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눅 7:36-39, 47-50)
본문
현대인들의 가장 큰 관심은 건강, 장수에 대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미래의 가장 큰 사업은 바이오에 생명에 관한 일이라고 합니다. IT시대보다 더 BT시대, 바이오 시대의 비중이 훨씬 더 크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좋은 과학이 발달해도 건강을 잃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건강과 장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조금만 몸에 좋다고 하면 그 약을 구할 수도 없고, 세계가 싹쓸이를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가장 귀한 것은 언제나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한 일에 유혹을 받지 않고 흔들리지 않으며, 살아가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가는 삶입니다. 주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비교할 수 없습니다.
영국 성공회 대주교 캔더베리 대주교는 주례를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 사람, 두 부부가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두 분은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 분이 하나님을 멀리하면 두 분은 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오늘 성가대가 찬송한 대로 신비하고 놀라운 일입니다.
예수를 가까이하면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예수와 멀어지면 모든 좋은 것이 떠나갑니다. 그러므로 어떤 것 보다 더 욱 주님이 귀합니다. 주님과 가까워지면 사업이 가까워집니다. 주님과 가까워지면 돈이 가까워집니다. 그러나 주님과 멀어지면 모든 돈이 나를 피합니다. 물질이 모두 다 나를 떠납니다. 나를 대적합니다. 나에게 고통을 줍니다. 주님을 가까이하면 모든 사람이 나를 가까이 하고, 나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데 주님과 멀어지면 사랑하는 아내도, 부모도, 자녀도 나와 멀어집니다. 상처를 주고 아픔을 줍니다. 주님과 가까워져야 합니다. 행복도 주 안에 있습니다. 성공도, 영광도, 주님 안에 있습니다. 주님과 가까이 하면 모든 것이 더 해집니다.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덧셈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떤 아이가 교회에 와서 “엄마! 저 위에 덧셈이 있네.” 그렇습니다. 기독교는 덧셈의 종교입니다. 주님에게 나오면 사랑이, 기쁨이, 은혜가, 축복이, 영광이, 거룩함이 더 해집니다. 곱셈도 덧셈에서 나왔습니다. 그것도 방향만 틀어 놓은 것입니다. 주님을 가까이하면 모두가 폭발적으로 더 해지고, 곱해집니다. 이 세상에서 무엇보다 귀한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 슬픔 많은 세상에서 기쁘게 살아가는 길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66권입니다. 66권의 주인은 한 분 이십니다. 많은 사건이 나오고, 많은 인물이 등장하지만은 한 분을 말씀하려고 그렇게 하나님은 많은 사건을 등장시키셨습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십니다. 이 우주, 세계, 인류 역사에 가장 우뚝 서서 혼자 계신 분이 누구십니까? 바로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귀한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는 그에게로 가야 합니다. 그를 가까이 해야 합니다. 이번에 월드컵 때문에 우리가 4강을 놓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4강이든 16강이든 되면 좋고, 안 되도 좋은 것입니다.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여기에 달린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월드컵을 계속 1등한 나라가 어느 나라입니까? 브라질입니다. 여러분! 브라질 한 번 가 보십시오. 저에게 비극의 땅이 어디냐고 물으신다면 브라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수 천 만이 헐벗고 굶주린 거지 떼, 강도떼가 이글이글하는 나라가 브라질입니다. 축구 잘 한다고 복 받는 것입니까? 예수 잘 믿어야 복 받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축구 역사에 축구를 개인적으로 제일 잘 한 사람은 인류 역사에 두 명을 꼽습니다. 하나는 펠레고, 하나는 마라도나입니다. 마라도나는 15살에 벌써 이 대표 팀으로 들어올 정도로 축구에 신비의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도 별로 크지도 않습니다. 월드컵을 주름 잡았던 분입니다. 세계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온 세계의 60억 인류에게 흥분을 준 사람이 바로 마라도나였습니다. 이번에 월드컵에 나왔는데 마라도나는 폐인이 되었습니다. 마라도나는 이미 돌았습니다. 불쌍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 인간은 어떤 영광을 얻어도 예수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로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에게로 가야 합니다. 조금 있는 거, 조금 아는 거 가지고 ‘있다. 안다.’ 그러지 말고, 그리스도에게로 속히 나아가는 지혜롭고 복 있는 성도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는 불쌍한 한 여인이 주님에게로 나가는 장면이 말씀 속에서 나옵니다. 이 여인은 창녀였다고 합니다. 본문은 그냥 죄 많은 여인이라고 했지만은 뱅겔이나, 매이어나, 부르스 같은 유명한 학자들도, 또한 성경에 죄 많은 여인이라 이렇게 말이 나오면 그 사람은 창녀입니다. 이 여인은 세상에 돈을 많이 벌면 대단한 행복이 있는 줄 알고 그런 길로 나섰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곳에서 어떤 것도 보화도 찾지 못하고 죄의 짐을 지며, 파멸의 인생을 살면서 사람에게는 멸시천대, 가족들에게는 버림을, 자기 자신을 사람 꼴이 아닌 이런 저주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마음도, 몸도, 영혼도 갈기갈기 찢어지고 눌리며, 절망의 삶, 불 꺼진 집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에게는 기쁨도 사랑도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일 와서 남자들이 ‘사랑한다’ 그랬지만은, 사랑은 자기도 좋아야 사랑이지, 몸을 파는 사람이 무슨 행복이 있겠습니까? 그는 사랑도 없었습니다. 기쁨도 행복도 모두 다 잃어버리고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길이 없을 때 예수님께서 이 마을에 오셨습니다. 바리새인 집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이 여인은 주님에게로 뛰어갔습니다. 주님을 찾았습니다. 주님에게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려져 있었습니다. 그는 우리 주님 발 앞에 엎드려 눈물로 발을 적시고 엉엉 울면서 머리털을 모두 다 풀어서 그 발을 닦으며, 예수님의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예수님에게 부어 드렸습니다. 그는 사랑해야할 분을 찾았습니다. 생명의, 구원의 주님을 만났습니다. 이것이 이 여인의 행복이요, 축복입니다. 무거운 짐은 벗겨지고 천 가지 만 가지 죄는 용서함 받으며, 찢어진 모든 마음은 회복이 되고 치료가 되며, 한 순간에 기적이 왔습니다. 능력의 주님, 구원의 주님, 하나님의 아들로 말미암아 영원히 치유 받을 수 없는 이 여인은 치료가 되고 회복이 되며, 은혜가 주어졌습니다. 엄동설한 눈보라 휘몰아치는 이 차가운 세상이 새 봄으로 바뀌어 졌습니다. 어두움이 가고 새 아침이 왔습니다. 끝난 줄 알았던 삶이 이제는 온 세계를 향하여 나는 새, 송아지와 같이 성경대로 사슴이 뛰는 것처럼 독수리 같은 새 힘이 이 여인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오늘 말씀입니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예수님에게 나오면, 예수님을 만나면, 예수님을 가까이하면 누구든지 이 은혜를 받게 되고, 어느 민족이나 어느 개인이나 할 것 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창조자가 주시는 은혜, 그 분만이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미국 대통령 링컨은 케티스버그 연설에서 그런 말을 했습니다. 케티스버그 연설 하면 유명한 “인민의,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 바로 전 바로 전 줄이 뭔지 아십니까? “주님의 품안에서 미국은 진정한 자유의 국가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품안에서만이 미국은 참 자유를 얻습니다. 어느 나라든지, 어느 민족이든지,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 오직 그의 품안에 안겨야만이 평안과 자유가 주어집니다. “네 안에 참 평안을 가지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주님이 말씀했습니다. 오늘 이 여인에게 주신 이 평안, 링컨 대통령이 말한 이 평안, 자유, 행복이 여러분의 것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저는 이 터키에 갈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제일 많습니다. 터키라는 나라는 너무나 하나님 앞에 일찍 복을 받은 나라입니다. 여러분! 노아가 방주를 지은 아라랏 산이 지금 터키에 있고, 세계의 과학자들이 노아 방주를 지금 발견해 가지고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살았던 곳이 바로 터키 하란이지 않습니까? 야곱이 20년 동안 살았던 곳, 하란이지 않습니까? 축복의 땅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사도바울 고향이 바로 지금 다소 터키입니다. 초대교회 선교사를 파송했던 바울과 바라바를 파송했던 이 안디옥도 터키입니다. 예수님이 피난 가서 예수님의 어머니 동정녀 마리아가 평생 살았던 곳도 에베소, 지금 터키 지역입니다.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을 쓴 곳도 터키입니다.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일곱 교회도 모두 다 터키입니다. 축복의 땅입니다. 더구나 콘스탄틴 황제는 313년에 전쟁에서 이기고, 바로 이 로마 지금 이태리 수도를 터키 이스탄불로 옮겨서 콘스탄틴 노플이라고 이름을 짓지 않았습니까? 세계의 수도가 어디입니까? 터키입니다. 전 세계의 최고 정치, 최대 강대국, 최고의 경제대국이 어디입니까? 터키입니다. 다른 나라는 반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세계의 모든 문화가 모이는 곳, 음악회가 열리는 곳, 가장 능력 있는 사람이 가는 곳이 터키입니다. 그들의 찬란한 문명은 어느 나라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 로마는 터키 반도 안 됩니다. 터키의 그 영광을 어떻게 비교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잘 믿어 동네마다 교회, 가는 곳마다 교회, 전 나라가 예수 믿어 천년동안 이 엄청난 영광을 누리던 이 나라가 예수님을 져버리면서 불이 꺼져 버립니다. 끝나버립니다. 정말 터키탕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류 국가 아닙니다. 삼류국가도 못되는 나라로 그냥 떨어집니다. 불쌍한 나라가 되어버렸습니다. 어찌 이 터키뿐입니까? 인류역사에 지금 미국이 대단하지만은 예수 떠나면 미국도 터키탕입니다. 터키탕 안 될 나라,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예수 떠나면 우리나라도 터키입니다. 예수님 덕택에 우리가 이만한 은혜를 받고 앞으로 이만큼 더 잘 믿으면 이만큼 이 민족은 올라갈 것입니다. 우리가 앞으로 우리의 문제를 어디에서 해결해야 하느냐하면, 그리스도에게로 예수님의 품안으로 우리 모두 나아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 ♬주 예수 넓은 품에 나 편히 안겨서 그 크신 사랑 안에 나 편히 쉬겠네. 영광의 들을 넘고 저 푸른 바다 넘어 천사의 노래 소리 내 귀에 들리네. 주 예수 넓은 품에 나 편히 안겨서 그 크신 사랑 안에 나 편히 쉬겠네. / 주 예수 넓은 품에 나 편히 안기니 이 세상 약한 세력 나 해치 못하네. 슬픔과 근심 걱정 이 후에 없으리니 시험이 닥쳐와도 나 염려 없겠네. 주 예수 넓은 품에 나 편히 안겨서 그 크신 사랑 안에 나 편히 쉬겠네. / 주 예수 죄인위해 십자가 졌으니 이 만세 반석위에 나 굳게 서겠네. 밤 지나가기까지 나 참고 기다리며 새 아침 동터 올 때 주 만나 뵙겠네. 주 예수 넓은 품에 나 편히 안겨서 그 크신 사랑 안에 나 영원히 살겠네.(찬송가 476장)♬
주님에게로 가야 합니다. 주님만이 우리를 용서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만이 나를 불쌍히 여기십니다. 주님만이 우리를 구원하면 주십니다. 주님에게만 새 아침이 동터 올 수 있습니다. 그가 밤 지나가기까지 나를 기다려 주시고, 그의 십자가로 내 죄를 사하실 수 있습니다. 이 세상 악한세력 너무 많지만은 주님의 품안에 안기운 사람은 그 품이 주시는 은혜로 걱정 근심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에는 몇 가지 귀한 사건이 나오는데,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 창녀가 은혜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조금 지나 15장 가면 아들이 아버지를 떠나서 세상으로 갔다가 세상에 무엇이 있는 줄 알았더니, 모두 다 빼앗기고 만신창이가 되어서 돌아오는 장면이 나옵니다. 오늘 본문에는 한 아가씨가 떠나갔다가 돌아오고, 그 다음 15장에는 아들이 떠나갔다가 돌아옵니다. 그 다음 19장에 또한 나옵니다. 19장에는 누가 돌아옵니까? 돈 많은, 권력 있는 세리입니다. 힘과 능력이 있는 세리가 주님의 품을 떠나서 물질과 권력에 무엇이 있는 줄 알고 그 쪽으로 갔다가 아무것도 거두지 못하고 주님에게로 돌아옵니다. 주님이 모두 다 받아 주셨습니다. 주님은 삭개오에게 “오늘 이 집에 구원이 이르렀도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로다.”하시며 하나님의 축복이 주님에게로 돌아온 삭개오에게 임했습니다. 15장은 아버지께로 돌아온 탕자에게 새 옷을 주시고 신발을 주시며, 가락지를 끼워주시고 잔치를 베풀어주시는 놀라운 장면이 나오며, 이 오늘 본문에는 창녀가 받는 놀라운 은혜가 계속 나옵니다.
우리는 어디로 가야합니까? 주님에게로 가야 합니다. 조금 있는 거, 조금 잘난 거 그것 가지고 교만하지 마십시오. 우리 마을에도 가난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부자라 그래야 별 거 아닙니다. 부자라 그래야 쌀 스무 가마니나 열 가마니 있는데, 스무 가마니 하면 부자인 줄 알고 안 나왔습니다. 알고 보니 버스만 한 번 타고 저 마을에 가면 쌀 스무 가마니 있는 거는 부자도 아닌데, 딱 그 마을에 있으니까 자기가 최고인 줄 알았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여러분이 세계를 가 보십시오. 우리가 잘난 거 아무 것도 없고, 예수 잘 믿는 나라가 최고인 것을 당장 깨닫게 됩니다. 주님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문을 닫아 놓고 여기가 전부인 줄 알지 마십시오. 비행기만 타고 위에서 내려 보아도 잘난 사람이
어디 있고, 못난 사람 어디에 있습니까? 모두 다 주님의 품안으로 돌아와야 할 것이 우리 인간입니다.
우리 교회에 전도 많이 하는 분이 세 분 계십니다. 장로님 한 분, 우리 김 장로님이신데 검찰입니다. 고양 검찰총장, 천안 지청장, 부산 지검차장하고 이래도 전도를 일 년에 1,500명 씩 몇 년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 열심을. 이 분은 대검 1과장, 2과장 다 하신 분이십니다. 항상 전도합니다. 김 권사님도 얼마나 전도를 많이 하시는지 모릅니다. 또한 남자 집사님 한 분, 전도 많이 하는 고 집사님이신데, 이분은 안수집사이십니다. 이 분은 우리 교회에 십여 년 전에 나왔습니다. 그 전에는 한국통신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러다가 우리 교회에 나왔습니다. 한국통신에서 나와 퇴직금 받아가지고, 집도 고덕주공에 있었습니다. 거기서 살면서 잘 살았는데, 친구 사업에 동업하다가 그만 몽땅 잃어버렸습니
다. 고등학교 다니던 딸 둘은 가출해버리고, 중3 다니던 애는 장암 걸려 6개월 내에 죽는다 그러며, 부인은 남편하고 이혼하자고 그러고 명일동에서 리어카 갖다 놓고 야채 장사하며 그랬습니다. 이분은 뛰쳐나가 서울역 이런 데 지하도에서 노숙자가 되어가지고 폐인같이 살면서, 저녁이 되면 라면 하나 가지고 하루를 때웠습니다. 어떤 날은 국화빵 하나 가지고 화장실에 가 수돗물 틀어가지고 먹고 그랬습니다.
그런 삶을 살다가 부인의 친구 되는 분이 전도해가지고 우리 교회 나와서, 오늘 이 여인처럼 주님의 옷자락을 잡은 것입니다. 모두 다 끝난 인생 주여 살려달라고 은혜를 달라고 주님께 부르짖었는데 주님이 이 가정에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딸 둘이 모두 다 돌아와서 서울대학교 졸업하고 카이스트 졸업해 다 박사가 되며, 막내딸도 죽는 줄 알았더니 기도하면 안 될 게 있습니까? 치료받아가지고 금년 11월 달에 결혼한답니다. 막내딸도 얼마나 전도를 많이 하는지, 지금 너무너무 축복받은 것입니다. 모두 다 회복해가지고 매일 이백 명씩 전도합니다. 전도지 갖다 주고 ‘예수 믿으세요!’ 왜 그렇습니까? 자기가 노숙자까지 겪어보고 그랬으니 얼마나 은혜겠습니까? 주님에게로 돌아와야 합니다. 할렐
루야! 조금 있다는 거 가지고 멀리가지 마시고 주님에게로 나오는 길이 바로 사는 길입니다. 생명은 주님에게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우리 집사님 중 신문에 난 안 집사님이라고, 광진 경찰서 특수 수사대에 있는 집사님이계십니다. 이 집사님은 오늘 아침 제가 자세히 봤습니다. 중앙병원에서 병이 들어가지고 사형선고 받으시고, 암 치료를 이제 받는데 꼭 자기가 목사님 기도를 한번 받고 싶더랍니다. 그래서 어떻게 합니까? 저가 가서 별로 능력도 없는데, 이렇게 기도 했더니 이 경찰관 집사님이 아주 수사과에만 베테랑이신데 너무 온 몸이 불덩어리 같이 뜨거워진 것입니다. 기쁨이 충만하고 평안이 오고, 그래서 그 다음날 수술하려고 마지막 검사를 해보니 하룻밤 사이에 이 암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완전히 달라지고 완전히 새로워졌습니다. 그래서 마구 전도합니다. 이 분은 작년에 서울에 이백 개의 특수 수사대가 있는데, 이백 개 수사대 안에서 일등을 했습니다. 자기 밑에 있는 분들도 모두 다 진급합니다. 얼마나 강도 검거를 잘 하는지, 수갑을 채울 때 언제나 그런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체포합니다.” 반드시 전도한답니다. 그래 놓고는 데려다가, “너 예수 안 믿어 그런 거야.” 그러니까 너무너무 전도가 잘 되고, 그 다음에는 그 안에서 신우회를 가지고 계속 전도를 합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은 살아계십니다. 그의 품안에 안기우면 확실히 경험합니다. 살아계심을, 치료해 주심을, 축복해 주심을, 은혜 주심을, 내 모든 어려움을 고쳐 주시고, 내 저주에서, 무서운 죄악에서 나를 건져주심을 경험하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그에게로 가야 합니다. 캔더베리 대주교가 말한 것처럼, 두 사람이 주님을 사랑하면 두 사람이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에게 나와서 충성하고 말씀 들으며, 주님 인도하시는 대로 나아가면 모든 길이 형통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주일을 지키는 분들은 하루 쉰다는 생각인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 날에 축복받음으로 여러분의 범사에 복이 하나님께로 오는 걸 믿어야 됩니다. 할렐루야! 장로님이 하시는 이랜드라는 회사는 주일을 쉽니다. 백화점을 해도 모두 다 쉽니다. 쉬어야만 허가를 내줍니다. 주일을 못 쉬는 분은, “아휴~ 이 수입이 이날 제일 많은데, 어떻게 쉬냐?” 그러는데 여러분 이걸 잘 알아야 됩니다. 주일 하루를 쉬면 엿새 내내 하나님의 복이 옵니다. 하늘로부터 우박 떨어지듯 축복이 옵니다. 그러나 주일 하루를 안 지키면 엿새 내내 구멍이 뚫어집니다. 엿새 내내 길이 막히는 걸 알아야 됩니다. 어떤 분은 내가 하나님 앞에 하는 것만, 손해나는 것만 보는데, 뒤로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만 가지 축복을 주시는 건 안 보고 어떻게 그렇게 생각합니까? 하나님은 한주일 내내 억수로 복을 주시는 걸 믿어야 합니다. 주일 지키는 분이 손해나는 건 세계에, 인류역사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랜드가 이번에 큰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까르푸라고 멋진 걸 하나 인수했습니다. 현대, 롯데, 신세계 모두 다 달려들어도 까르푸를 못 이겼습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이랜드가 큰 기업을, 세계적인 기업을 인수해가지고 신문에도 크게 났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축복해 주실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 따라가면 잘 됩니다. 돈을 따라가면 돈이 모두 다 여러분을 도망칩니다. 잠깐 붙었던 돈은 여러분에게 고통을 줍니다, 그러나 주님을 따라가면 모든 길이 주님이 도우시는 것과 함께 여러분의 길이 열릴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이제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드리고 마치고자 합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라는 미국 잡지인데, 실제로 실린 기사입니다. 뉴욕에서 버스를 타고 휴양지 플로리다 쪽으로 가는 버스가 있는데 모두 한 버스를 타고 갑니다. 그레이하운드라고. 미국은 워낙 나라가 커서 버스를 타면 일주일 가고, 4일, 5일 가는 게 많습니다. 플로리다로 가는 분들이 같이 가는데, 옆에 며칠을 같이 가니까 내릴 때 같이 대화도 하고 그래야 좋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은 계속 말도 안하고 앉아있는 것입니다. 이야기도 안하고, 식사하러 가자 그래도 안 내리고 앉아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가씨가 옆에서 왜 그러시냐고, 뭣 때문에 그러냐고 그러니까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입니다. 자기는 4년 전에 죄를 지어 감옥에 들어왔는데, 너무 식구들한테 미안하고 그동안도 너무 괴롭혔는데 다시 감옥에 들어오니까, 아이 둘하고 자기 부인이 더 이상 기다려 줄 것 같지 않더랍니다. 그래서 ‘다른 곳에 결혼해가지고 잘 사시고, 나는 이제 더 이상 길이 없으니까 잊어버리고 다른 데 가세요.’ 이렇게 편지를 하고 자기는 감옥 생활했답니다. 그 이후로 답이 안 오더랍니다.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달 전에 석방되는 걸 알고, 다시 그 부인한테 편지를 했습니다. ‘당신이 지금까지 혹시 집에 있으면 내가 석방이 되어서 가는데 나를 용서해주고, 나는 이제 새 사람이 되었으니까 이제 당신하고 살겠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나를 용서해 주시면 우리 마을 입구에 참나무가 있는데, 노란 손수건을 하나 걸어주세요. 그러면 내가 집으로 가다가 그것을 보고 들어가고, 만약 그것이 없으면 나는 뉴욕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나는 더 이상 집으로 갈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가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같이 있던 분들이 너무 이 어려운 사정을 알고, ‘우리 기도합시다. 우리 같이 이제 갑시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버스기사도 ‘그럼 그 옆으로 가는데, 그 마을까지 이제 가 주겠습니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같이 가는데 드디어 2마일 밖으로 그 마을이 가까이 왔습니다. 1마일 남았습니다. 500미터 남았습니다. 모두 흥분하고, 노란 손수건 있냐, 없냐, 기다리고 가는데, 드디어 100미터 앞에 노란 손수건이 턱 걸린 것입니다. 너무너무 놀라운 것은 노란 손수건 하나만 걸으라고 그랬는데 노란 치마도 걸고 노란 보자기도 걸며, 하여튼 노란 걸로 완전히 덮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그래서 집으로 들어가 잘 살았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할렐루야! 저는 이걸 보고, ‘이게 주님의 사랑이구나.’ 주님의 사랑, 우리 주님 피 흘리신 십자가의 사랑이 우리는 자기 죄가 있어서 남을 용서하지 못하지만은 예수님은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 모두를 다 품어 주십니다. 이 넓은 품안에서 여러분의 여생, 가정, 기업이 평안과 자유와 행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김삼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