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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사랑은 종합 비타민 (학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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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사랑은 종합 비타민 (학 1:1-8)


어느 날 학개 선지자는 신랄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호된 책망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소름이 끼칠 정도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이 전이 황무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하는 것이 가하냐. 그러므로 이제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 볼지니라.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입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군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 볼지니라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로 인하여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학 1;3-5)

왜 많이 뿌려도 소득이 없을 가요?
왜 먹어도 배부르지 못 할까요?
왜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 할까요?
왜 입어도 따뜻하지 못 할까요?
왜 일군이 삯을 받아도 구멍뚫린 전대에 넣은 것같이 새어 나갈까요?
이유는 분명합니다.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성전을 무시하였기 때문입니다. 성전은 황무하고 파괴되었는 데 사람들은 성전에 관심을 두지 않고 자기 욕심만 차리니까 하나님이 그렇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예수믿는 목표은 축복이 아니라 구원입니다. 그런데 예수 잘 믿으면 축복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축복은 목표가 아니라 결과입니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찬송합니다.

<만복 근원 주 하나님......>

며칠 전에 두남 목장회 목사님들 20여명과 함께 충주 댐을 구경하였습니다. 청담대가 옆에 있습니다. 댐은 다목적입니다. 홍수 조절을 합니다. 농업 용수, 공업 용수가 됩니다. 가장 큰 유익은 전기를 발전합니다. 그리고 큰 호수가 생겨서 경치가 좋아 졌습니다.
댐은 종합 비타민입니다.
그런데 교회 사랑를 사랑하면 종합 비타민을 먹은 것처럼 종합적인 축복이 임합니다.
교회를 사랑하면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 됩니다.
교회를 사랑하면 가정이 축복을 받습니다.
교회를 사랑하면 본인도 축복을 받습니다.

이반 일리히가 말했습니다.

<현대는 선생은 많아도 스승은 없고, 학생은 많아도 제자가 없다. 목사는 많아도 목자가 없고, 교인은 많아도 성도가 없다.>

내가 어느 교회에서 이 말을 하는 데 청중석에서 한 여자가 말하는 소리가 전체에게 들렸습니다. 옆에 앉아 있는 남편에게 말하는 소리였습니다.
<여보! 여자는 많아도 아내는 하나예요.>

그런데 교회는 많아도 내 교회가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내 나라가 없는 백성은 불쌍한 민족입니다. 우리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서러움을 많이 당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70년에 나라를 빼앗기고 600만이나 학살당하는 홀로코스트는 너무나 유명합니다.
내 집이 없는 이도 서러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집이 없는 우리 성도들도 어서 속히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하나님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교회도 내 교회가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묻습니다.
<갈보리 선교교회가 정말 내 교회입니까?>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라고 바울이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그렇기에 교회 사랑은 예수님 사랑입니다.
교회 사랑은 나 사랑입니다. 교회 사랑은 자녀 사랑입니다.
교회 사랑은 종합비타민 축복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교회를 사랑하는 것일가요?

1. 인터넷 초기 화면에 우리 교회 홈페이지를 놓고 하루에 한번씩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교회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70년 성전이 파괴된 후부터 지금까지 통곡의 벽 앞에서 하루에 세 번씩 성전을 복원시켜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 내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460만명이고 이스라엘 밖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1100만명 정도 살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은 통곡의 벽에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24시간 통곡의 벽을 중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홈페이지로 들어 와서 <통곡의 벽>을 크릭하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 홈페이지를 초기 화면에 놓고 매일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2. 서울을 떠나지 않는 한 교회를 옮기지 않는 것이 교회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한번 결혼하면 영원합니다. 한번 태어나면 호적을 바꿀 수가 없습니다. 걸레는 빨아도 걸리고 보석은 흙이 묻어도 보석입니다.
한번 동지 영원한 동지입니다.
<나는 이 교회를 떠나지 않으리라>
그러면 교회가 사랑스러워지기 시작합니다. 나는 갈보리 선교 교회를 은퇴까지 혼신을 다하여 사랑하여 한국에 교회다운 교회로 만들고 물러 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은퇴 후에도 이 교회가 잘 되게 사랑할 것입니다. 다행히 내게는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성막 쎄미나가 있습니다. 은퇴 후에도 계속 교회를 돕는 기관으로 남을 것입니다. 1기부터 지금까지 218기 17년을 선교의 큰 도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파나이 섬에 170개 교회를 세우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등록금, 팔리는 책, 박물관 이익금이 모두 선교에 사용되어질 것입니다. 내가 죽기까지 그렇게 할 것입니다.
지난 번 미국에 갔을 때 수 천명 모이는 교회 목사님이 은퇴후 그 교회 버스 운전기사가 되어 교인들을 돕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나는 이 교회를 위하여 세 번 재산을 다 헌금하였습니다. 첫 번은 개척할 때 모두를 드렸습니다. 100%를 드렸습니다. 수양관을 지을 때에도 집을 팔았고, 있는 모두를 드렸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입니다.
하나님 앞에 가서도 이 교회를 위하여 기도할 것입니다.
이 교회를 내 교회로 확실히 삼고 사랑하여야 합니다.

3. 교회에 자주 드나드는 것이 교회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배에 결석하지 않는 것이 성전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성전에 늘 있기를 좋아하는 것이 성전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 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시84;10)

새벽기도는 물론이고 교회 건물에 자꾸만 드나드십시오. 앞으로 우리 뚝섬 교회는 여러분의 삶의 안식처가 되게 만들 것입니다.

4. 내 손으로 교회를 건축하는 것이 교회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 볼지니라.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로 인하여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
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가정에 문제가 있을 때 성전을 건축하면 모든 것을 해결하여 주시겠다고 하나님이 약속하셨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집입니다.
그렇기에 성전건축은 가정 축복, 자기 축복, 하나님께 영광, 전도 잘 되게 하는 종합비타민입니다.
한 경직 목사님이 생존하여 계실 때 남한산성에서 사셨습니다. 미국에서 손님이 우리 집에 오셨기에 우리 집에서 주무시고 일찍 일어나 남한 산성으로 산보를 나갔습니다. 마침 한 경직 목사님이 산보를 하고 계셨습니다. 같이 사진도 찍고 같이 걸었습니다.
나는 그 분이 하신 말씀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북에서 피란을 나와서 세운 교회가 영락교회입니다. 어느 날 건축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목사님이 이렇게 말했답니다.
<여러분! 삭개오는 예수를 믿자 말자 5분만에 재산의 반을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집 성전을 건축하려고 하는 데 삭개오처럼 재산의 반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사람만 기공예배에 참석하십시오.> 대단한 광고입니다. 나는 이런 광고를 해보지 못 하였고 하지도 못 할 것입니다. 기공 예배에 참석하여 보니 37명이 나와 있었습니다. 37명이 재산 반을 하나님께 드려서 세운 교회가 영락 교회입니다. 그 후 30년 지났습니다. 37명이 모두 한국 300대 재벌안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크신 축복을 주셨습니다.

미국에서 지금 가장 뜨고 있는 교회가 새들백 교회입니다. 릭워렌 목사님이 세운 교회입니다. 릭 워렌 목사님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이렇게 축복하신 것은 우리 아버지가 미국 이 곳 저 곳에 교회를 120 지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를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파나이 섬에 교회를 170개 세웠기 때문에 주시는 보상이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지난 주간 부평 제일 성결 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고 돌아 왔습니다. 첫 날 첫 시간을 앞두고 윤 홍규 장로님이 저녁식사를 대접하였습니다. 교회 무슨 일이 생기기만 하면 솔선수범하여 아낌없이 헌신하려고 하니까 하나님이 사업을 축복하신다는 것입니다. 1200명 모이는 교회인 데 가장 헌신하시는 장로님이라는 것입니다. 지난 11월 1일 사법 고시가 있었습니다. 딸이 합격하였습니다.
성전을 사랑하는 것이 가정 축복이요, 사업 축복이 되는 종합비타민입니다.
예수님 당시 온 세상은 로마가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도 로마가 점령하였습니다. 오늘 날까지 로마가 이스라엘을 지배하였던 흔적들이 정확하게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그 때 되어진 일이었습니다.
로마에서 백부장이 가버나움에 와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회당을 지어 주었습니다. 지금도 남아 있는 가버나움 회당은 그 백부장이 지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 백부장이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그 때 마침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을 방문하시게 되셨습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은 못 고치실 병이 없으신 분임을 소문을 듣고 알았습니다. 그래서 유대인 장로 몇 명을 예수님에게 보내어 자기 종을 고쳐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l 장로들이 예수님 앞으로 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저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눅 7:4-5)

예수님은 회당을 지은 백부장이라는 말을 들으시고 그 집으로 향하셨습니다. 그 때 백부장이 친구들을 보내어 예수님에게 이렇게 말씀드리게 하였습니다.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치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저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제 아래에도 군병이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제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눅 7:6-8)

예수님이 이런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칭찬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지 못하였노라>(눅7:9)

하나님은 하나님의 집을 짓는 것을 너무나 좋아 하신다는 사실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성전 사랑은 종합 비타민입니다. 어쩌면 저도 그렇고 여러분도 그렇고 마지막 성전 건축이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여러분 생애에 다시는 성전 건축이 없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확실이 마지막 성전 건축입니다.
장로님들이 우리 기도원에서 모여서 회의를 하면서 헌금에 의지하지 말고 모든 일을 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성도님들이 헌금을 하면 그만큼 빌린 빚이 줄어 드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장로님들 의견이 갈라진 부분이 있습니다.
<이제 목사님은 돈 이야기는 강대상에서 하지 마십시오.>
다 하나님께 맡기자는 좋은 의미였습니다. 그러나 장로님 중에 한 분은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무슨 소리입니까? 목사님이 돈 이야기 안 하면 누가 합니까? 해야 합니다.>
지난 주간 기도하는 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123일 아침 금식을 하는 중입니다. 기도중에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입니다.
<내 집을 짓는 것은 축복이다.>
평생 마지막 성전 건축이라고 생각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한 사람이 한 평 정도라도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400만원을 기준으로 내가 앉을 자리는 내가 짓고 간다는 마음을 가지시고 3월 4일 입당할 때까지 두 식구면 800만원, 세 식구면 1200만원....이런 식으로 기도하십시오.
250억원 성전을 지으면서 목사가 돈 이야기 안 한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직무 유기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평생 마지막 성전을 지어 드린다는 심정으로 하나님의 집을 지으십시오.

5. 전도하는 것이 교회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가장 놀라운 길은 전도입니다. 교회를 세우는 목적이 바로 전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과 저를 부르신 목적이 있습니다.

<또 산에 오르사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 온지라.
이에 열 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게 하며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함이러라>(막 3;13-15)

교회를 사랑하는 가장 큰 길은 전도입니다. 우리가 뚝섬 교회로 가면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전도입니다. 우리가 3월 4일 1,300명이 예배를 드린다면 한국적으로 놀랄 것입니다. 부흥되어 간다면 하나님은 더 놀라실 것입니다.
우리가 그 곳으로 가는 가장 큰 목적도 역시 전도입니다. 누구나 그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수직 부흥될 것이다.>
그럴 것입니다. 우리는 네 가지 목표를 세웠습니다.
1. 방문자 늘리기
2. 등록자 늘리기
3. 정착자 늘리가
4. 사명자 늘리기
이 세 가지에 혼신을 다 할 것입니다. 담임목사 10명, 부목사 5명, 장로 4명, 권사, 속장, 집사 3명 그리고 모두 한 명씩 모시로 가서 첫 예배부터 폭팔적인 부흥이 있게 같이 기도하여야 합니다.
교회 성장과 전도는 목사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같이 해야할 일입니다.
400만원 헌금보다 더 중요한 것입니다. 한 생명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였습니다. 온 천하보다 귀한 헌금을 드리는 셈입니다. 예수님이 거라사 지방에 가셨을 때 귀신들린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 영혼을 살리기 위하여 예수님은 돼지 떼 2000마리를 죽게 하셨습니다. 20만원씩만 계산한다고 하여도 4억원입니다. 한 영혼을 구하는 것은 4억의 가치가 있습니다.
다같이 기적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강문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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