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흔적과 마귀 흔적 > 설교자료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Home > 설교자료실 > 설교자료실
설교자료실
설교자료실

예수 흔적과 마귀 흔적

본문

예수 흔적과 마귀 흔적
계13:11-18


우리가 목회할 초창기에는 우리 나라 목사님이 쓴 주석책이 두 권이었습니다. 하나는 박 윤선 주석이고, 다른 하나는 이 상근 목사님 주석입니다. 그런데 이 성근 목사님 아들 이 성희 목사님이 아버지 목사를 회고하면서 글을 썼습니다. <내가 본 아버지> 이런 제목의 책입니다. 그 책의 내용입니다. 이 상근 목사님이 16살 때였습니다. 발에 병이 나서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구 달성 공원 느티나무에서 40일동안 작정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병은 낫지를 않고 더 심해졌습니다. 3년동안 출입을 못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다닌 나이인데 움직일 수 없으니까 공부도 포기하여야 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어머니가 한약을 붙인 것이 덧나버리고 말았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니지 못 하니까 대학 진학도 못 하게 되었습니다. 집안에만 틀어 박혀 앉아 있어야 했습니다. 그는 꼼짝 못 하고 앉아서 성경을 거의 다 외웠습니다. 성경박사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한국에서는 드문 주석책을 쓰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성경 대학자가 되는 계기를 하나님이 마련하여 주신 것이었습니다. 그 후 60년동안 발때문에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1993년 그가 은퇴하면서 존경하는 외과 의사의 권유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받으면서 모두가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발 뒤꿈치에서 1cm 가량되는 머리카락 굵기의 철사가 나온 것입니다. 어렸을 때 맨발로 다니다가 철사에 찔린 것이 속에 들어가서 그의 평생 가시가 된 것입니다. 그 것을 거의 60년만에 발견한 것입니다. 이 목사님은 이렇게 간증하였습니다. 그 철사를 깊이 보관하여 가지고 다니면서 늘 이렇게 자랑삼아 회고한 것입니다. "여러분! 이 가시를 보십시오. 내 발꿈치에 60 년동안 박혀 있던 가시입니다. 이 철사가 나의 가시가 되어 60년동안 나를 찔렀습니다. 내가 대성서 학자가 되게 한 하나님의 은혜의 도구였습니다. 이 가시가 아니면 나는 주석자가 될 수 없었습니다. 성경을 그렇게 잘 알 수도 없었습니다. 일찍 발견하여 수술하였더라면 나는 평범한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 상근 목사님은 평생 좋은 흔적으로 가지고 살았습니다.

우리는 가져야 할 흔적이 있고, 갖지 말아야 할 흔적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유익한 흔적은 가져야 하고, 유익하지 아니한 흔적은 가지면 안 됩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 흔적은 가져야 하고 마귀 흔적은 가지면 안 됩니다. 예수 흔적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를 향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갈6;17) 바울 사도는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이는 실로 놀라운 고백입니다. 흔적이란 헬라어로 스티그마입니다. 이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표시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소나 나귀의 등을 자기 소유 표시를 하기 위하여 지졌습니다. 불로 지져서 죽을 때까지 지워지지 않는 표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노예에게는 귀에 구멍을 뚫었는 데 이도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어떤 노예에게는 이마에 노예 표시를 하였는 데 죽어야 없어지는 흔적이었습니다.

나포레옹 군대는 독인 군을 포로로 잡고 나서 마구 죽였습니다. 그러나 예외가 있었으니 팔뚝에 나포레옹을 의미하는 이라는 글자를 불로 지져서 사귀고 나포레옹에게 충성을 맹세하면 살려 주었습니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독일 군인중에 아주 똑똑한 군인을 포로로 잡았습니다. 팔뚝에 그런 흔적을 만들고 충성하면 살려 준다고 유혹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일언지하에 거절하였습니다. 프랑스군은 강제로 팔뚝을 불로 지져서 를 새겼습니다.그러나 그 병사는 그 팔뚝을 잘라 버리면서 외쳤습니다. <나는 죽어도 나치 히틀러 군대다> 바울은 그의 몸에 예수님과 같은 흔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을 위한 흔적은 몸에 지니고 있는 것이 자랑거리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위한 흔적은 무엇일까요?

1. 남을 사랑하다가 난 흔적 이런 흔적은 하나님이 너무나 기뻐하시는 흔적이고 자랑스러운 흔적입니다.

남을 사랑하다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흔적이 몸에 남았다면 얼마나 자랑스럽겠습니까? 얼마 전 로스엔젤스에 들렀습니다. 집에 돌아오기 위하여 공항에 오는 데 밴 나이스 교회 정 용치 목사님이 공항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런데 하마터면 앞 차와 부딪쳐서 사고가 날 뻔 하였습니다. 한 쪽 눈이 없어서 거리감각이 잘 잡히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강화도에서 목회할 때 다른 교인들보다 일찍 일어나 추운 데 멀리에서 올 성도들을 위하여 난로를 피웠습니다. 장작이 난로 속에서 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장작 속에 6.25 때 쏘아 박힌 총알이 들어 있었습니다. 불속에서 그 총알이 폭팔하면서 눈에 박혀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평생 하나님이 주신 흔적으로 알고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불편하여도 이 다음에 하나님께서 칭찬과 상급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2. 건축 헌금의 흔적 하나님은 건축헌금의 흔적을 너무나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집을 지어 드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학개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런 사실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 볼지니라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입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군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 볼지니라.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로 인하여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학1;5-6) 그 때 산에 올라가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면서 모든 기도를 응답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건축 헌금의 흔적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전남 무안군 청계면 고대리는 아주 작은 마을입니다. 마을 중앙에 돌로 지은 예쁜 성전이 있습니다.이 성전에 얽힌 은혜로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마을에 예수님을 잘 믿는 몇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처음에는 비닐 하우스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를수록 성도들이 늘어 났습니다. 교회를 건축하여야 했습니다. 그러나 넉넉지 못 한 농촌 살림살이에 성전을 건축할 만한 물질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처녀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 이런 때 제가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할 일은 무엇입니까? 제가 할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옵소서" 이렇게 기도하던 그 처녀는 자기의 긴 머리를 잘라 팔아 건축헌금을 드렸습니다. 윤기나고 긴 아주 좋은 양질의 머리였습니다. 시집갈 때가 된 처녀가 머리를 잘랐으니 교인들은 모두 놀랐습니다. 그래서 이 소문은 삽시간에 온 마을에 퍼졌습니다. 동네사람들은 서로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시집갈 처녀가 머리를 잘랐으니 어떻게 시집을 가겠냐?" 그 이야기를 듣고 그 처녀가 말했습니다. "머리는 또 자랄 것입니다.시집가는 것보다 성전을 짓는 것이 먼저이고 더 중요합니다" 교인들은 이런 일에 감동이 되어 모두 정성껏 헌금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건축할 때 모두가 몸을 아끼지 않고 일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성전이 완성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흔적을 기뻐하십니다.

독일에 한 왕이 죽기 직전에 성전을 하나 지어 하나님께 드리고 죽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라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죽기 전에 하는 일이라 그 어느 누구도 성전 건축에 헌금을 단 한푼도 드리지 못 하게 하였습니다. 자기 단독으로 몽땅 지어야 하나님 앞에서 떳떳 하다고 여겼습니다. 드디어 웅장한 성전이 완성되었습니다. 내일 봉헌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날 밤 꿈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왕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교회 머릿돌에 네 이름을 넣지 말라"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이름 하나를 대주시며 그 이름을 쓰라는 것이었습니다. 왕은 꿈이 하다 이상하여 다음 날 온 나라를 뒤져 꿈에 하나님께서 기르쳐 주신 사람을 찾게 하였습니다. 얼마 후 왕으로 데리고 이는 할머니였습니다. 왕은 할머니에게 성전건축을 위하여 누구도 헌금하지 말라고 엄명을 내렸는 데 무엇을 하였는 지 물었습니다. 할머니가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헌금한 일이 없습니다. 다만 성전건축 자제를 나를 말이 너무 힘들어 하기에 말에게 물을 좀 먹였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성전건축하는 말에게 물 한 모금 주시는 것까지 다 기억하십니다. 성건 건축의 흔적을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3. 기도의 흔적 하나님은 기도하다가 생긴 흔적을 기뻐하십니다.

야곱도 기도의 흔적을 일생 지니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형 에서가 자기를 죽이러 400명의 군사를 끌고 올 때였습니다.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에서 밤새 부르짖으며 기도하였습니다.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야곱은 그 천사에게 축복을 주고 떠나라며 놓지 않고 매달렸습니다. 이 때 천사는 야곱의 환도뼈를 쳐서 야곱을 죽을 때까지 절었습니다. 물론 기도응답을 받았습니다. 야곱은 환도뼈가 부러져서 일생을 절었습니다. 기도의 흔적이었습니다.

나는 감리교를 창설한 요한 웨슬레가 늘 기도하던 자리를 직접 보고 마음이 숙연하여졌습니다. 마루에 얼마나 엎드렸고 눈물을 흘렸던지 무릎을 꿇었던 자리가 파여 있었습니다. 그렇게 기도의 흔적을 지니게 된 결과 세계를 움직이는 역사를 일으키게 된 것입니다. 기도의 왕이라 별명을 가지고 있는 죠지 뮬러에게도 기도의 흔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후원자 한 명도 없이 2,000명의 고아를 일생동안 하나님의 방법으로 먹여 살린 신비한 기도의 왕이었습니다. 모두가 신비하게 생각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어느 날 한 부자가 뮬러에게 와서 물었습니다. "당신의 돈나오는 구멍이 도대체 어디요?" 뮬러가 알고 싶으면 따라 오라고 하면서 자기의 기도실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는 너무나 기도를 많이 하여 구멍이 난 방석을 들어 보이면서 말했습니다. "이 구멍이 바로 돈 나오는 구멍이요" 이런 기도의 흔적을 가지고 있었던 뮬러를 하나님께서는 놀랍게 사용하셨습니다.

나는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방글라데시에 한 선교사가 가서 17 년 복음을 전한 결과 한 소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소년의 이름은 엘리아스였습니다. 모슬렘 교도인 아버지는 참지 못 하고 말렸습니다. 그러나 그 소년은 아버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한번은 눈을 칼로 찔러 멀게 하였습니다. 그래도 신앙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회교도들은 가정에서 다른 종교를 가진 이가 나오면 죽이게 되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말을 듣지 않는 아들을 방에 가두고 밥을 주지 않았습니다. 며칠 후 밖으로 부르더니 맛있는 밥을 차려 주었습니다. 너무나 배가 고파서 먹으려고 하는 데 친척 아주머니가 손을 탁치면서 그 음식을 빼앗아 개에게 던져 주었습니다. 개가 받아 먹더니 금방 죽어 버렸습니다.독약이 들어 있는 음식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죽이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그 소년은 집을 도망쳐 나왔습니다. 그 후 방글라데시는 변화시키는 위대한 부흥사요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핍박받고 신앙의 절개를 지키면서 빠진 눈은 그대로 흔적으로 남아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기도하다가 생긴 흔적은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흔적입니다.

4. 전도의 흔적 하나님은 전도의 흔적을 가진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바울이 예수님의 흔적을 가졌다고 말할 때의 흔적은 전도의 흔적입니다. 바울은 전도하다가 얼마나 채찍에 많이 맞았는 지 이런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히브리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이스라엘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아브라함의 씨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군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번 죽을뻔 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번 맞았으며 세번 태장으로 맞고 한번 돌로 맞고 세번 파선하는데 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고후11;22-27) 태장으로 맞고 40에 하나 감한 매를 5번이나 맞았습니다. 유대인들은 묘한 민족이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시비가 생겨서 재판을 청하거든 재판장은 그들을 재판하여 의인은 의롭다 하고 악인은 정죄할 것이며 악인에게 태형이 합당하거든 재판장은 그를 엎드리게 하고 그 죄의 경중대로 여수이 자기 앞에서 때리게 하라.사십까지는 때리려니와 그것을 넘기지는 못할지니 만일 그것을 넘겨 과다히 때리면 네가 네 형제로 천히 여김을 받게 할까 하노라>(신25;1-3) 이것이 모세 율법이었습니다.40까지는 때려도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유대인들은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는 척 하면서 40에 하나 감하여 39대를 때리면서 쉬었다고 또 다시 39대를 쳤습니다. 악종들이었습니다.그러므로 바울은 예수님처럼 채찍에 맞은 흔적이 너무나 많았습니다.그래서 바울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신학교 다닐 때 한 승호 교수님으로부터 심리학을 배웠습니다. 그 분은 손가락이 잘라져 있습니다. 아버지가 예수를 믿지 않자 아버지 앞에서 손가락을 자른 것입니다. 아버지가 놀라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 잘라진 손가락은 영원한 흔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런 흔적은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간직하여야 할 흔적입니다. 예수님 이후에 예수님을 가장 많이 닮은 사람중에 한 분이 바로 성 프란시스입니다. 나는 그의 이야기 중에 두 가지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가시없는 장미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예수님의 흔적을 그대로 지닌 이야기입니다. 프린시스는 자신이 자신에게 불만이었습니다. 이래서는 안 될 텐데 하는 거룩한 자기 불만속에 빠졌습니다. 그는 자기가 자기에게 벌을 주려고 앗시시 거리에 있는 장미 밭에 가서 막 딩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내려다 보니 그렇게 성결하게 사는 프린시스가 가시 장미속에 들어가 딩구는 것이 아파서 천사들을 동원시켜서 빨리 장미에게서 가시를 없애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장미밭은 지금까지 가시가 없다고 합니다. 프란시스에 대한 다른 이야기입니다. 프린시스는 예수님의 흔적을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정말 몸에 예수님의 십자가 흔적이 프린시스에게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프린시스는 아무에게도 이 비밀을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프린시스에게 난 못자국, 창자국, 채찍 자국을 빨래하던 여인만이 알았다고 합니다.빨아도 빨아도 자꾸만 피가 흘렀다고 합니다.

이같이 1. 남을 사랑하다가 난 흔적 2. 건축 헌금의 흔적 3. 기도의 흔적 4. 전도의 흔적은 꼭 간직하여야 할 흔적입니다. 마귀 흔적 오늘 본문은 우리가 지니지 말아야 할 흔적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말세가 되면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서 오른 손이나 이마에 지워지지 않는 표를 할 것이라고 예언하여 주고 있습니다. 원시시대에는 물물 교환이었습니다. 그 후 화폐가 생기면서 돈을 들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카드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카드에는 문제가 이만 저만 많은 것이 아닙니다. 위조가 가능합니다. 분실하고 훔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시대는 카드가 없어지는 시대가 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오른 손이나 이마에 표를 하면 영구적인 것이 됩니다. 훔쳐 갈 수도 없습니다. 분실할 능력도 없습니다. 주민등록증을 대조할 필요도 없습니다. 너무나 확실한 신분증이 됩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사용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영화를 찍는 헐리우드에 가면 손에 표를 찍어 줍니다. 들어가서부터 나올 때까지 이 표를 기계에 대면 돈을 냈다는 증거가 되어 입장이 가능하게 됩니다. 앞으로 적그리스도가 자기 사람을 만들어 꼼짝 못 하게 통치하게 하려고 오른손과 이마에 표를 찍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육이니라>(계13;16-18) 이 표는 받아서는 안 되는 표입니다. 마귀의 손아귀에 들어가는 표입니다.

우리가 가지지 말아야 할 흔적은 어떤 것이 있을 가요? 1. 문신의 흔적 하나님은 문신하는 사람은 가증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죽은 자를 위하여 너희는 살을 베지 말며 몸에 무늬를 놓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레19;28) 문신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지금 얼마든지 지울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가서 지워야 합니다. 2. 싸움의 흔적 사고를 친 흔적이나 싸움으로 인한 상처의 흔적은 마귀 흔적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흔적입니다. 우리 교회가 성막을 만들 때 전과 16범이 내 사무실로 불현 듯 들어 와서 돈을 내 놓으라고 위협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때 옷을 벗어 던지며 말했습니다. 빨래판처럼 칼 자국이 난자하였습니다. 그는 이 칼자국의 흔적을 위협의 수단으로 삼고 있었습니다. 마귀 흔적입니다. 나는 이마에 호미 흔적이 있습니다. 고모가 나와 같이 냉이를 캐다가 실수로 찍은 흔적입니다. 그리고 복막수술한 흔적이 있습니다. 이런 흔적이라 어쩔 수 없지만 마귀 흔적이 우리 몸에서 지녀지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개에서 진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신비합니다. 나는 하와이에서 이 과정을 자세히 담은 실물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한 달 되었을 때의 진부로부터 3년 될 때까지 과정을 모은 것입니다. 조개가 입을 벌리고 있으면 바닷물이 철렁거리면서 모래가 하나 속으로 들어갑니다. 거친 모래가 들어가면 조개는 아프니까 진액을 내서 싸기 시작합니다. 거냥 두면 아프기 때문입니다. 상처가 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서 세월이 지나면 그것이 바로 진주가 되는 것입니다. 날카로운 모래일수록 진주가 더 강하고 빛나는 진주가 됩니다. 상처가 진주가 됩니다. 좋은 흔적을 지니며 아름다운 진주가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강문호 목사 설교 중에서




고객센터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기독정보넷공식트위터 Copyright © cjob.co.kr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