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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하지 않는 사람들의 핑계 (롬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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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하지 않는 사람들의 핑계
로마서10:9~15
2006년 9월 24일 주일 낮예배 최일환 목사 설교
9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10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1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14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설교:
제가 우리 교회에서 하고 싶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5년 전부터 기도하면서 기회를 달라고 구한 사역입니다. 그것은 지역의 노인 어르신들을 섬기는 사역입니다.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고령화 사회로 노인들이 점점 많아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UN에서 규정한 ‘고령화 사회’란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7%를 차지하면 그 사회를 고령화 사회라고 합니다. 그리고 14%이상이면 고령 사회, 21%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라고 부른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를 지나 고령사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노인 어르신들을 섬기는 사역을 교회가 반드시 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이라 믿습니다.
그 방법은 우리 지역에 사시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대학을 하는 것입니다. 노래도 가르쳐 드리고 신강강좌, 건강 세미나도 하고 ,,, 노후를 즐겁게 사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입니다.
이 일이 쉽지는 않습니다. 봉사자도 많이 필요하고 재정도 많이 소요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합니다.
몇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는 어르신들에게 복음이 들려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둘째는 그들의 외로움을 버리고 여생이 행복하도록 섬기는 것이 주님 뜻이기 때문이며
셋째로 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해서입니다.


자원봉사자는 실무 책임자 5명과 식사 봉사자 5인 1조, 4팀을 구성하면 한 달에 한주 식사 봉사를 하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정은 시작은 헌금과 찬조금으로 시작하되 활성화 되면 정부 보조도 얻을 수 있다 하니 하나님께서 여러 방법으로 책임져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기도해 주시고 성령의 감동으로 자원하여 봉사하시기를 바랍니다.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습니다. 몸으로 봉사하고 시간이 안되시면 물질로 섬겨주시고 그것도 안되면 기도로 섬겨주시기 바랍니다.


전도 설교를 오늘로 5주째 합니다. 오늘로 전도 설교를 마치려 합니다. 오늘은 왜 전도를 못할까를 생각하면서 전도를 하지 않는 사람들의 핑계를 살펴보려합니다.


전도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하지 못하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복음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2)방법에 대해 자신이 없는 것입니다.
3)결과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것은 우리는 전해야 합니다. 어떻게 전해야 할까요?
전도하려면
1)가야합니다.
누차 말씀 드리자면 전도는 앉아서 가다렸다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도는 가야하는 것입니다. 너는 온 천하에 ‘다니며’ 다니며 전하라 했습니다. 마28:19절에도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라고 했고 행1:8에는 땅 끝까지 ‘이르러’라고 했습니다.
가야만 합니다. 복음을 들고 찾아 가야 합니다. 그 상대를 향해 찾아가야합니다. 이것이 복음전도의 첫걸음입니다.


2)누구에게든지 전해야 합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전하라 했고, 또‘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봉독한 성경 말씀은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에게만 아닙니다. 헬라인에게도, 그리고 세상 모든 민족, 모든 족속에게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복음전도에는 대상이나 민족차별이 없습니다.


3)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복음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입니다. 그래서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세상 복음이 아닙니다. 다른복음을 전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구속사역, 그 복음을 전해야만 구원의 은혜가 주어집니다.
그러나 개중에는 다른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학교를 세우고 고아원을 세우고 구제를 하고 의료선교를 하는 목적은 오직 초점이 영혼구원에 있어야 합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결로대학을 하려는 것도 초점은 영혼구원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기도하고 가야합니다.
2)말씀으로 무장하여 가야 합니다.
3)두려워 말고 전해야 합니다.
4)주님의 이름으로 담대하게 전해야 합니다.
5)결과를 하나님께 맡기고 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전도를 못하는 이들이 이런 저란 핑계를 대며 사양합니다.
몇가지 전도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핑계를 살펴봅니다.


1. 나는 초신자라 전도할 만큼 아는 게 없어요.
성경을 보면 초신자도 예수님을 만나면 금방 전도하는 것을 여러 군데서 볼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4장의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마리아 여인은 세례도 받지 못하고 교회도 가보지 못했으나 곧바로 동네로 뛰어 들어가 수많은 사람을 전도하여 주님께로 데리고 나옵니다. 그녀는 전도에 대한 기술을 배운 것도 없습니다. 그는 아주 단순한 방법으로 전도 했습니다.
요4장29절을 보세요.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와 보라”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과거를 아시는 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사람대접해 주신 분, 그분을 와보라고 외쳤습니다. 결국 수많은 사람이 그녀를 통해 주님을 믿게 됩니다.
안드레도 처음 주님 만난 후 곧바로 베드로를 주께로 인도하였고 빌립도 곧바로 바돌로매를 주님께 인도했습니다.
사실 전도는 기존 신자보다 초신자들이 더 많이 하고 열매를 잘 맺습니다. 예수를 오래 믿으신 분들은 전도를 잘 못합니다. 왜일까요? 어떤 분은 늙은 닭이라 그렇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금방 믿은 사람은 주변에 불신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오래 믿은 분은 주변에 관계를 맺고 계신 분들이 대부분 믿는 자들이라 불신자를 접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초신자라고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시고 나도 전도 할 수 있다고 믿고 행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 나는 전도의 은사가 없어요.
성경 어디에도 전도 은사라는 말은 없습니다. 고린도 전서 12장, 로마서 12장이 은사장인데 전도은사라는 말은 없습니다.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십일조 은사 있는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듯이 전도는 누구든지 해야 할 의무입니다.
성경에는 없으나 혹 전도 은사가 있다면 그것은 특정인에게만 주시는 은사가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은 특별한 사람에게 더 큰 은사를 주시나 모든 성도에게 전도의 은사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말을 잘한다고 전도 은사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을 많이 안다고 전도 은사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전도 은사는 성령의 권능이 함께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여러분에게도 전도의 은사가 있음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따라서 합시다. 나도 전도 할 수 있다./ 나도 전도할 수 있습니다./
3. 나는 교회를 통해 전도하는데요.
어떤 이는 헌금을 통해 간접 전도한다고 자위하는 분이 있습니다. 내가 직접 전하지는 못하나 선교헌금을 하고 십일조를 드려 전도하는 사람을 섬기기에 전도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선교는 직접 가지 못하기에 물질로 후원하여 선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도는 다릅니다. 물질로 선교사를 후원하는 분들도 집주변의 사람들과 직장의 동료와 친구 가족을 향해 전도해야 할 개인 의무는 있습니다.
그러기에 여러분이 직접 전하는 전도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동참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시편126편6절에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했습니다. 교회가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나가 뿌려야 합니다.


4. 성령의 인도하심을 기다리고 있어요.
성령은 언제나 우리 속에서 외치고 계십니다. 전도하라, 전하라, 그런데 우리는 들을 귀가 없어 그분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령은 항상 여러분이 일어나 복음을 들고 나가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래서 약속하셨습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성령은 이미 우리 속에 임재하고 계십니다. 그 성령은 우리가 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어디로요,
예루살렘/ 내 집근처, 온 유대/ 좀 멀리 사는 자들, 사마리아/내가 싫어하는 사람들, 땅 끝까지/ 내가 알지 못하는 나라, 민족까지 가서 전하라고 하십니다. 지금도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음을 믿으셔야 합니다.


5. 전도하는 방법을 몰라요.
전도는 기술이 아닙니다. 시키는 대로 하면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직접 해보는 것입니다. 자전거를 탈줄 아시나요?
마치 자전거는 이론으로는 다 알지만 직접 타봐야 탈수 있듯이 전도도 이론으로는 잘 알고 있어도 행치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전도 방법은 그 속에 다 있습니다. 그대로 실천하면 다 됩니다.
예수님을 믿으시나요? 예수님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아주머니는 지금 돌아가시면 천국에 가실 수 있나요? 왜 사람들이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를 아시나요?
세상 모든 일에 이치와 순리가 있듯이 하늘나라에도 법도가 있답니다. 죄 있는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답니다. 우리 죄를 해결 할 분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영접하면 죄 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게 됩니다.
이 시간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기를 원하면 나를 따라 기도하세요.


6. 사람들이 나를 핍박할까 두려워요
사람들은 하늘나라를 이야기하면 싫어합니다. 죄와 허물로 죽은 자요, 사탄의 영향력 아래 있기에 예수님의 이야기를 하면 거세게 저항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그런 이야기를 믿게 된 나 자신을 기뻐하셔야 합니다. 저 사람은 저토록 못 믿는데 어떻게 나는 믿어질까? 할렐루야!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내가 전하는 복음을 통해 예수님을 믿으면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요3:36을 보세요.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그러기에 핍박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하시기를 바랍니다.
7. 아직 때가 안 된 것 같아요.
전도는 영혼 추수입니다. 그러기에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를 내가 판단하면 안됩니다. 영혼을 거두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때가 안되었다고 전도를 포기하는 것은 게으름의 핑계입니다.
요4:35을 보세요. “너희가 넉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지금이 추수할 때입니다.
고후6:2에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여러분이 전도하는 그 사람이 언제 믿을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이 여러분을 통해 추수하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속히 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어떤 사람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예수 영접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어떤이는 88세에 병상에서 돌아가시기 직전에 예수를 영접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라기에 어린이도 전도 대상이고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도 전도 대상입니다. 어린아이라 시간이 많다고요? 늙어서 소용이 없다구요? 하나님의 때를 내가 판단하면 큰일 납니다.


8. 하나님이 하셔야지 내가 믿게 할 수는 없잖아요.
예수를 믿게 하시는 것은 사실 사람이 아닙니다. 내가 논리적으로 잘 설득한다고 믿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믿게 하기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야 믿어지고 믿어져야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하나님의 은혜로 믿어지는 것은 복음을 전할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아무도 전하지 않는데 스스로 알아서 믿는 사람은 이 땅에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를 통해 그에게 복음이 들려지고 그 복음이 그 귀에 들어감으로 사람을 구원시키심을 믿어야 합니다.
롬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9. 나는 내가 덕이 되지 못해서 전도 못해요.
그렇습니다. 전도하는 사람이 언행이나 인격이 덕이 되지 않으면 전도는 해도 안됩니다. 내가 늘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라면 어찌 전도가 되겠습니까? 내가 남을 괴롭히고 남의 돈을 떼먹고 살면서 전도한다면 어찌 전도가 되겠습니까?
그러기에 전도를 하려면 언행심사가 남에게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것을 “삶의 전도”라고 하는데 이것이 되려면 내게서 구원 받은 자의 모습이 보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나를 성별되게 해야 하며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이 세상에서 완전한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내가 부족할 지라도 힘써 온전한 믿음을 갖도록 노력해야 하고 힘써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나의 행함 때문에 누군가가 실족을 했다면 그 책임을 내가 져야 합니다. 만약 누군가가 내 말 한마디 때문에 교회를 안나온다면 그것도 책임을 져야 할 일입니다.
그러기에 모든 사람 앞에서 덕을 세우고 경건하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나 때문에 구원받은 사람이 많아야 하지 실족한 사람이 많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군인 병사가 상관이 명령서를 받았습니다. 그 속에는 어떤 작전을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적어 놓은 명령서가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명령서를 받은 군인은 그 봉투를 뜯지 않고 놀고 있었습니다.
얼마 후 상관이 찾아와 묻습니다.
“내 명령을 안 받았나?” “무슨 명령입니까?”
“내가 캠프를 이동하여 작전을 전개하라는 명령서를 주었지 않는가?” “아닙니다. 저는 받지 못했습니다.”
“내가 전해 준 봉투를 안 받았다구?” “봉투는 받았습니다.” “그것이 명령서란 말이야”
결국 그 병사는 영창에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은 2000년전에 우리에게 명령하셨습니다. 영혼을 구원하라고,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 했습니다. 그것이 성경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읽지도 행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대는 것은 사람은 이해하고 용납할지 모르나 하나님께는 통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마지막날 하나님의 심판대앞에 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마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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