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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과 물질 / 마 6: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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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과 물질 / 마 6:19-21


요즘 유행어가 "부자 되세요" 라는 말이랍니다.
광고 용어를 따라서 서로 부자되세요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진정한 부자는 세상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부자는 예수 안에서 천국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하였습니다. 거기는 좀과 동록이해하며 도족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그러므로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세상에 부자는 모래 못감니다.
천국에 보물을 쌓는 부자는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나 도적이 해하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천국에 천국을 소유한 진정한 부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캘빈 선생은 그래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현대 교인들에게 돈 문제를 안 가르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바로 잘 가르치는 것이 더 큰 문제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참된 신앙을 갖는 데 방해되는 요소 세 가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첫째로 물질의 문제요,
둘째로 염려의 문제요,
셋째로 남을 비판하는 문제입니다.
만일 우리가 세상을 사는 동안 이 세 가지 문제에서 해방될 수 있다면 우리는 분명히 자유롭고 겸손한 신앙 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그리스도인의 물질관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주님의 송아지가 죽었소' 라는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욕심 많은 한 농부 집사님이 있었는데
시장에서 송아지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잘 먹고 잘 자랐습니다. 소가 새끼를 베었습니다. 유난히 배가 많이 불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농부가 아주 기쁜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송아지를 두 마리나 낳은 것입니다. 이것은 굉장한 일입니다.
소가 송아지를 두 마리를 놓는 일은 잘 없습니다.
그 집사님은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집사님이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 하나님의 은혜이니 잘 길러서 한 마리는 팔아서 하나님의 일에 씁시다.'
아내가 남편의 신앙심에 감격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시무룩하게 아내에게 와서 하는 말이
'여보 주님 송아지가 죽었소.'
부인이 '당신이 언제 주님의 송아지로 구분했나요?' 라고 묻자
그는 '태어날 때부터 흰송아지는 주님의 송아지라고 라고 생각했소.' 라고 대답합니다.

우리는 인생에 유익이 생기면 하나님게 감사를 하다가도
손해를 보면 하나님께 책임을 지웁니다.

하나님보다 돈이 앞서면 반드시 망합니다.
왜냐하면 물질은 사람을 교만하게 만듭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합니다.

디모데 후서 3장 1절에 말세의 징조 중 하나가 돈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재물은 인간의 목적이 될 수 없습니다.
돈은 섬김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사랑함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1, 물질로 인해 시험에 들지 말아야 합니다
물질 관이 바르지 못하면 신앙생활에 막대한 손해를 가져옵니다 .
신앙의 가장 큰 장애물은 물질주의적인 이기심입니다.
예로부터 지금까지 물질의 유혹 때문에, 물질에 눈이 어두워 패가망신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게하시는 물질에 눈이 어두워 스승 엘리사를 속이고 나아만 장군으로부터 선물을 가로채다가 문둥병이 들고 말았습니다 (왕하25:27)

아간은 여리고 전투에서 전리품 중 얼마를 감추어 둔 죄로 아골 골짜기에서 그의 가족과 친족이 돌에 맞아 죽임을 당했습니다

신약에서 가룟유다는 은30에 눈이 멀어 스승이신 예수님을 팔아 넘기고 양심에 가책을 받아 그 은30을 쓰지 못하고 성소에 던져놓고 목매어 자살하였습니다. (행1:18)

초대교회 아니니아 와 삽비라 부부는 밭을 팔아 얼마를 감추고 성령과 사도들을 속이다가 둘 다 죽임을 당했지 않습니까? (행5:)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을 다 예로 들려면 시간이 부족합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전직 대통령을 비롯하여 정치인, 기업가, 공무원, 교수, 종교인, 등등 물질 욕 때문에 인생을 망친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요즘 신문지상에서 수없이 많은 훌륭한 사람들이 패가 망신당하고 감옥소에 가는 것도 모두 물질에 눈이 어두워서 인생을 망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젊은 제자 디모데에게 딤전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라고 경고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안에 참 하나님이 없으면
하나님 대신에 세상에 물질이나 명예나 권세나 세상적인 것으로 그 자리에 채우려고 합니다

딤후4:10 눈여겨 볼 성경 한 구절이 있습니다.
“데마 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데살로니가로 갔고,,,”
기독교 공동체 속에 있었던 데마 는 바울을 따라다니며 전도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가 바울 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세상의 물질을 사랑한 까닭입니다

이와 같이 물질의 유혹은 우리로 하여금 영적인 것에 눈을 멀게 하고 신앙에서 떠나도록 자극을 합니다.
오늘도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물질 때문에 교회를 떠나고 신앙에서 떠나 살아가지 않습니까?

2,돈은 부끄러움이 없이 벌어야 하고 떳떳하게 써야합니다
돈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성경 어느 곳에도 돈을 죄악시하거나 정죄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그 돈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돈을 지배하고 다스려야지 돈이 인간을 지배하면 인간은 돈의 노예가 됩니다
그래서 몇 푼의 돈 때문에 인격과 양심과 체면과 신앙을 팔아먹습니다

성경 말씀은 돈을 갖지 말라거나 갖는 것이 죄라거나,
돈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성경은 돈을 나쁘게 얘기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돈과 하나님을겸하여 섬기다 보면 결국 하나님을 떠나게 되는 것을 주의하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가복음 16장 13절에서는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고 말씀하고 있고,

12장 15절에서는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질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가난하게 사는 것이 덕은 아닙니다.
가난하게 살면서 아무 것도 못하는 것보다는
부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일을 많이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감리교의 창시자 웨슬레는 가난한 목사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형제가 6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가난이 무엇이고 배고픔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웨슬레는 부유하기로 손꼽히는 설교자였습니다. 자기가 쓴 책이 잘 팔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번 돈을 그는 하나님 사업을 위해 기쁘게 내놓았습니다.
땅에 보화를 쌓지 않고 하늘에 쌓기를 좋아하던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돈을 벌 수 있는 데까지 벌어라. 할 수 있는 데까지 모아라. 그리고 쓸 수 있는 데까지 하나님을 위해 써라

둘째/돈은 떳떳하게 써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돈을 어떻게 어디에 쓰려고 하는지에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마19:16-22 한 부자 청년이 예수님에게 와서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질문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고 기록하였습니다.
그 청년은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신앙적으로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사람이었으나
그 청년에게는 재물이 많은 것이 우상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것 때문에 그는 예수를 떠나고 맙니다.

눅19장에 삭개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당시 로마정권 아래 세금을 거두어들이는 세금 징수 원이었습니다,
삭개오는 돈이 많으면 그 돈이 행복을 가져다 줄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그는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고 기쁨을 찾았습니다.
눅19:8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배나 갚겠나이다“
지금까지 물질을 위해 죽자살자 돈을 긁어모았던 그가
이제 예수님을 만나고 보니 그 물질은 아무 것도 아니었던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도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라고 축복하셨습니다,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재물은 재수 좋아서 얻어지는 것도 아니고
자기 힘으로 얻어지는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재물을 주신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은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뜻에 맞게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자기에게 주어진 재물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용하도록 부름 받은 사람들입니다.

3,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마6: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
이 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이 세상의 재물에 대해서 너무 집착하지 말라는 뜻이고,
둘째는 재물을 쓰되 하나님이 기뻐할 만한 곳에 쓰라는 뜻입니다.

하늘에 보화를 쌓는 것은 하나님 나라에 마음을 두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하늘에 보화를 쌓는 것은 우리 마음이 하늘에 있는 것입니다.

땅에 우리 마음이 있으면 땅이 우리를 사로잡지만,
하늘에 우리 마음이 있으면 하늘 나라에 사로잡힌 바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소유가 되는 것이 복있는 사람입니다.
주님께서도 “너희 보물이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 나라에 보물을 쌓는 방법을 알고 물질에 사로잡히지 말며, 하나님 나라의 소유가 되는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

4, 땅에 쌓아둬서는 안될 이유가 있습니다
마6: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동록(銅綠)이란 어떤 해충이 파먹는다는 뜻이며 결국 녹이 쓸어서 부식된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그 당시 좀과 동록 이란 말은 의복을 망가뜨리는 좀과 같은 것, 쥐가 창고의 곡식을 먹어버리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좋은 물건이면 무엇합니까?
우리가 사용도 못해 보고 썩고 부패해 버린다면 그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마6:9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물질의 소유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기보다는 불행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에게는 [돈만 있으면 못할 것이 없고, 권력만 있으면 하늘을 나는 새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착각을 하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돈이 많으면 도적과 강도를 불러들이는 계기가 됩니다.

무디선생의 설교 중에 있는 얘기입니다.
어떤 이민단이, 큰 배가 이민단을 실은 배가 이민가는 목적지를 향하여 가다가 조난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무인도에 기착하게 됩니다. 일단 사람들이 다 내렸고 짐도 내렸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얼마동안 지체해야 되게 됐는데, 그들은 다소간의 양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몇 달 동안 사는 건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민 가서 쓰게 될 종자를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종자를 여기다 심어서 또 가꾸게 되면 이제 얼마든지 지낼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농사를 시작해야 될 판인데, 왠 사람이 다니다가 보니깐 거기에 금광이 있어요. 금 덩어리가 굴러다니는 걸보고 "금광이다!" 소리 지르니까, 모든 사람이 금을 캐는데 정신이 없었어요. 금을 많이들 가졌어요. 많이들 가졌어요. 정신이 없었어요. 그런 동안에 여름동안 농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겨울이 닥쳐왔습니다. 금 덩어리는 많이 가졌는데 식량이 없어 굶어 죽었답니다. 보세요.
금이 아무리 귀하지만 금을 먹고사는 건 아니더라는 얘기지요.
여러분, 이 생명이 먼저요, 이 무엇보다 생명위주의 가치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누가복음 12장 15절에 말씀합니다.
"사람의 생명이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행복도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습니다.
부자가 행복하다고 전혀 생각하지 마십시다.
사람이 돈에 미쳐서 눈이 어두워지면 이보다 더 답답하고 비참한 일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돈을 너무 좋아하게 되면 돈 때문에 낭패를 보게 됩니다.
명예나 권력을 너무 좋아하게 되면 명예나 권력의 문제로 곤경에 처하게 됩니다.
술이나 여자를 너무 좋아하게 되면 술과 여자 때문에 낭패를 보게 됩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이 땅의 다른 것들에 호기심을 갖도록 유혹합니다.
그것에 중독 되도록 만들어 버립니다.

우리 주님도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받으실 때 마귀에게 배고플 때 빵으로 유혹 당하지 않으셨습니까? 하지만

주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마4:4)” 고 말씀하심으로써 유혹을 물리치셨습니다.

돈에 대하여 우리는 청빈(淸貧)해야 합니다.
청빈은 가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청빈이란 돈에 대하여 깨끗하게 사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뇌물을 멀리하고 불의한 재물을 멀리하는 것입니다.

사치하는 것은 죄악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먹을 것이 없어서 굶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배고파서 죽은 경우도 있음을 잊지 말라야 합니다.

어느 사모님이 말씀하셨다는
'나는 가난이 싫어 그러나 무섭지도 않아'라고 하였습니다.
말씀이 참 좋습니다.
가난을 무서워하지는 않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난을 싫어하는 것은 정직한 것입니다.
가난이 좋은 것이라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열심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살후3:10 “...누구든지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고 했습니다 ,

성경대로 엿새 동안 우리의 일을 부지런히 하여야 합니다.
이 세상에는 대략 만 가지이 상의 직업이 있습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습니다 ,
무슨 일이든지 감사함으로 최선을 다해 일해야 합니다
일하지 않고 벌겠다는 망상을 버려야합니다,

잠16:8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하는 것 보다 적은 소득이 의를 겸하는 것이 낫다” 고 했습니다,
뇌물을 받고 눈을 감아주거나, 불의를 행하고 적게 일하고 많이 벌겠다는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물질의 바른 사용을 위해서는 항상 우리의 눈을 조심해야 합니다.
본문 22-23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
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빛"이 누굽니까? 요한복음 1장을 잘 보면
빛은 예수그리스도이시고 눈은 예수그리스도를 모시고 살아가는 내 인격입니다

눈은 몸과 마음의 등불이다.
눈이 가는 대로 몸도 마음도 따라 움직인다는 말입니다.
눈이 무엇을 보는가에 따라 우리의 인격도, 전 생애도 따라갑니다. 눈이 방향을 정하는 대로 우리의 몸은 그곳을 향해 움직입니다.

자꾸 눈으로 범죄할 생각을 하고, 다른 소유물을 탐내 보세요.
결국 우리의 삶은 부패하게 되고 영적으로 타락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결과는 불행해 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눈이 성하면'이라는 말은 진실한 눈을 갖는다는 말씀입니다.
물질을 볼때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물질은 우리의 영적 시력을 단번에 앗아 가기 때문입니다.

물질에 눈이 흐려지면 돈에 정신이 팔려 온갖 나쁜 짓을 서슴치 않게 됩니다.
나중에는 눈에 보이는 것이 없어집니다.
돈을 얻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게 됩니다.
보이는 대로 닥치는 대로 남을 해치게 됩니다. 부모고 남편이고 아내고 자식이고 간에 아무도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돈을 위해 남의 가슴에 칼을 겨누기도 하고 자식의 목을 눌러 죽이기도 합니다.
가장 파렴치하고 가장 잔인하고 가장 사악한 행동도 마다하지 않게 됩니다.

우리의 눈이 잘못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물질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영화롭게 할 수 있을까를 항상 생각하면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쪼록 바라기는 복된 눈, 깨끗하고 진실한 눈의 소유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눈이 깨끗하고 진실해야합니다.

인생에 장애물이란 목표지점에서 눈을 돌릴 때 나타나는 것이다.
우리 인생을 살아가면서 장애물이 나타나고 그것에 걸려 넘어지는 이유는 목표 지점에서 눈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변에 또는 성경에 많은 사람들이 실패한 이유는
하나님께로 부터 재물로 눈을 돌렸기 때문에 그들은 패합니다.

인도의 항구도시 켈커타에 지부를 두고있는 영국의 선교단체가 있었습니다.
선교비가 모자라서 그 도시에서 돈 많기로 소문난 사업가 성도를 찾아가서 선교비를 정중히 부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달갑게 여기지 않고 귀찮아 하는 표정을 역력이 지으면서 250$짜리 수표를 억지로 한 장 끊어주었습니다. 선교부 직원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현관을 통하여 갔습니다.
사무실 문을 막 열고 나오려는 순간 황급히 전보 한 장을 든 우체부와 마주쳤습니다. 직감적으로 불길한 예감을 느낀 선교부 직원은 걸음을 멈추고 상인의 얼굴을 주시하였습니다. 몇 초가 지나자 그 상인의 얼굴은 파랗게 질리며 어두운 그림자가 깔렸습니다. 그리고 깊은 한숨을 몰아 쉬었습니다. 그래서 선교부 직원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입을 깨물고있던 상인은 무겁게 입을 열었습니다. "내 물건을 가득 싣고 항해 중이던 나의 배 한척이 바다에 침몰 되었다는군요. 이번 손실은 내게 있어서 치명적이 될 것입니다." 그 상인은 잠시 말이 없더니 "그 수표를 다시 돌려주시겠습니까?" 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선교부 직원은 이해가 충분히 된다고 말씀드리며 서슴치 않고 돌려주었습니다. 그 상인은 말없이 수표를 찢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다른 수표용지에 무어라고 쓰더니 내미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받아 쥔 선교부 직원은 놀랐습니다. 1,000$이었습니다. 그는 "아니 잘못적으신 것은 아닙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상인은 눈물을 먹음으면서
"아니요. 지금 받은 전보는 하나님이 내게 주의하라는 보내는 싸인이요
바르게 살라는 전보였소."라고 말했습니다.

그 상인은 비록 인색했지만 하나님의 싸인을 감지하는 믿음의 소유자였던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작고 큰일 모두가 하나님께서 나에게 보내는 싸인입니다.
또한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싸인이요 전보입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을 듣거나 볼 때 항상 하나님께서 나에게 보내주시는 전보 내용이라고 생각 하면서 받아 드리고 행동 해야합니다.
오늘 주신 본문 말씀도 오늘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전보내용인 것을 믿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물질을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물질이 우리를 잘 살게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돈이 많은 사람을 보고 흔히 '잘 사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돈이 많은 사람은 부자이지 잘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는 돈이 없는 사람을 '못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또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돈이 없는 것은 못 사는 것이 아니고 다만 가난한것 뿐 입니다.

돈의 많고 적음을 가지고 '잘 산다' '못 산다'를 이야기하는 것은 어리석고 위험한 생각입니다.
행복은 소유에 있지 않고 내가 선택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물질이 축복이 아닙니다.
물질이 축복이라면 예수를 믿으면 다 부자가 되어야 논리적으로 맞습니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 중에도 가난한 사람이 있고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 중에도 부자가 있는 것을 보면 물질은 축복이 아닙니다.

돈이 축복이 되지 못하는 까닭은 복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이 복음을 순수하게 진저으로 믿으면 천국을 소유한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을 아주 귀한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천하보다 귀한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우리의 생명이 천하보다 크고 귀하다는 말씀입니다.

행복하다는 말을 우리가 감상와 만족을 선택할 때 느끼는 것입니다.
감사하고 만족하는 것이 행복한 것입니다.

다윗은 시편 23편에서 자신의 만족과 행복을
'나의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말로 표현을 하였습니다.

온 천하를 다 얻는 부자가 되어도 나의 잔은 절대로 채워지지 않습니다.
저는 지하실에 방 한칸 400만원 전세를 산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18평짜리 아파트를 사서이사를 갓습니다
얼마나 좋은지 몰랐습니다. 몇일을 잠을 못잘 정도로 좋았습니다.

그러나 한1년 살다보니 좋은지 몰르겠고 그 집이 적다는 불만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몇 년 수고하여 31평짜리 집으로 이사를 갓습니다
집이 얼마나 넒은지 몇일 잠을 설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한 1년 살다보니 그 집이 역시 작다는 것을 느겼고 화장실이 하나밖에 없다는 불평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여러분 세상에 부자는 참 만족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 나라를 소유한 백성이 되면
우리는 진정으로 천하보다 귀한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부유로는 진정으로 우리를 만족하고 행복할 수 없습니다.
세상 부유로는 우리의 욕심의 잔을 영원히 채울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범사에 감사하고 참된 하나님의 평강을 누릴 수가 있어야 합니다.
내 마음에 천국이 옴을 체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애굽의 왕 바로가 칠 년 풍년과 칠 년 흉년에 대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것이 무슨 뜻인지 알지 못해 안타까워 할 때
요셉은 그것이 칠 년 풍년 때 칠 년 흉년을 대비하라는 하나님의 계시로 알고 그것을 바로 왕에게 일러 주었습니다.

그리고 요셉이 그와 같은 하나님의 계시를 깨닫고 칠 년 풍년 때 칠 년 흉년을 대비하였기 때문에 애굽과 근방의 모든 나라와 민족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게도 칠 년 풍년과 칠 년 흉년이 있습니다.
그냥 쉽게 말해서 청년과 장년의 때가 칠 년 풍년이라면
노년의 때가 칠 년 흉년의 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청년과 장년의 때에 풍년이 들었다고 흉년의 때를 대비하지 아니하고 흥청망청 다 돈을 써버린다면
노년의 때에 그는 다른 사람에게 짐이 되고 폐가 되는 그런 삶을 살수밖에 없습니다.

여호수아를 부를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오직 내가 너희들의 목적이다. 나만을 바라보고 나의 소리만 듣고 나를 따르라.
그러면 너희는 약속된 땅에 이르러서 그 모든 땅을 차지할 것이다."

우리 역시 주님께 삶에 목표를 고정시키고 하늘 나라와 하늘 나라의 의를 추구하면서 살아간다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약속된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부자는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되는 것입니다.

세상 자랑 사치와 허영에 이끌려 살아가는 허망한 인생을 위하여 물질을 모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하늘 나라를 위하여 주님께 목표를 정하고 주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아갈 때에
세상에 어떤 장애물도 극복하고
천국을 소유하는 승리하는 사람이 될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 부자보다 천국을 소유한 진정한 부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며
땀흘려 애써 모은 물질 가운데 예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물질이 아니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네 보물이 있는 곳에는 네 마음이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 부자보다
마음속에 천국을 소유한 진정한 부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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