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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 기쁨 신앙 (합 3: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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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 기쁨 신앙 (합 3:16-19)


스티븐 코비가 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시간 관리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 관리다.” 우리는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대게 바쁘고 정신 없이 뛰어다니는 사람들을 연상합니다. 그만큼 할 일이 많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그가 얼마나 바쁜가, 그리고 얼마나 시간을 잘 관리하며 사느냐가 아니라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무엇을 위해 뛰고 있는지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암 환자만 모여 있는 암 병원에서 일하는 서울의 어느 의사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런 내용의 글을 썼습니다.

“병원에는 많이 살아야 2개월, 6개월, 1년밖에 살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모여 앉아 화투를 치고 어쩌다 돈을 따면 그렇게 좋아합니다. 오늘 3만원 땄다, 5만원 땄다고 기뻐하는데, 그 모습을 바라보면 한없이 서글퍼집니다.”

그 암 환자들과 우리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큰 차이가 없습니다. 2개월, 2년, 20년 정도의 차이일 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무엇 때문에 이렇게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무엇이, 어떤 것이 우리의 기쁨이 되고 있습니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붙들지 않으면, 인생의 방향이 바로 정해지지 않으면 서러운 인생, 허무한 인생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톨스토이의 단편 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사람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사는 존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분명하고 확실한 진리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서 근본 죄인으로서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멸망의 존재들이었으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해 주시려고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영원한 새 생명을 얻은 사랑의 존재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영원한 구원을 얻은 성도는 최고의 축복과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공로나 업적이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은혜입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감사하고 찬양하고 전파해야 합니다. 이것이 제자의 삶이고 제자 만드는 생활입니다. 우리 모두는 엄청나게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절대적 슬픔 속에서 살고 있고 어떤 분들은 상대적 기쁨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은 절대적 기쁨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기쁨으로 살아야 행복하고 기쁨이 생깁니다. 기쁨으로 사는 것이 가장 잘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모든 성도들은 가장 잘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목적이고 기쁨인 것입니다. 2007년 새해에 절대적 기쁨 신앙으로 사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1. 고통이 있을지라도

본문 16절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인하여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내 뼈에 썩이는 것이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본 절은 하박국이 몹시 두려워 떠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박국이 바벨론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심판에 앞서 닥치게 될 환난이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를 체험적으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박국은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보고 큰 두려움과 흥분으로 반응하였습니다. 그는 ‘내 창자가 흔들렸고 내 입술이 떨렸도다’라고 표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하박국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바벨론의 임박한 침공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박국은 이제 불의와 비극적인 생의 모순들을 다른 관점에서 보았습니다. 그의 견해는 참된 의문과 탐구하는 질문과 하나님의 은혜로운 응답 때문에 극적으로 변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느 때까지리이까’라고 하나님께 탄원하였는데 이제 ‘내가 기다리므로’라는 식으로 응답하고 있습니다. 하박국은 유다의 상황이 좋게 되기 전에 더 악화될 가능성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바벨론의 침공으로 유다 백성들이 겪어야 할 고통을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벨론으로 인한 고통은 너무나도 힘들지만 망하는 고통이 아닌 해산하는 살아나는 고통이기에 인내하는 것입니다. 부활을 위한 십자가의 고통과 같은 것입니다. 필수적인 교육 과정인 것입니다. 바벨론의 고통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더 크기에 기뻐하는 것입니다. 가치 있는 고통입니다. 고통보다 더 큰 가치가 있습니다.

시카고 무디 교회의 목회자며 저명한 라디오 설교자였던 폴 레이더(Paul Rader, 1879~1938)는 평소에 이 예화를 종종 들곤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길을 가는데 한 소년이 길가의 담장에 얼굴을 대고 서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는 때때로 펄쩍펄쩍 뛰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 사람은 ‘도대체 무슨 일인데 저 애가 저렇게 난리지? 혹시 저 애의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냐?’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애는 담장 너머에서 벌어지는 야구 경기를 그 구멍을 통해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애는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안타를 칠 때마다 펄쩍펄쩍 뛰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행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았던 그 애는 행인이 어떻게 생각하든지 개의치 않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분’과 동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은 그를 보고 미쳤다고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미친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정의해야 합니다. 존재하지도 않는 대상에 대해 반응하면서 울고 웃고 하는 것은 미친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존재하는 대상에 대해 반응하는 것은 미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존재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그분에게 반응하는 것은 정상입니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 못하기에 우리가 그분에 대해 열광하는 것을 보고 비웃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이 우리에게 보이는데, 세상의 비웃음이 뭐 그리 큰 문제입니까?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하나님의 동행을 굳게 믿는다면 어떠한 고통이라도 견딜 수 있습니다.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가 사자굴과 풀무불의 최고의 고통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담대히 견딘 것 같이 우리들도 고통을 이길 수 있습니다. 고통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언제쯤이면 고통이 없겠습니까? 천국가면 고통은 없습니다. 그러나 고통이 우리의 믿음과 기도와 신앙을 지켜 주고 있습니다. 고난은 그래서 유익한 것입니다. 고통은 믿음과 천국의 도구이며 안내자입니다. 어떠한 고통 가운데서도 다니엘과 세 친구, 하박국처럼 절대적 기쁨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2. 여러 가지가 없을지라도

본문 17절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없는 것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①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②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③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④밭에 식물이 없으며 ⑤우리에 양이 없으며 ⑥외양간에 소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있는 것이 거의 없고 없는 것 투성이입니다. 만족할 수 있는 조건이 전혀 못됩니다. 정말 힘들고 지겹고 짜증스런 상황입니다. 마냥 신세 한탄하고 불평하고 원망할 수밖에 없는 최악의 조건입니다. 이스라엘의 농경 생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하박국은 생존권에 관한 전반적인 심각한 문제를 열거합니다. 이스라엘에게 황폐한 경제 현실에 직면한 모습을 묘사하여 하박국이 가지고 있는 신앙의 숭고함과 가치를 묘사하고자 하였습니다. 바벨론의 침공으로 유다 땅과 농작물과 목축업은 하나도 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연 재해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전쟁으로 황폐케 되고 쑥대밭이 된다는 것입니다. 바벨론 사람들은 정복민의 농작물과 가축을 멸절시켰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은 상상할 수 없는 극한 상태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박국은 즐거워하겠다는 것입니다. 없는 것과 가난이 하나님께서 주신 기쁨을 빼앗아 갈 수 없다는 신앙입니다. 물질이나 좋은 조건보다 하나님이 더욱 좋고 기쁘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조건이나 물질을 초월하여 기뻐하는 성숙한 모습입니다. 이는 마치 욥이 부하거나 가난하거나 어떠한 형편 가운데서도 변함 없이 하나님을 찬양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절대적인 기쁨과 진정한 신앙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미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GE의 전 회장인 잭 웰치(Jack Welch)는 경영의 천재라고 불리며, GE를 세계적인 그룹으로 키운 그는 자산 임원들을 독려할 때, “동그라미는 잊어버리라(Forget the Zeroes)”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 매출액의 수치에 ‘0’이 커진다고 해서 거기에 도취되어 작은 것을 무시하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웰치는 큰 사업을 좀 더 작은 사업으로 분리해 독립적인 프로젝트를 추진, 그곳에 집중함으로써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우리는 얼마나 숫자의 마력에 중독되어 있습니까? 아주 꼬마 때부터 우리는 숫자로 서로의 등수를 매겼고, 시험 점수를 따졌으며, 키와 몸무게를 비교했습니다. 철이 들 무렵에는 IQ라는 숫자로 서로의 지능을 평가했습니다. 수능시험 성적은 수많은 수험생의 운명을 좌지우지합니다. 가진 돈의 액수와 모인 사람의 수가 힘을 상징한다는 것을 안 무렵부터 인생은 끝없는 경쟁이고 전쟁입니다. 힘있는 리더들은 자기 조직의 매출액, 일하는 사람들의 숫자를 수시로 점검합니다. 더 나은 경영을 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숫자가 주는 업적 과시를 은근히 즐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기도취에 빠져들 때 우리 마음에는 교만이 찾아듭니다. 교만은 모든 것이 안정되었을 때, 역경의 파도를 하나님의 도움으로 막 넘어섰을 때 소리 없이 찾아옵니다. 사탄은 성공으로 나른해진 우리의 마음 틈새를 결코 놓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만은 사람을 참으로 미련하게 만듭니다. 교만은 귀를 멀게 해서 하나님의 소리와 사람의 소리를 듣지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결국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르게 합니다.

이 세상에 어느 누구도 모든 것을 다 갖춘 사람은 없습니다. 무엇인가 부족하고 모자라는 것이 반드시 있습니다. 또한 아무것도 갖추지 못한 사람도 없습니다. 모자라고 부족한 것이 있을 뿐입니다. 없는 것이 많다고 불행한 것만도 아닙니다. 물질적인 것 때문에, 없는 것 때문에 신앙이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기쁨까지 빼앗겨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가까이 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더욱 멀어지고 병들어서는 안 됩니다. 더욱 기도하고 용기와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어렵고 힘들 때 더욱 정신을 차리고 힘을 내야 합니다. 세상적인 여러 가지가 없을지라도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빼앗기지 말고 믿음으로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부족을 극복하는 절대적 기쁨 신앙을 소유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3. 여호와를 인하여

본문 18-19절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영장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하박국이 소유한 신앙의 진수를 풍성하게 나타냅니다. 하박국이 생존권이 박탈될 정도의 현실적인 위기에 빠져서라도 하나님을 향한 확고한 신앙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이미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환경과 조건에 개의치 않고 하나님을 섬기며 기뻐하는 것입니다. 참된 성도에게 있어서 진정한 즐거움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무엇에 있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발견됩니다. 하나님 자신이 기쁨이고 즐거움입니다. 하박국은 하나님을 ‘구원’이라고 외칩니다. 구원이란 현세적인 것과 내세적인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박국은 구원하신 하나님은 삶에 있어서 ‘힘’이 되었습니다. 하나님만이 영원한 구원과 힘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즐거움과 기쁨이 있었던 것입니다. 무엇으로도 대치할 수 없고 빼앗을 수 없는 영원한 기쁨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박국의 모든 것이었고 전부이었습니다. 힘이 되신 하나님이 하박국이 궁극적 승리이며 기쁨인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뜻은 인간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승리하기 때문에 기뻐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자만, 오만, 교만한 개인이나 국가는 반드시 멸망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백성들은 반드시 승리하기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1960년대 뉴욕에서 심슨 메모리얼 교회를 섬기던 맥카이그 목사는 병원에 입원한 한 노인을 방문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환자의 얼굴을 보고 그의 영혼이 아프다는 것을 알게 된 목사는 그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했습니다. 목사는 이후에도 병상에 있는 그 노인을 계속 심방했습니다. 그러나 67세의 그 노인이 퇴원했을 때, 목사의 마음은 좋지 않았습니다. 노인이 혈혈단신에 직업도 없어서 변변찮은 연금에 의지해 자그마한 사글세방에서 초라하게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목사는 대학에서 강의하랴 주일학교 교재를 저술하랴 눈코 뜰 새가 없었지만, 그 노인의 부탁만큼은 기꺼이 들어주었습니다. 그는 가난하고 외로운 노인을 찾아가 몇 시간씩 머물며 영혼의 조언자가 되어 주었고, 목사의 아내는 주일 저녁마다 노인을 사택으로 초대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노인이 뜻밖의 말을 꺼냈습니다.

“제게는 형이 하나 있는데, 얼마 전에 형과 유언장을 작성했습니다. 우리가 죽으면 우리 형제가 가진 모든 것을 이 교회에 바치기로 했습니다. 저는 가진 것이 없지만 형의 재산과 합하면 족히 10만 달라는 넘을 것입니다.”

5년여 후 노인과 그 형이 세상을 떠나자 심슨 교회는 그 유산으로 아름다운 새 교회를 건축했고, 회의실 한 곳의 명칭은 노인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맥카이그 목사는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는(히13:2) 말씀과 선을 행하다가 피곤하지 않으면 때가 이르렀을 때 거둘 것이라는(갈6:9) 약속을 체험했습니다. 그러니 계속 충성합시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보상을 반드시 받을 것입니다.

세상이나 사람에게는 속기도 하고 실망하고 섭섭할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하는 모든 것은 수지 맞는 일입니다. 하나님께 예배, 기도, 봉사, 선행, 전도, 비전헌금, 교회교육, 구제… 하나님이 후하게 갚아주십니다. 책임져 주십니다. 반드시 축복하십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마음껏 기뻐하고 즐거워하십시다. 우리의 구원과 힘이 되시고 모든 성도들을 높여 주시고 존귀케 하십니다. 현세와 내세와 영육간에 복을 주시어 복의 근원으로 살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번동가족 여러분!
고통이 있고 여러 가지로 모자람이 있을지라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맙시다. 우리의 영원한 힘과 구원되시는 여호와를 인하여 기뻐합시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박국 선지자처럼 기뻐하는 절대적 기쁨 신앙의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김정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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