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의 비결 (행 19:2)
본문
지난 11월 30일은 무역의 날이었습니다.
1966년에 1억 달러를 수출하고 올해 수출이 3000억 달러에 이른다고 하니, 참으로 산업현장에서 밤낮없이 일하시는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앞으로 5년 내에 수출 5000억 달러를 달성하고 개인 GNP가 3만불 시대가 된다고 모두가 떠들썩합니다.
이거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 야단을 떠는 것일까요?
․ 그리고 철학자들은 무엇 때문에 그토록 애를 썼고,
․ 신학은 무엇 때문에 순교까지 당해야만 했을까요?
․ 그런가하면 우리는 무엇 때문에 그렇게도 열심히 교회를 다니는 걸까요?
그것은 모두,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빼앗을 수 없고,
그 누구도 빼앗아 가지 못하는,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이곳에 오신 모든 분들은 이 기쁨을 누리시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을 받아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시고,
지배하셔서,
그 어떤 슬픔이나,
그 어떤 괴로움 그리고 유혹까지도,
이기는 힘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들을 보세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룬다.”고 외치면서
우리가 믿는 하나님 아버지는 절대로, 절대로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을 주시지 않는다”고 소리쳤고 정말!!! 하신 말씀 그대로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성령을 받으면!!!
내 마음이 달라집니다.
말이 달라지고,
생각이 달라지고,
입술이 변화되는 줄 믿습니다.
변화되는 것은 성령을 받은 증거입니다.
아무리, 아무리 세상 모든 것을 잘 알고 있어도 자기의 마음 하나를 다스리지 못한다면 그건 실패한 것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성령을 누가,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요 16:8을 들어보세요.
“그가 와서, 성령이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심판 하시리라”
잘못을 깨닫게 합니다.
마음을 뉘우치게 합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회개하게도 합니다.
저지른 죄를 아파하고, 괴로워하면서 다시는 그런 죄를 또 다시는 저지르지 않겠노라고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게 하십니다.
성령께서 나를 책망하실 때!
또 성령께서 주의 종을 통하여 나를 책망하실 때!
여러분은 그런 책망을 어떻게, 어떤 태도로 받으셨습니까?
아멘!
내 탓이었습니다.
다 내 잘못이었습니다.
왕의 면류관, 도포를 벗어 버리고 죄인이 입었던 베옷을 입고, 잿더미 위에 앉아 회개하던 다윗의 태도였습니까?
아니면 누구처럼 목사면 다야!
기분 나쁘게... 항거하면서, 소리를 지르면서, 아니면 뒤에서 속닥거리면서, 싸우려고 드셨나요?
만일 다윗의 태도였다면,
내 속의 더러운 죄를 다 씻어 주시고,
악한 것들을 이기도록 새벽별을 주시는 성령님께서 내 안에 거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 반대였다면?
성령을 아프게 하고,
성령을 내 안에서 쫒아 냈을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마음속은 어떠합니까?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넘쳐나는 마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방탕한 세상에서 벗어나고,
불안과 두려움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감사가 넘치고,
그 누구를 만나도 서로 협력하고, 섬기며 살아가는 인덕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잊지 마세요!
꾸지람을 듣는데도,
하나님의 책망을 들으면서도,
이것을 기쁘게,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바로 성령의 사람입니다.
1. 성령이여 나의 마음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작은 일에 화를 잘 내는 나의 어린마음 다스리소서
믿음 안에서 형제를 보면 모든 것이 쉽게 이해될 일을
미움으로 가득 찬 나의 심성이 형제의 마음을 아프게 하니
성령이여 나의 마음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작은 일에 화를 잘 내는 나의 어린마음 다스리소서
2. 성령이여 나의 마음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세상 것에 유혹 잘되는 나의 어린마음 다스리소서
믿음 안에서 세상을 보면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된 것인데
욕심으로 가득 찬 나의 심성이 유혹의 손길을 못 뿌리치니
성령이여 나의 마음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세상 것에 유혹 잘되는 나의 어린마음 다스리소서
3. 성령이여 나의 마음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주님 일에 게으름 피는 나의 어린마음 다스리소서
믿음 안에서 주님일 하면 모든 것이 기쁜 헌신인 것을
칭찬 받기 원하는 나의 심성이 고난의 십자가 안 지려하니
성령이여 나의 마음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주님 일에 게으름 피는 나의 어린마음 다스리소서
성령을 상징하는 내용이 참 많이 있습니다.
성령을 상징하는 말 중에는?
성령의 불!! 태운다.
성령의 검!! 잘라 버리는 것.
성령의 망치!! 이건 부셔 버린다.
성령의 바람!! 이건 뭐에요? 다 씻어가 버린다.
성령의 비둘기!!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으면!
우리의 잘못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깨끗하게 잘라내서 고치신다는 의미입니다.
성령을 받으면 방탕한 생활을 다 잘라 버리게 됩니다.
누굴 만나도 화목하게 됩니다.
노사의 갈등 속에서도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부부관계도,
부모, 자식 간에도,
심지어 주인과 종 사이에도 갈등과 반목이 아니라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 동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했을 지라도,
성령이 주시는 책망을,
주의 종에 입을 통해 주시는 교훈과 책망을 아멘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교훈과 책망을 통해서,
옛것이 다 잘라지고,
새 사람으로 변화되시는 역사가 일어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령 충만은 연약한 자가 받을 수 있습니다.
세상을 보세요.
다 잘난 사람에게만 자격을 주고,
상을 줍니다.
그러나 우리 아버지는 다릅니다.
오히려 약하고,
부족하고,
잘나지 못한 사람들에게 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은 말구유에 오셨고,
초원에서 양을 지키는 목자들에게 나타나셨으며,
병자들과 죄인의 친구가 되신 것입니다.
롬 8:26에서도
“이와같이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신다.” 하시면서
“육신으로는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으로 도와주신다” 하였습니다.
왜 책망을 겪어야 합니까? 우리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모자라니까 꾸지람을 듣게 됩니다.
그래도 자꾸만, 자꾸만 잘못을 저지르니까 야단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절대로 실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연약하기에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믿으시면 아멘!
그래서 하나님을 가리켜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정의하는 것입니다.
육신적으로 약하십니까?
지적으로 부족하십니까?
그래서 말이 딸리십니까?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못하고,
세상에서는 대우를 받지 못하십니까?
그래서 우울하신가요?
불행하신가요?
절망이 됩니까?
성령은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도와주시니,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입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라는 아무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끊을 수 없느니라”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넉넉히 이기느니라” 할렐루야!
내가 변화되어야 합니다.
교훈도 잘 받아야 합니다.
내가 약해져야 합니다.
그래야 성령님을 충만하게 받고 교회를 부흥시키는 것입니다.
약하기에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박세종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