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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으면 오는 복 (사 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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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으면 오는 복 (사 53:4-6)



한 나라의 왕이 중병에 걸려서 고생하게 되었습니다. 내로라하는 의원들을 다 불러서 진찰을 받았지만 뾰족한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주 용하다는 의사가 와서 진찰을 했는데 그의 처방은 이랬습니다.

“왕이시여, 당신의 병을 고치려면 이 백성 중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을 찾아서 그 사람의 속옷을 빌려 입으시면 병을 고칠 수 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신하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녔습니다. 고래등 같은 집에 살면 행복한가...기와 집에 살면 행복한가... 자식이 많으면 행복한가... 찾아다녔지만 행복한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어느 깊은 산골을 지나다 한 오두막집에서 노랫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소리가 어찌나 듣기 좋고 행복하게 들리는지 문을 열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세간은 변변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너무나 행복하게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네. 아주 행복합니다. 저는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아. 이제야 찾았군요. 당신의 속옷이 있어야 우리 왕의 병을 고칠 수가 있습니다. 속옷을 좀 빌려주시지요. 얼마든지 사례하겠습니다.”
그러나 돌아오는 대답은 “미안하지만 저는 속옷이 없습니다.”

너무 가난해서 속옷을 안 입고 살지만, 그는 행복했습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행복하겠다, 좋은 집에 살면 행복하겠다, 좋은 차를 타면 행복하겠다고 말하지만 아닙니다. 그렇게 살아보니 행복하지 않더랍니다.

미국의 유명한 옛 여배우 중에 마릴린 몬로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할 뿐더러 섹스심볼로 불리며 뭇 남성들로부터 인기를 한 몸에 받던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는 돈과 명예, 인기등 없는 게 없었습니다. 별장 같은 집에 살며 수십 명의 사람들을 대동하고 다녔지만 이 여인은 결코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잠을 이룰 수가 없어서 수면제를 먹고서야 잠을 이루곤 했습니다.
어느 날, 수면제를 과용했다가 아침에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죽고말았습니다. 사람들은 수면제 과용일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하고, 또한 어떤 이들은 스스로 자살했을 것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그 많은 인기와 재물도 결코 그녀에게 행복을 주지 못했습니다. 벌어놓은 돈 다 써 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외적인 조건이 인간에게 행복을 주지 못함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여러분, 성경은 말합니다. 인간이 행복하려면 해결해야 할 것이 반드시 있는데, 그것이 바로 죄의 문제라고 말입니다. 시편32편 1절에 보면, “허물의 사함을 받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자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죄를 용서받는 사람,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사람이 진정한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4장에 보면, 예수님이 사마리아 수가성을 지나가시는데 한 여인이 대낮 12시, 아주 햇볕이 쨍쨍 내려쬐는 더운 날씨에 우물에 물을 길러 왔습니다. 대개 유대에서는 물 길러 갈 때는 아침이나 저녁에 선선할 때 가곤합니다만, 사람들이 전혀 다니지 않는 낮 12시에 간다는 것만 봐도 무언가 그녀에게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가서 “내게 물 한바가지를 주시오”라고 말을 건넸습니다. 여인의 반응은 신경질적이었습니다. “당신은 유대인남자인데 사마리아 여인인 나에게 왜 물을 달라 하시오?” 그러면서 둘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예수님은 “당신에게 물을 달라고 하는 내가 누구인지 알았더라면 당신은 내게 물을 구했을 것이오. 당신이 주는 물을 먹으면 먹어도 또 다시 목마르겠지만 내가 주는 물을 먹으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거예요. 그것은 바로 그 배에서 생수가 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과의 대화 속에서 이 여인은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됩니다. 여인은 결혼을 7번이나 한 여자, 그러니까 남편을 참 많이 바꾸었습니다. 그런데도 그 여인은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뭔가 마음 깊은 곳에서 죄의식 때문에 고통당하고, 외로움과 고독가운데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녀는 목마름과 갈증 가운데 살았습니다. 이웃과의 관계가 파괴되고 사람들을 회피하고 만나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 고독하고 외로운 여인, 이 여인이 예수님을 만남으로써 인생의 문제를 해결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여인이 죄를 깨닫고, 죄가 용서받음을 알았을 때 그녀는 양동이를 옆에 두고 동네로 달려갑니다. 내가 메시아를 만났다고, 내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만났다고 소리쳤습니다. 그녀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러 달려오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인생의 문제는 죄의 문제를 해결 받을 때 행복을 얻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죄는 인간에게 불행을 줍니다. 고통을 줍니다. 근심과 염려를 줍니다. 하나님께 내 인생을 온전히 맡기지 못하게 합니다.

한 아이가 친구들을 따라서 문구점에 갔습니다. 거기 가니 학용품도 많이 있고, 장난감도 많이 있었습니다. 꼭 갖고 싶은 물건을 보니 아이에게 욕심이 생겼습니다. 사람도 많고 마침 주인 아저씨도 다른 곳을 보고 있는 것 같아 장난감을 집어 들고 그냥 나와 버렸습니다. 갖고 싶은 걸 가졌으니 신나게 갖고 놀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학교에 갈 때 마다 문구점 앞을 지나가야 하는데 다리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와서 “네 이놈! 장난감 훔쳤지?”하고 물을 것만 같아서 말입니다. 우물쭈물하며 그 앞을 지나다니다가, 안되겠기에 할 수 없이 먼 길을 돌아다녔고 그러다 보니 맨날 지각을 했습니다. 그 아이에겐 평안이 없었습니다. 그 마음속에 양심이 소리쳤기 때문입니다. ‘그래 내가 훔쳤지. 주인이 나를 봤는지도 몰라. 나 붙잡히면 끝장나는거지?’ 하며 죄의식 때문에 늘 괴로워했습니다. 아이의 얼굴색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잠도 잘 못자는데, 어느 날 엄마가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얘야, 너 뭐 걱정하는거 있니?”
“아니오! 없어요.”
“너 혹시 지난번 문구점에서 돈 안 내고 장난감 가져온 거 때문에 걱정하는 거 아니니?”
아이는 오히려 펄쩍 뛰었습니다. “아니예요, 엄마!!!”
“걱정하지 마렴. 문구점 아저씨가 네가 아주 급했는지 값을 치루지 못하고 그냥 갔다고 말씀하셨어. 그래서 엄마가 대신 장난감 값을 치루었단다.”
그때서야 아이는 “휴...” 긴 숨을 쉬었습니다. 여러분, 인간에게 죄의식이 있는 한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오늘 바쁜 가운데 교회에 나오셨습니다. 진짜 중요한 몇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바로, 모든 사람은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우린 이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셨는데 그들을 에덴동산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많은 과일들을 따먹고 행복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선악과만은 금하셨습니다. 그런데 악한 사탄인 뱀이 와서 아담과 하와를 유혹해서 이 선악과를 먹으면 너희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단 말에 그만 그것을 따먹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는 순간, 인간에게 죄가 들어왔습니다. 부끄러움을 느껴서 숲속에 숨을 수밖에 없었고 하나님의 얼굴을 바로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인간에게 고통과 질병, 괴로움이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의 물줄기가 거기서 끝나지 않고 오늘 모든 후손들에게 유전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죄의 본성을 갖고 태어나는 것입니다. 착한 마음보다는 악한 마음이 있습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 보다는 이기적이고 욕심을 차리는 마음이 더 있습니다.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기 보다는 거짓과 위선으로 자신을 감추는 마음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로마서 3장 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기회만 되면 자신을 포장하려 하고 거짓으로 자신을 숨기려고 합니다.

한 의대를 나온 초보 의사가 병원을 개업하게 되었답니다. 이제 인기 있는 의사가 되고 소문난 병원이 되리란 기대를 가지고 가슴 두근거리며 개업 날을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문 연지 두 시간 동안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첫 손님이 문을 두드리고 들어오는데 그 순간 의사는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수화기를 들고 통화를 시작했습니다. “아.. 그렇군요. 아 그런건 저한테 물어보셔야죠. 아 네~”하고 10분을 통화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전화를 끊으며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합니다. 종합병원에서 저한테 자문을 구하려고 하니 이거 바쁘네요. 손님은 어디가 아파서 오셨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손님이 하는 말이, “아, 의사 선생님. 저는 아파서 온 게 아니고, 전화국 직원인데 전화를 개통시켜 드리려고 왔습니다.”하더랍니다. 개통도 안 된 전화를 가지고 10분을 통화했으니... 자신을 포장하고 크게 보이려고 하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이것이 바로 죄의 속성입니다.

죄라는 것은 원어로 ‘하마르티아’라고 하는데 그것은 ‘과녘에서 빗나가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빗나간 삶, 그것이 바로 죄입니다. 남을 미워하고 살인하는 것만이 죄가 아닙니다. 마음속으로 짓는 것도 죄입니다. 더욱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죄입니다. 어떤 분은 그러십니다. 내가 무슨 죄가 있냐고. 난 누구 것 훔친 적도 없고, 6.25때 시체도 안 밟고 내려왔답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도 죄입니다. 죄는 인간에게 고통을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예수님 앞에 나오셨으니까 여러분의 죄를 다 해결 받고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로 꼭 기억해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 이십니다. 우리 인간들이 이 지구에서 아름답게 살아갈 있도록 모든 필요한 것을 다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를 다 창조하셨습니다. 농사짓는 농부의 입장에서 보면 밭에다 씨만 뿌려 놓으면 하나님은 햇빛을 주시고 적당한 비를 주시고 온도를 맞춰 주시고 바람을 불게 하십니다. 가을이 되면 에 우리가 추수를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다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공기 없이 살 수 있습니까? 돈 안 받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이 다 거저 주십니다. 숨 막혀서 고생해 본 적 있으십니까? 하늘 높이 높이 올라가면 산소 공급을 못 받아 질식사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고통 가운데 있다면 얼마나 공기가 행복한 것인지, 하나님의 사랑이 큰 것인지 알 것입니다.
마치 부모님의 은혜를 종족 잃어버리듯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잊어버리고 살 때가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 문제 가 있습니다. 건망증입니다.

어떤 할머니 세 분이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다리다가 지루하니 서로 이야기를 합니다. 첫 번째 할머니는 말하길, “나는 말이야 정신이 없어. 계단을 올라가다가 힘들어서 쉬느라고 앉았거든. 그런데 그 다음에는 내가 올라가다가 앉았는지 내려가다가 앉았는지 생각이 안 나는거야.” 다음 할머니가 얘기합니다. “그걸 가지고 뭘 그래? 난 더 웃겨. 침대에 누우려고 좀 앉아 있다가 보면 내가 누웠다가 일어난건지, 누우려고 앉은건지 그걸 잘 모르겠어.” 세 번째 할머니가 얘기합니다. “뭐 그런거 가지고 걱정을 해. 나는 말도 마. 나는 우리가 지금 버스가 탈려고 기다리고 있는건지 아니면 아까 내려서 지금 여기에 있는건지 구분이 안가.”라고 말하더랍니다. 이렇게 우리는 건망증이 많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신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심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도록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 밖에 없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만세 전에 여러분을 알고 계셨고 계획하셨고 여기 오시도록 불러주신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인간이 고통 받는 것을 두고 보실 수가 없으셨습니다. 인간은 죄로 인해서 행복하게 살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 마다 죄의 용서함을 입고 영원한 행복을 얻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께서 오셔서 우리 대신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우리가 달려야 될 십자가에 그 분이 달리셨습니다. 우리가 져야 될 죄의 짐을 그 분이 대신 지셨습니다. 우리가 맞아야 될 채찍을 그 분이 대신 맞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고 했습니다. 내가 맞아야 될 채찍을 그분이 대신 맞으셨습니다.

구약에서 보면 인간이 범죄하면 어린양을 잡아서 그 피를 흘리고 하나님 앞에 제단에 예배를 드림으로 인간의 죄가 용서받는 것입니다.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다고 히브리서 9장에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누군가가 대신 그 죄 값을 치러야 합니다. 그런데 그 죄 값을 치룰 사람은 죄가 없어야 합니다. 깨끗하고 무오한 사람만이 죄값을 치를 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님은 인간의 원죄를 따르지 않으시고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 성령으로 잉태되신 분이십니다. 그 분 만이, 그 분의 피 만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 붉은 보배의 피를 흘리심으로 여러분과 저희 죄가 씻음 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대속이라고 말합니다. 대신 제 값을 치러주셨다는 뜻입니다.

한번은 어느 유명한 식당에 주로 대접만 받는 분들이 모였답니다. 세무서장, 경찰서장, 목사님이 같이 대접을 받게 되었는데 서로 대화하고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계산을 할 때가 되었는데 아무도 안하는 겁니다. 계산을 해 본적이 없어서 말이지요. 내 돈 내고 밥을 먹어본 적이 없이 늘 대접만 받아왔기 때문에 서로 눈싸움을 하면서 버텼답니다. 결국은 누가? 식당 주인이 계산을 하고 말았다고합니다.^^ 누군가는 계산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죄값을 누군가는 치러야 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값을 치르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바로 주님이 고통당하심으로 우리가 용서함을 입고 영원한 축복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성경 6절 말씀을 읽습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아멘.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습니다. 자기 소견에 좋은데로 자기 고집대로 살았습니다. 죄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 우리의 죄악을 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진 죄의 짐, 질병, 근심과 염려의 짐은 우리가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셨고 우리의 모든 집을 그에게 예수 그리스도에게 담당하게, 즉 예수님께 다 옮겨 주었습니다. 우리가 져야 할 짐을 예수님이 대신 지신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우리는 그 짐을 다 벗어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앞에 나올 때마다 주님의 십자가 앞에 여러분의 무거운 인생의 짐을 다 내려놓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백년 전에 선교사들이 들어왔을 때, 한 선교사님이 차를 몰고 시골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할머니 한 분이 무거운 짐을 지고 시장에 뭘 팔러 가시는 겁니다. 선교사님이 보시고는 차를 세우고, “다리 아프신데 제 차를 타세요. 뒷자리에 앉으세요”라고 했습니다. 할머니는 고맙다고 인사를 하시고는 차에 타셨는데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이고 앉아계시는 것입니다. “할머니 무거운데 짐 좀 내려놓으세요.”했더니, 할머니 하시는 말씀이 “아이고, 나 하나 타는 것도 미안한데 어떻게 짐까지 탈 수 있습니까? 짐은 제가 이고 가야지요.”하더랍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의 무거운 짐이 어떤 짐이든지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내려놓을 때 사함 받고 해결 받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의 모든 죄를 해결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5장 8절에 보니,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대속물이 되어주셨습니다.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치루어 주셨습니다.

자, 이제 남은 문제는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예수그리스도를 믿으셔야 합니다. 믿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의 구세주요, 메시아 되심을 믿는 것입니다. 그분이 나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으로 내 모든 죄가 사함 받은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으면 됩니다. 그 이상 요구하지 않습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에 보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이르노니 너의 말을 듣고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어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에 보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고아가 아닙니다. 우리는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가야할 곳이 있고 우리를 기다리는 분이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그 분이 바로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포항제철의 신화를 만든 박태준씨가 있습니다. 이 분이 포항제철을 시작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웠습니다. 그에게 참 부족한 것이 뭐 있겠습니까? 재물이 없었겠습니까? 권력이 없었겠습니까? 인기가 없었겠습니까? 그런데 이 분이 이렇게 힘을 가지고 살아갈 때는 무당과 점쟁이를 좋아했답니다. 늘 어디 갈 때마다 점쟁이한테 묻고 갑니다. 부산을 가는데 어느 길로 갈까요? 이 점쟁이가 늘 동쪽으로 해서 똑바로 가라하고, 서쪽으로 가라고 한답니다. 가다 보면 앞에 큰 담이 가로막혀 있을 경우, 점쟁이 말을 듣고는 사다리를 놓고 그 담을 건너서 갈 정도였답니다. 어떨 때는 헬리콥터를 타고 담을 넘는다는 정도로 그렇게 점쟁이를 신봉했답니다. 그러나 때가 되니 권력에서 버림받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망명생활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외국에 가서 살다보니까 분노가 생기고 울화가 치밀었습니다.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복수심에 불탑니다. 나를 이렇게 대우할 수 있나싶어 몸에 병이 걸렸습니다.

그 때, 그 딸이 교회를 다니고 있었는데 아버지에게 하는 얘기가 “아버님 그러지 말고 교회에 저하고 나가 보세요.”하더랍니다. 처음에는 말을 듣지 않았지만 딸의 권유로 교회에 끌려 나왔습니다. 첫날 예배를 드릴 때 목사님의 말씀이 자기 마음에 얼마나 감동이 되는지 내가 이걸 모르고 복수심을 가지고 사니 내가 스스로 죽어가지 싶어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들을 다 용서하고 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믿고 거듭난 인생이 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죄용서함을 받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나니 마음에 평안이 오더랍니다. 잠을 잘 자고 건강도 회복했습니다. 지금도 예수를 잘 믿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를 믿는 것이 복 받는 길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고 마음에 평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여러분 마음의 염려와 근심이 있으십니까? 미래의 삶이 불안하십니까? 예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여러분 마음속에 평화를 주십니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그 분은 평화의 주로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으면 마음의 질병 육신의 질병이 치료 받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육신과 마음과 정신의 모든 질병들이 치료 받을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꼭 마음을 여시기 바랍니다. 이런 기회는 자주 있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이 여기 이 곳에 강권에 못 이겨서 왔다고 할지라도 성령님께서 여러분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여기 오신 것을 계획하고 계십니다. 오늘 성령의 뜻에 순종하시고 꼭 여러분 마음을 열고 주님을 영접해서 하나님의 교회의 일원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들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영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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