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
고진훈목사 [성경본문] 마 20:28
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히 10:10)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잠 17:17) 친구(親舊)는 사랑이 끊이지 아니하고 형제(兄弟)는 위급한 때까지 위(爲)하여 났느니라. (잠 27:9)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親舊)의 충성(忠誠)된 권고(勸告)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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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작곡가 베토벤(L.Beethoven)과 시인이자 비평가 였던 괴테(J. W.Goethe)가 어느 날 같이 걷고 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저쪽에서 궁정의 고위 관리들의 한 무리가 걸어오고 있는 것을 보고 괴테(J.W.Goethe)는 길가에 비켜 서서 모자를 벗고 공손한 태도로 허리를 굽혀 일행이 지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베토벤(L.Beethoven)은 뒷짐을 지고 똑바로 그들 앞으로 걸어갔더니, 오히려 대공(大公)들은 모자를 벗고 대공비(大公妃)들은 인사를 하고 지나갔습니다. 베토벤(L.Beethoven)은 인간의 존엄성을 지위나 명예로 측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나, 괴테(J.W.Goethe)는 베토벤의 이러한 태도를 보고 "「베토벤 자네는 재능은 좋으나 성격이 매우 무절제하다는 것을 알고 있나? 자네가 현세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마음은 알겠으나, 그런 생각으로 살아 간다면 자신을 위해서나 타인을 위해서나 이 사회를 한층 좋게 만들 수는 없다네」" 라고 조언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 좋은 친구(a friend)의 특징은, 친구가 바르지 못한 길로 가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잘못되어진 부분을 바르게 할수 있도록 조언해 주는게 옳은 친구의 태도입니다. 나쁜 길로 가거나 좋지 못한 습관을 가진 것을 보고 모른체 하면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없습니다. "괴테"(J.W. Goethe)가 그의 친구 "베토벤" (L. Beethoven)에게 "인생을 그렇게 살면 안된다"는 것을 일깨워 준 교훈(敎訓)입니다. 나쁜 친구는 나쁜 의도로 가까와 진다는 것을 성경에 기록되어진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펴 볼 수 있습니다. (눅 23:12) 헤롯과 빌라도가 전(前)에는 원수(怨讐)이었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親舊)가 되니라. 예수를 죽인다는 것에 대하여 정치적(政治的)인 뜻이 통했던 모양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지킨 동방의 의인 욥은 (욥 19:19) 나의 가까운 친구(親舊)들이 나를 미워하며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돌이켜 나의 대적(對敵)이 되었구나. 그는 깊이 탄식하였던 것입니다.

○ (잠 27:17) 철(鐵)이 철(鐵)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 친구(親舊)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시 85:10) 긍휼(矜恤)과 진리(眞理)가 같이 만나고 의(義)와 화평(和平)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영국 정부가 중국에서 크게 전공을 세운 "골든" 장군(將軍)을 포상하기 위하여 많은 상금과 직위(職位)를 주려고 하였으나 그는 모든것을 다 거절하고 33회 교전(交戰)이 기록된 금메달 만을 받았다고 합니다.그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것이요, 그의 역전(力戰)의 유일한 기록(記錄)으로 그의 재산(property)의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메달을 찾았으나 아무 곳에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은 흉년(凶年)이 심하던 때, "멘체스타"에 보내 그것을 녹여 판 돈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식량(食糧)을 사주도록 하였다는 것입니다. 이 메달(medal)을 보낸 날짜에 그의 일기장(a diary)에는 "이 지상에서 내가 가장귀하게 여기는 마지막 물건을 오늘 주 예수께 바쳤다." 라고 기록(a document)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가장 귀한 것, 가장 귀한 부분, 가장 귀한시간을 가장 귀한 분에게 바치는 것, 이것이 이웃을 위한 헌신입니다.

(롬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롬 3: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히 10:16) 주께서 가라사대 그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히 10:17)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히 10:18)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

○ 예수께서 친구(親舊)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요 15:14) 너희가 나의 명(命)하는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요 15: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主人)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親舊)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죄인을 친구 삼아 구원(salvation)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차별(差別)없는 친구 관계를 사랑으로 승화(昇華)시킨 "그리스도 예수님"이셨습니다. (롬 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잠 19:23)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生命)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敬畏)하는 자(者)는 족(足)하게 지내고 재앙(災殃)을 만나지 아니하느니라.

○ (요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眞理)요 생명(生命)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者)가 없느니라. (마 11:5)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각종 질병(disease)에 걸린 사람들이 예수를 만나고 자신의 고통을 치유받았습니다. 사람들에게 버림 받은 이들이 예수를 만나 희망적(希望的)인 사람이 되었습니다.슬픔을 당한 사람이 예수를 만나 기쁨이 충만하였습니다.38년동안 병으로 누워있었던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로 일어나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앞을 볼 수 없었던 시각장애인(視覺障碍人) 바디매오가 그의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총을 입어 눈이 밝아지고 세상에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인격적(personality)으로 만나 세상을 얻은 것처럼 기뻐했습니다.청각장애(聽覺障碍)를 가진 사람의 귀가 열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the Gospels)을 듣게 되었습니다.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했던 언어장애(言語障碍)를 가진 사람이 치유(healing)를 받아 간증하고 예수를 증거했습니다.가난하고 굶주린 무리들이 예수의 말씀을 듣고 벳세다 들판에서 오병이어의 축복을 경험했습니다. 심령(心靈)이 가난한 자(者)는 복(福)이 있나니 천국(天國)이 저희 것임이요. 축복된 말씀을 덤으로 들었습니다. 그 몹쓸 가난때문에, 죄 때문에, 병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차별받았던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용서를 받았고 죄로부터 해방받아 자유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가난했던 사람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심령의 부유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 53: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사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 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렘 24:7)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로 전심(全心)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百姓)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렘 29:13) 너희가 전심(全心)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 신분이 유대인과 달랐던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를 만나 인격을 회복받아 신앙의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시 119:58) 내가 전심(全心)으로 은혜(恩惠)를 구(求)하였사오니 주(主)의 말씀대로 나를 긍휼(矜恤)히 여기소서. (잠 3:17)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捷徑)은 다 평강(平康)이니라. 온 몸이 썩어 언제 죽을지 모르는 나병환자((癩病患者) 열명이 예수를 만나 모두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 열 사람중에 사마리아인 한 사람이 자신의 나병이 치유되어진 것을 확인하고 예수님을 찾아와 감사했으며 영적 축복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9명의 유대인 환우들은 모두 제갈 곳으로 가버리고 예수님을 찾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유대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배은망덕한 그 사람들이 불쌍하게 보이는 것은 감사할줄 모르고 예수를 진정으로 영접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육신적 변화만 있었지 영적인 변화에는 관심없었던 사람들입니다. 이와 같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가까이 하므로 육신적, 영적 삶이 영혼과 육신이 신령한 복을 받았던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일생의 최고의 축복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는 진실한 친구가 되십니다.

출처 : www.mrchurch.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