촌 집에서 생활을 하는데 외삼촌은 거친 사냥꾼이었고,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 그는 전혀 따뜻하지 못한 환경 속에서 성장해야만 했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돌아볼 때 자신의 어린 시절은 자폐증 환자였다고 고백했습니다.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활력 없는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가 16세 되었을 때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헬라어 선생님인 졸디브아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이분은 폴 트루니에를 자신의 집에 초청해서 대화도 하고 책도 빌려주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폴 트루니에의 마음이 열리고 인생의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 후 그는 열심히 공부해서 제네바 대학에 입학을 하고 제네바 대학에서 학생회장을 지낼 정도로 아주 활달한 성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전국학생회 총연맹에 회장에 피선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한 아이의 고아인생 폐쇄적이고 소심한 성격이 좋은 선생님을 만나고 놀라운 전환점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느냐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는 수가성에 한 여인이 예수님을 만남으로 그의 인생이 바뀌어 진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여인은 여섯 번째 남자와 결혼해서 살고 있는 여인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아침, 저녁에 사람들이 물 떠오는 시간에 우물가에 가지 못하고 사람이 없는 시간에 양동이를 이고 우물에 왔던 그런 여인이었습니다.
예수님이 길을 지나가시다가 이 여인에게 물 한 대접을 달라고 요청했을 때 예수님께 짜증을 냈던 여인이었습니다. “유대인 남자인 당신이 사마리아인인 나에게 왜 물을 달라고 하십니까?” 라고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이 여인이 예수님과 대화 속에서 마음이 열리게 됩니다. “네가 물을 달라고 하는 이가 누군지 알았더라면 네가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네가 지금 양동이에 뜨고 있는 물은 마셔도 목마른 물이지만 내가 너에게 주는 물은 한번 마시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생수가 될 것이다.” 이런 대화 속에서 여인의 마음이 열려지게 됩니다. 그 여인은 영안이 열려져 그분이 예수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인 메시아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버려도 좋을 양동이의 물을 던져 놓고 영원한 생수를 마음에 품고 동리를 향해 쫒아갑니다.
그녀는 선교사가 되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메시아를 만났다. 내가 구원의 주님을 만났다. 내가 생수의 주인을 만났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소개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나아와서 예수님을 만나서 구원받는 놀라운 기적의 사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이 여인은 영원한 생수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만남으로 그의 인생이 변화 될 수 있었습니다. 아마 그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7번째 남편, 8번째 남편을 또 만났을 지도 모릅니다.
그 여인은 많은 남자들에게 버림을 당했던 불쌍한 여인이라고 생각해 볼 수도 있지만 바꾸어서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여인은 돈도 많고, 예쁘고, 모든 남자가 부러워하는 그런 여인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 여인은 자기가 원하는 돈 많은 남자와도 살아봤습니다. 그러나 그곳에 만족이 없었습니다. 많은 지식을 가진 대학교수와도 살아봤습니다. 그곳에도 만족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권력을 가진 국회의원과도 만나봤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곳에도 만족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섯 번째까지 오개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여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써 인생의 참 생명과 진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들의 인생이 예수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다면 그리고 그분이 주시는 생명의 물을 마실 수 있다면 우리의 인생은 분명히 달라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이 성경의 이야기는 에스겔 선지자가 본 환상의 내용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죄를 범함으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에스겔이라는 제사장이 같이 포로로 끌려갔다가 그가 밟는 땅에서 선지자로서 예언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에게 부어주신 환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그를 성전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래서 성전 안에 들어가서 그 성전 안에 문지방으로부터 물이 스며 나오는 광경을 보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방수를 잘하고, 공사를 잘해도 물이 스며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물이 시간이 지날수록 큰 도랑을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큰 강을 이루고 큰 바다를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그 큰 바다에 각종 고기떼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어부들이 배를 타고 고기를 잡는 모습을 우리는 성경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그 사막 같은 곳의 강 좌우에 나무가 자라기 시작하고 그 나무에 생명 열매가 열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런 환상을 보여주셨을까요? 이것은 절망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에게 희망을 주는 하나님의 환상입니다. 여러분 바벨론 포로생활이 지속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모든 희망과 소망은 다 사라졌습니다. 그들의 삶은 메마르고, 삭막하고, 희망이 없는 삶이 되었습니다. 마치 에스겔 37장에 에스겔 골자기에 마른 뼈들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사람이 죽어서 버려졌는데 살은 다 썩어버리고 뼈들만 흩어져 있습니다. 흩어진 뼈들에게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곳에 성령의 바람 즉, 생기가 불어오니 그 마른 뼈들이 접합이 되고, 그곳에 살이 붙고, 피가 흐르고, 심령이 살아나서 큰 군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서 이런 환상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메마르고 절망스럽고 삭막한 이스라엘 백성의 심령 속에 생명의 강이 흘러가는 것입니다. 죽은 자들이 살아나고, 땅이 곡식을 내고, 바다가 고기를 내는 것이며 모든 것이 살아나는 놀라운 환상을 에스겔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문지방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그리스도가 주실 은혜의 보혈과 성령을 의미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한계시록 22장에 사도요한이 밧모섬에서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밑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어린양 예수그리스도의 보좌로부터 생명수가 흘러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강이 흐르는 곳에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고 열두 가지 실과를 맺고 그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생시키는 약재로 쓰이더라고 했습니다.
무엇을 의미합니까?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그리스도로부터 그의 보혈이 흘러 죄악에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들이 구원함을 얻고 용서함을 얻고 생명을 회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이 땅을 떠나시며 내가 가면 너희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하셨는데 그 성령강림이 오순절 강림사건입니다. 이 땅에 성령께서 오심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성령의 능력가운데서 새로운 회복과 치유의 삶을 살아갈 것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고 그분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서 보혈의 강이 흐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생명의 성령의 강이 이 땅에 흐르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보혈을 마셔야 된다고 합니다. 예수의 그 보혈로 내 몸에 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보혈로 목욕해야 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 보혈은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역사, 치유의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요한복음 7장 38절에 보면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가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된 그 성령의 역사가 우리 믿는 자들에게 넘쳐흐를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령이 흐르는 곳마다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예루살렘 성전 문지방에서 흘러내린 그 생명의 강수가 흘러내릴 때 마다 회복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가 그 생명수 강가에 가서 그 물을 마실 때 우리의 영혼이 소생함을 얻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생명의 근원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그 심령 속에서 생수의 강이 넘치게 될 것을 말씀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절망하고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참 생명을 줄 것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0장 11절에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하게 하려함이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부터 메마른 삶이 아닙니다. 절망적인 삶이 아닙니다. 낙심에 빠진 삶이 아닙니다. 사막과 같은 삶이 아닙니다. 풍성한 오아시스와 같은 삶입니다. 생명수의 강이 넘쳐흐르는 아름답고 풍성한 정원과 같은 삶이 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 스스로 생각하기를 내 삶이 메마른 사막과 같은 삶이라면 예수그리스도 앞에 나오셔야 됩니다. 주님을 내 마음에 영접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강수를 마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이 진정 예수님을 통해서 메마른 삶과 심령을 회복하시려면 은혜의 강물로 나오셔야 합니다. 은혜의 강물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예배하는 이 장소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성전에 강단으로부터 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심령에 성령을 부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몇 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성전 문지방으로부터 스며 나온 물이 나중에는 넘쳐나서 우리의 발목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얼마 후에 보니 무릎까지 올라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이 늘어나서 허리까지 오고, 나중에 헤엄칠 때까지 물이 창일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느 정도의 은혜에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까? 이제 그 물이 발목정도에 찰 정도에 있습니다. 이 단계는 겨우 예배 나올 정도의 수준입니다. 예배 한번 나오면 “그 참! 큰일 했다. 내가 대견스러워!” 라고 말합니다. 여기에 머무시면 안됩니다. 이것은 신앙의 기본입니다.
여러분 그 다음 무릎의 단계까지 차야합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 내 인생을 맡기고 기도하는 단계입니다. “하나님 내가 이런 어려움이 있습니다. 나를 도와주세요.” 하나님 앞에 내 스스로 내 문제를 고백할 단계입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해 보셨습니까? 하나님 앞에 무릎 꿇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점잖게 기도하지 마시고요. 소파에 누워서 기도하지 마시고요. 한번 겸손하게 방바닥에 무릎 꿇고 기도해 보십시오. 여러분이 일하는 부엌에서 직장에서 맨 바닥에 무릎 꿇고 기도해 보십시오. 기도가 달라집니다. 정말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맨 바닥에 주저앉아서 하나님을 향해서 간절히 기도해 보세요. 체험하는 은혜가 달라질 것입니다. 그런데 그 정도에만 머물러도 안 됩니다.
그 다음에는 물이 허리까지 왔다고 합니다. 허리는 힘을 쓰는 곳입니다. 허리띠를 띠고 일을 합니다. 이는 봉사하라는 의미입니다. 내가 주님을 위해서 봉사도 하고 안내도하고, 주방봉사도 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일에 내 시간을 드리고, 물질을 드리고, 내 재능을 드릴 수 있는 단계를 의미합니다. 여러분이 봉사의 단계에 이르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봉사하는 단계도 아직 내가 살아있습니다. 제가 종종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왜 꿈틀할까요? 아직 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직 덜 죽었기 때문입니다. 봉사하면서도 내가 살아있어서 입에서 불평불만이 많습니다. 성가대를 하면서 불평이 가득합니다. 찬양을 하는데도 입술에는 불평이 가득합니다. 아직 낮은 단계인 것입니다.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합니다.
물이 가슴에 넘쳐서 키를 넘어야 합니다. 그 다음단계는 물이 가득한 상태입니다. 목욕할 때 수영할 때 내 힘으로 하나요? 물위에 내가 그냥 뜨는 것입니다. 부력으로 뜨는 것입니다. 성령에 이끌림 받는 삶입니다. 내가 죽고 그리스도가 내 안에 주장하는 삶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안에 내가 산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것이 성령 충만한 것입니다. 내가 내 의지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에 이끌려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단계에까지 가셔야 됩니다.
여러분 예배에 나오실 때마다 이런 은혜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런 깊은 단계에 들어가는 것은 오직 온전한 예배의 참석을 통해서, 온전한 말씀의 순종을 통해서 가능한 것입니다.
이렇게 은혜를 경험한 사람들에게 주어질 아름다운 선물이 있습니다. 문지방에서 흘러나온 생명의 강수가 큰 강을 이루고 큰 바다를 이룬다고 합니다. 어떤 역사가 있을까요?
첫째는 그들이 생명을 얻게 됩니다.
오늘 성경 6절, 7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 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내가 돌아간즉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여러분 예루살렘을 가보면 아시겠지만 예루살렘이 사막입니다. 오늘 말씀에 그 물이 흘러 강이 되고 강 좌우에 큰 나무가 심히 많더라고 합니다. 나무가 산다는 것은 생명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이 흐름으로써 그곳에 생명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여러분 예수그리스도는 생명의 구주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들에게는 생명이 이미 주어진 것입니다. 이 물이 흐르는 곳마다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배에 나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생명이 선물로 주어집니다. 아들의 생명이 나에게 있어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70년대에만 해도 개발시대에 한강이 죽었다고 하였습니다. 한강에 고기가 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한강이 살아났습니다. 이제는 고기가 사는 강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청계천이 어떠했습니까? 원래 청계란 말은 맑고 깨끗하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목욕도 하고 고기도 잡고 하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계천이 완전히 죽은 계천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가 그 곳을 다시 살려놓았습니다. 생명이 주어진 것입니다. 생명의 역사가 약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강수가 임하고 보혈의 생수가 임할 때 죽었던 생명이 살아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도 생명의 역사가 넘치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는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 오늘 8절, 9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방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함을 얻을지라.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소성함을 얻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소성한다고 했습니다. 소성한다는 것은 치료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사해바다로 물이 흘러가는데 그 물이 사해로 흘러가니까 그 사해가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사해는 염해입니다. 소금 바다입니다. 소금의 염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 고기가 살수 없습니다. 생명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광물이 25%를 차지하기 때문에 그곳에는 생명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생명의 물이 흘러가면 죽었던 사해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놀라운 환상입니다. 치유 받는 것입니다. 그곳에 어마어마한 고기 때가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어부들이 배를 타고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강변에 나무가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놀라운 치유의 역사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예수그리스도를 만나는 자마다 영혼이 치유 받고 심령이 치유 받고 육신이 치료받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치료하시는 여호와라고 했습니다. 말라기 4장 2절에 보면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와서 외양간에 뛰는 송아지같이 뛰리니”라고 했습니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분은 우리 연약함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 지셨으니”라고 마태복음 8장 17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치료하시는 여호와입니다.
제가 건축하기 전에도 이 본문을 가지고 설교한 일이 있습니다. 그때 우리 교회가 언덕위에 높이 있었는데 그 언덕위의 강단으로 흘러내리는 생명의 강물이 이 신길동 지역을 다 복음화 시키게 될 것이라는 비전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지금도 그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영신교회 강단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이 생명의 강수가 이 신길동 지역에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려내고 예수그리스도 앞에 나와서 예배드리는 자마다 치유함을 입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런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 감사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새 성전에 입당해서 아름다운 비전을 가지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참 많은 간증들을 주십니다. 어떤 분들은 불면증에서 치유함을 받고, 어떤 분들은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치유함을 받고, 다리를 절면서 왔는데 교회와서 예배드리고 기도받고 건강해서 돌아가기도 합니다. 저 자신에게도 그런 은혜가 임하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지난 심야기도회 때 우리가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에 우리 전도사님이 기도회를 인도했습니다. 여러분 각자를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자고 했습니다. 저도 자신을 위해서 무엇을 기도할까 생각을 하고 내 자신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비염이 있습니다. 그래서 코가 막힙니다. 코가 자주 막히면 설교자가 굉장히 불편합니다. 코를 뚫으려고 물을 넣기도 하고 약도 먹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비인후과를 제가 자주 갑니다. 그런데 병원을 가도 회복이 잘 안되었습니다. 방법은 수술을 하는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제 코가 좀 휘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여의도에 한 병원을 갔더니 세브란스 병원에 이비인후과의 권위자인 한 의사를 소개시켜 주면서 진료서를 저에게 주었습니다. 가서 진료를 예약해야 되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갔습니다. 그래서 재가 코를 위해서 기도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위해서 기도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제가 제 손으로 코에 손을 얹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코 막히는 것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뚫어질지어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속에 뚫린 것 같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기도하고 보니 코가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코로 숨을 쉬니까 그냥 뚫려있는 상태입니다. 이것이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이겠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엘리베이터에 올라서 코로 숨을 쉬는데 또 숨이 쉬어지는 것입니다. 집에 가서 자고 아침에 새벽에 일어나면 집이 건조하니까 꽉 막히는데 토요일은 일어났는데도 코가 뚫려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출근 후에 한참 일을 했는데 코가 막히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집사람에게 기도해서 코가 뚫렸다고 했습니다. 집사람이 하나님이 치유하셨다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아내도 우리교회에 많은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하나님이 치유하신 줄로 믿습니다. 제가 오늘 아침까지도 코가 막히지 않는 것을 보니 확실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역사하시는 것 같습니다. 암을 위해서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관절염만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수술 받아야 하는 코막힘증을 위해서도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이렇게 해결해 주신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역시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이 내 병을 치료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능력으로 일하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문지방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이 생명의 강수, 보혈의 강수가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령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종종 심야기도 나오시면 선포하는 기도를 이야기 합니다. 여러분 기도할 때 마다 간구하십시오. “하나님 이병을 치유해주시옵소서.” 시인 하십시오.“이병을 치유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 다음에 선포하십시오. “이 병이여 내게서 떠날 지어다.” 그리고 감사하십시오. “병을 치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도할때마다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해서 기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죄만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질병을 치료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보혈의 이름이로 기도하고 찬송할 때 귀신이 떠나가고, 마귀가 떠나가는 역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3부 지휘자님이 저희 교회 부임하시기 전에 면담을 하러 저희교회에 오셨는데 그런 간증을 하셨습니다. 미국에서 생활을 하실 때에 정신적으로 이상한 사람과 한 6개월 같이 지내셨다고 합니다. 그 기간 동안 겁이 났다고 합니다. 이 사람이 가끔 정신적으로 문제가 되어서 사람들을 힘들게 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하면 귀신들린 상태에 있는 분과 6개월 같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때 지휘자님이 그 사람에게 보혈찬송을 불러주었다고 합니다. 이 지휘자님이 그 전까지는 보혈찬송을 잘 부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휘자님이 보혈찬송만 부르면 그 귀신들린 사람이 꼼짝을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지휘자님이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 것인가를 깨달았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어려움이 있습니까? 재난이 있습니까? 보혈찬송을 부르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보혈의 강수가 흐를 때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오늘 이렇게 생명의 강수가 흐르니까 그곳에 나무들이 열매를 맺는데 보통이 아닙니다. 각종 실과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않고 실과가 끊이지 않고 달마다 실과가 열리는 것입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준비한 놀라운 축복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의 삶에도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를 맺으시기 바랍니다. 영혼의 열매만이 아니라 마음의 평강만이 아니라 물질적인 축복도 맺혀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에게 성령의 강수가 임할 때 재난이 떠나가고, 재앙이 떠나가고, 귀신의 역사가 떠나가고, 여러분의 사업과 가정과 직장에도 놀랍고 풍성한 축복이 임할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잘 되게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업을 잘 되게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직장을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생명의 역사, 보혈의 역사입니다.
오늘 문지방으로부터 흘러나온 이 보혈의 강수가 여러분의 심령에도, 여러분의 직장에도, 여러분의 가정에도 흘러가서 놀라운 축복의 역사, 기적의 역사, 치유의 역사, 회복의 역사, 생명의 역사가 넘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영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