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의 제 1요소 믿음 (고전 13:13) > 설교자료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Home > 설교자료실 > 설교자료실
설교자료실
설교자료실

신앙생활의 제 1요소 믿음 (고전 13:13)

본문

신앙생활의 제 1요소 믿음
본문 : 고린도전서 13장 13절 마경훈 목사

본문 : 고린도전서 13장 13절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설교영상보기] [설교 동영상을 보시기 원하시면 [설교영상보기]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려면 몇 가지 소유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세 가지를 제시합니다. 첫째가 믿음이고 둘째는 소망이며 셋째는 사랑입니다.
어떤 사람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하니까 사랑만 있다면 믿음과 소망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 잘못된 생각입니다. 믿음과 소망 위에 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건물의 1, 2층이 없이 3층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믿음과 소망이 없는 사랑은 없는 것입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 중에 사랑이 제일이지만 믿음과 소망도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신앙생활의 3요소 가운데 가장 중요한 믿음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은 본문에서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하니까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자세히 보면 사랑은 우리가 도달해야 할 가장 수준 높은 신앙의 단계를 말하는 것이지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믿음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부족해도 믿음이 있다면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다면 구원은 없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믿음을 갖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의롭다하셨습니다. 엡 2:8에서는 “너희가 그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벧전 1:9에서는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잘못된 행동이 세상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가끔 보면 그리스도인 중에 비그리스도인들 보다 도덕적으로 부족한 면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의 행동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전도의 문을 막고 교회의 부흥을 방해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구원이 취소되지는 않습니다. 또 도덕적으로 더 수준 높은 비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앞에 인정 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시각으로 볼 때는 도덕적인 수준을 떠나서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아무리 도덕수준이 높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도 보통의 사람들처럼 하나님 앞에서는 전적으로 타락한 이미 죄로 더러워진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제시하신 구원의 방법은 오직 믿음으로 인한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히 11:6에서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아무리 도덕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해도 믿음이 없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열쇠는 믿음입니다. 신앙적인 모든 행위의 배경에는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담의 두 아들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렸습니다. 가인은 농사를 짓는 사람이었기에 곡식을 드렸고, 아벨은 양을 치는 사람이기 때문에 양의 첫 새끼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가인의 제사는 열납하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사만을 열납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신 이유에 대해서 여러 가지 견해가 있지만 가장 확실한 것은 믿음이 있었느냐 없었느냐 차이입니다. 히 11:4에 보면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동일한 시간에 같은 장소에 모여서 함께 찬송을 하고 기도를 드리고 헌금을 드리며 동일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아벨처럼 믿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어떤 사람은 가인처럼 믿음 없이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경험하기를 원한다면 믿음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마 9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병들어 죽게 되었기 때문에 그 아이를 치료하시기 위하여 야이로의 집으로 가시는 중에 일어난 치유 사건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야이로의 집으로 가실 때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습니다. 그런데 길을 가시던 예수님이 한 여인을 쳐다보시면서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그 여인의 육체의 병이 그 자리에서 치유 되었습니다. 그 여인은 12년을 혈루병으로 고생하던 여인입니다. 하혈이 멈추지 않고 12년 동안 계속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여인이 주님의 뒤로 와서 주님의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주님의 옷자락을 만졌던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뒤를 따랐기 때문에 주님의 옷자락을 만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 가운데 유독 그 여인만 치유가 된 것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주님이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면 무엇인가 구체적인 행동을 생각하는데 사실 하나님의 일은 행동 이전에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믿음을 갖게 되면 구체적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을 갖게 되면 믿음에 따르는 실제적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야고보 장로는 살아있는 믿음은 행함이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요 6장에 보면 제자들이 주님에게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먼저 믿음을 가지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일이 당신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럼 우리가 우리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험하려면 무슨 믿음을 가져야 합니까? 간략하게 세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믿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 앞에 의롭다함을 입습니다. 사람이 의로워지는 것은 결코 행위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에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든지 죄인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죄의 결과 하나님과 단절되고 이 땅에서 하나님 없이 영적인 고독상태에서 홀로 살다가 영원한 지옥에 떨어져야 하는 것인 인간의 처지입니다.
그런데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께서는 죄 없으신 분이시지만 죄인의 모습으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죄 없으신 그분이 죄인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서 우리들의 모든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하나님 앞에 설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요 3;16에 보면 단 한 가지 조건을 제시합니다.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들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죽으셨는데 그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드리라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믿기만 하면 멸망치 않고 구원에 이른다고 하십니다.
구원만이 아니라 건강이나 부요함 그리고 승리생활 까지 주님의 공로를 믿는 믿음으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벧전 2:24에서는 주님이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다고 말씀합니다. 주님이 채찍에 맞으신 것은 우리의 질병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값을 치르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고후 8:9에 보면 주님이 가난하게 되셔서 우리가 부요하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부요하신 분이시지만 그분이 가난하게 되신 것은 우리들의 가난의 값을 대신 지불하신 것입니다. 골2:15에 보면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이 우리의 승리를 위한 대가라고 말씀합니다.
믿음은 주님의 공로를 동력화 시키는 방법입니다. 믿음은 주님의 공로가 나에게 실제가 되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자동차를 생각해 보세요. 자동차의 모든 부품이 완벽하게 조립이 되어 있습니다. 기름 탱크에 기름도 가득합니다. 밧데리에 전기도 충분합니다. 이제 자동차를 움직이기만 하면 됩니다. 시동만 걸면 됩니다. 어떻게 하면 됩니까? 간단합니다. 키 박스에 키를 꼽고 돌리기만 하면 시동이 걸리고 자동차가 움직일 수 있습니다. 구원과 축복과 능력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통해서 모든 조건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는 자동차 시동을 걸듯이 시동만 걸면 됩니다. 구원과 축복과 능력의 시동을 거는 방법이 바로 믿음입니다. 오직 믿음입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2.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태초에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의 능력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 말씀의 능력으로 천지 만물을 붙들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살아계신 인격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세상에 태어나서 언어의 능력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최소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을 것입니다. 그 이후 저는 계속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유년기부터 학생시절에도 그리고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줄곧 말했습니다. 작년에도 말했고 금년에도 많은 말을 했습니다. 저는 살아있는 동안 계속해서 말할 것 할 것입니다. 하나님도 살아계십니다. 그분은 인격을 가지신 분입니다. 그분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분입니다. 전에도 말씀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아니 영원토록 말씀하실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면 육적으로 혹은 영적으로 살아나게 됩니다. 요 5:25에 보면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 11장에 보면 죽었던 나사로가 주님의 음성을 들을 때 살아나서 무덤에서 나왔던 사건을 기록해 두었습니다. 또 막 5장에 보면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가 “달리다굼”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살아난 사건이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이런 사건들은 주님이 음성을 듣게 되면 육적으로 영적으로 살게 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살아나는 역사가 있기 때문에 목사가 성도들을 위하여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역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다른 어떤 사역보다 말씀 사역이 중요한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의 교회들이 다양한 문화적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그것이 유행처럼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다른 교회에서 하기 때문에 우리교회 성도들의 요구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다른 어떤 사역보다 말씀 사역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다른 모든 사역을 다해도 말씀사역이 안 되고 있다면 실패하는 것입니다. 말씀사역을 위해서는 다른 모든 사역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행 6장에 보면 사도들은 기도와 말씀에 전무하기 위하여 다른 사역을 내려놓았습니다.
말씀만이 사람들의 영혼을 살리는 일을 하기 때문에 교회가 세상을 향해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역도 말씀의 전파사역입니다. 너무나 많은 교회들이 문화적 접근을 통해서 세상을 변화시켜 보려고 하지만 문화적 접근을 통해서 세상은 변화되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교회문화가 세상문화보다 앞섰기에 문화적 접근을 통해서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세상문화가 교회문화보다 앞섰습니다. 이제는 문화적 접근으로 안됩니다. 원색적인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해야 합니다. 무식해 보인다고 해도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세상을 살리는 길이고 교회가 사는 길입니다.
성경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의 신적원위를 떨어뜨리기 위한 많은 시도들이 있었지만 성경은 지난 2천년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했습니다. 성경을 사랑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만났고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분명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강단은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입니다. 성경만을 말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성경이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성경만이 인생의 기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상황에 의해서 움직이는데 그리스도인들은 상황이 어떠하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기준이 되어서 성경대로 움직여야 합니다.
성경이 인생의 기준이기 때문에 문제를 만나면 성경 속에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유명한 '맨소랜담'을 만든 사람은 '하이드'라는 사람입니다. 그는 원래는 문방구를 했던 사람입니다. 그런 대로 이 일에서 재미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돈을 더 벌고 싶어서 주식을 투자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사업이 망했습니다. 그 때부터 여기를 보아도 빚, 저기를 보아도 빚입니다. 어디를 보아도 답답한 문제투성입니다. 아마, 그가 그 문제에만 매여 있었다면 미쳤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신앙의 사람이었습니다. 문제를 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무릎을 꿇습니다. "하나님, 제가 무엇을 잘못 했는지 깨닫게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제가 무엇을 잘못 했는지 알기를 원합니다." 그 때에 번개처럼 머리를 스쳐 가는 생각은, YMCA에 4만 불을 헌납하기로 서원해 놓고 하나님께 드리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재산을 정리해 서 헌납을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하나님과 새 출발을 하리라 결심하고는 성경을 읽기 시작합니다. 창세기부터 읽어 나가는 중 28장에 와서 야곱이 십의 일조를 바침으로 축복을 받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 때부터 십일조를 철저히 바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약방을 하는 친구가 만나자고 합니다. 그 친구는 같이 고약을 한번 만들어 보자고 친구가 제안을 합니다 그리고 사업을 시작한 후 만들어 낸 것이 맨소래담 입니다. 이 약품이 나중에는 얼마나 잘되는지 전미국을 석권하기 시작합니다. 더 나가서는 전 세계를 향해 팔려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는 아무리 수입이 많아도 철저하게 십일조 할 뿐 아니라, 나중에는 십의 이조, 삼도, 더 나가서는 십의 구조까지 드리면서 열심히 선교와 구제사업을 힘썼다고 합니다. 그는 큰 문제에 봉착했을 때 문제를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 을 바라보고 하나님과 관계를 바로 함으로 하나님의 강하신 도우심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는 성경 속에서 길을 찾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설교자를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설교자에게 대언의 영을 부어주셔서 하나님을 대신해 말하게 하십니다. 그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영혼을 살아나게 됩니다.
겔 37장에 보면 에스겔이 골짜기의 마른 뼈들을 향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대신해서 말한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입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을 대신하여 마른 뼈들에게 외치자 마른 뼈들이 모이고 달라붙기 시작했습니다. 에스겔의 대언이 계속되자 살이 오르고 가죽이 덮이고 생기가 들어가서 살아났고,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설교자가 하나님의 성령으로 충만하고 하나님을 대신해서 말한다면 그의 말은 에스겔의 대언과 같은 놀라운 역사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영혼이 살아날 것입니다. 마른 뼈와 같은 영적인 상태를 유지하던 사람들의 영혼이 살아날 것이며 에스겔의 환상처럼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령으로 우리들의 영혼에 말씀하십니다. 보혜사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신 성령님은 믿는 자 속에 계십니다. 성령님은 베드로에게 말씀하셨고 바울에게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지금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 속에서 역사하시며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비행기 조종사는 관제탑의 통제를 다라야 하기 때문에 관제탑에서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운동선수는 감독의 지시에 따라서 시합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감독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무관심한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없습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을 갖지만 지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말씀에 관심을 갖는 사람도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두 가지 이유 때문에 듣는 것입니다. 첫째는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하여 듣는 것입니다. 사람들과 교제할 때도 상대의 말을 들어줘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과 교제하는 중요한 방법 중에 하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두 번째 이유는 순종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분의 뜻을 이루어드리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 속에서 자신의 뜻을 보여주십니다.

3. 지금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특별한 순간에만 역사하시고 지금은 뒷짐 지고 구경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지금도 인류의 역사에 구체적으로 간섭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을 이루어나가고 계시고 우리가 모여서 예배할 때 임재하시고 우리가 기도할 때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은 특별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기적을 체험했고, 문제가 있을 때는 기도하여 기도응답의 특권을 누렸습니다. 어떤 사람은 일생에 한 번 정도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한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평생을 지속적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며 살았습니다.
날마다 태양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집니다. 태양은 변함없이 뜨지만 사람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서 날마다 태양빛을 쬐는 사람이 있고 전혀 태양빛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해가 뜰 때 그늘에서 나오면 태양빛을 받게 되지만 태양이 떠도 늘 그늘 속에 숨어 있는 사람은 한번도 태양빛을 쬘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는 것도 동일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아브라함 때나 엘리사 때나 초대교회 때나 지금이나 동일합니다. 그분은 지금도 살아계시며 자기 백성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믿으십시오. 그리고 말씀대로 순종하십시오. 부르짖어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엄청난 기적을 통해서도 체험할 수 있지만 우리들이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들을 통해서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갓피플에서 이메일이 왔습니다. 저희교회 김기승 집사님은 갓피플 [뚜벅이가 꿈꾸는 세상] 칼럼리스트인데 집사님이 갓피플에 쓴 글이 배달 된 것입니다. 집사님은 두 가지 기도 응답에 대해서 글을 썼더군요. 하나는 아내 집사님과 함게 자전거를 타게 된 응답입니다. 백순화 집사님이 자전거를 타지 못했는데, 김기승 집사님이 소원 반, 한탄 반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했답니다. “하나님! 제 아내와 같이 자전거 타고 올 수는 없나요? 저도 아내랑 같이 자전거 타고 싶은데” 그런데 이번에 중국 선교 가서 서안 성벽 땅 밟기를 자전거를 타고 했는데 그 때 백순화 집사님이 자전거를 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서 자전거를 배웠습니다. 그래서 어제 아내 집사님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한강에 다녀왔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응답은 철가방입니다. 주일학교 예배시간에 캐릭터를 하는데 철가방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철가방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아내 되는 집사님과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다녀오다가 식당에서 쓰기는 너무 낡았으나 교회에서 캐릭터용으로 쓰기는 적당한 철가방을 하나 주워왔습니다. 아내 집사님과 첫 번째 자전거를 함께 탄 날 교회에서 꼭 필요한 철가방을 허락하셨습니다. 큰일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그 마음의 소원을 들으시고 응답하신 것입니다.
저는 날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요즘 하나님이 주신 꿈과 환상이라는 것이 참 신기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에는 말 그대로 꿈이었는데 요즘은 실제가 된 일들이 많습니다. 생각하면 감사하고 놀라운 일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더 기대가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지금도 저에게 계속해서 꿈과 환상을 부어주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그런 것들이 불가능하게 보일 수 있지만 또 세월이 지나면 현실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지금도 역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갑시다. 하나님을 지식으로 알지 마시고 경험으로 아십시다.

건강한 신앙생활을 위한 3요소 가운데 믿음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믿음이 중요한데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할까요?
1.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믿어야 합니다.
2.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3. 지금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믿어야 합니다.


[비전교회]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 361-4
(02) 443-9197
비전교회 : http://www.visionchurch.cr.kr



고객센터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기독정보넷공식트위터 Copyright © cjob.co.kr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