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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인생의 후원자로 삼으라! (롬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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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인생의 후원자로 삼으라! (롬 8:31)


어느 시골 교회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교회 건물이 오래되어 낡아빠진 교회의 재건축을 위한 기도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모두들 정말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알부자라고 소문난 박 장로님이 안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기도회가 끝나갈 무렵에 박 장로님이 허겁지겁 예배당으로 들어섰습니다. 바로 그 때 지붕에서 나무토막 하나가 떨어지면서 박 장로님의 뒤통수를 치고 말았습니다. 놀라 쓰러진 박 장로님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주님, 100만 원을 내 놓겠습니다" 바로 그 때 옆에 있는 김 집사님의 기도가 더 커졌습니다. "주님, 다섯 번만 더 내리쳐 주시옵소서"

미국 인디애나 주에 있는 볼 메모리얼 병원에서 펴낸 건강 교육 책에는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15초만 웃어도 이틀은 더 오래 살 수 있다" 15초로 172,800초, 그러니까 11,520배나 이익을 남기는 비즈니스는 웃음 외에는 없습니다. 컴퓨터를 다루는데 서툴고 인터넷을 못해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웃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 호탕하게 한 번 웃어보시기 바랍니다. 가벼운 농담을 던지듯이 옆 사람에게 이렇게 웃음을 건네 보시기 바랍니다. "우루루 까꿍!"

전세계적으로 3,000만부 가량이 팔린 베스트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요, 등록교인이 8만 명인 미국 새들백교회의 담임목사님이신 릭 워렌 목사님은 주말마다 평균 6차례 설교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릭 워렌 목사님이 설교하는 순간마다 큰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릭 워렌 목사님은 태어나면서부터 뇌기능이상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언제 졸도할지 모르는 위험을 안고 파킨슨병처럼 떨리는 증상으로 지금도 고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릭 워렌 목사님이 졸도할 경우를 대비해서 예배 때마다 다른 목사님을 대기시켜 놓는다고 합니다.

릭 워렌 목사님은 자신이 앓고 있는 질병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아드레날린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종종 설교 전에 아드레날린 주사를 맞기도 하지만 앞을 천으로 가린 듯 설교문도, 사람들도 제대로 안보일 때가 있다" 그러면서 워렌 목사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지난 25년간 하나님께 제 질병을 고쳐달라고 기도했지만 이제는 그 문제로 기도하지 않는다. 제 몸의 가시를 통해 하나님께서 항상 저와 함께 하심을 알게 되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 그분이 저와 여러분의 삶의 여정에 언제나 함께 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인생 여정에서 수많은 문제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육체적이든, 영적이든 내 몸에 가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에라도 이것 하나만은 절대로 잊지 마십시오.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당신과 함께 하십니다. 내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경험하고 깨닫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그렇습니다, 여러분. 범사에 하나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를 가까이 해 주십니다. 아십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가까이하시면 만사가 해결됩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은 인격을 가지신 분이시기 때문에 초대해야 오십니다.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어야 들어오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주 앞에 나오신 사랑하는 여러분, 마음의 문을 활짝 여십시오. 주님께서 내 마음에 들어와 주시기를 사모하십시오. 주님 만나기를 간절히 사모하십시오. 사모하는 만큼만 은혜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더 많이 사모하시기를 바랍니다. 더 간절하게 사모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 시간이 주님을 만남으로 내 인생 최고의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가끔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무엇이 인생의 경쟁력일까? 무엇이 우리들의 삶에 차이점을 만들었을까? 저 사람은 저렇게 행복한데 나는 왜 행복하지 못할까? 저 사람은 기쁘게 사는데 나는 왜 기쁘게 살지를 못할까? 저 사람은 늘 감사와 고마움과 얼굴의 생기와 마음의 평화를 가지고 사는데 나는 왜 두려움과 섭섭함과 미움과 원망으로 가득 차 있을까?

저는 그것이 우리의 마음에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마음의 태도가 삶의 경쟁력을 만듭니다. 마음의 태도가 삶의 차이점도 만듭니다. 모든 행동과 표정도 마음의 태도가 결정합니다. 마음이 편안하면 눈빛도 예쁩니다. 표정도 예쁘고 그의 걸음걸이도 가뿐합니다. 마음이 불편하면 이런 것들이 다 흔들립니다. 기억하십시오. 마음의 태도가 그 사람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마음의 태도가 그 사람의 오늘과 내일을 결정합니다. 역사란 절대로 포기하지 않은 불굴의 의지를 가진 어떤 사람들의 마음들에 의해서 쓰여진 것들입니다.

인생의 모든 무거운 짐 보따리는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것이 훨씬 더 많습니다. 사람들은 무엇 무엇 때문에 내가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다 정신적인 것입니다. 마음적인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죽고 사는 권세가 마음에 있다고 말입니다. 오늘 하나님 앞에 나온 믿음의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을 짓누르고 있는 과거의 아픈 기억들, 미래에 대한 불안감들, 현실에 대한 속상한 일들, 사람에 대한 섭섭함들, 병마에 대한 안타까움들을 다 접으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근심은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는 자기의 어리석은 판단과 편견의 결과일 뿐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마음의 태도가 차이점을 만듭니다. 마음의 생각만 바꾸면 천국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붙들고 오늘 보잘 것 없는 나의 현실을 다시 볼 수 있는 내 마음의 능력만 회복하면 변화는 즉각적으로 옵니다. 세상의 변화는 천천히 오지만 내 마음의 변화는 곧 바로 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여러분의 심령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불행한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자신의 마음의 생각을 바꿀 용기를 상실한 사람, 이 사람이 제일 불행한 사람입니다. 길을 걸어가다가 내 아이가 슈퍼 앞에 서서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졸라대며 우는데 그것 하나 사 줄 여유가 없는 사람은 그 자신 스스로가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행한 사람이라고 탓할는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가장 가난한 사람이라고 말할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럴는지도 모릅니다. 아이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만한 여유가 없는 사람은 분명 이 시대를 힘들게 살아가는 소위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정말로 불행한 사람은 자신의 마음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용기까지 상실한 사람입니다. 힘들게 사는 사람은 건강한 대응이나 건강한 반응을 하지 않고 언제나 병든 반응을 하고 있습니다. 비판적인 반응과 복잡한 반응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가난하고 불행한 사람입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고 성령의 능력을 붙들고 마음을 변화시키시기를 축복합니다. 살며 사랑하며 인생에 삶의 흔적을 남기는 일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왜 마음을 그렇게 어둡게 사십니까? 왜 그렇게 옹졸하게 사십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밝은 마음으로 사십시오. 넓은 마음으로 사십시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적극적으로 응답하면서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우리들 주변에서 일어나는 기가막힌 일들을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대응하는 내 마음의 태도는 내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화내고 혈기를 냅니다. 감정을 부리며 같이 맞서서 일을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고 성령의 능력을 힘입고 폭풍이 지나가면 빛이 오겠구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소망을 가지고 인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더 좋은 선택의 능력을 회복하는 길, 이것이 우리가 이 땅에서 힘차게 살아가는 삶의 열쇠가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고 내 마음의 선택에 대한 눈을 뜨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시간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시는 말씀을 붙잡으십시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그렇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나를 위하신다면 누가 나를 대적하겠습니까? 만일 하나님이 나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신다면 내가 무엇을 겁낼 것이며, 무엇을 두려워할 것입니까? 다윗은 고백합니다.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을 가지신 하나님을 내 인생의 든든한 후원자로 삼은 사람은 복 받은 사람입니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내 인생의 목자로 삼은 사람에게는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 축복된 천부적인 선물이 무엇일까?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 절대적으로 양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자신의 마음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결국 선택이 삶의 차이점을 만들어냅니다. 문제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자주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나는 아직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누구도 기회가 있습니다. 누구도 늦지 않았습니다. 누구도 낙심하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만 들어가면, 성령의 은혜만 역사하면 우리의 마음 밭은 얼마든지 변할 수가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아무리 실패한 사람도, 아무리 불행한 사람도 하나님의 기회의 축복은 계속해서 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나를 향한 하나님의 축복의 기회가 펼쳐졌을 때에 긍정적으로 응답하시기 바랍니다. 적극적으로 반응하시기 바랍니다.

긍정적인 선택을 할 것인가, 부정적인 선택을 할 것인가? 어두운 삶을 선택할 것인가, 즐거운 삶을 선택할 것인가? 믿음의 삶을 선택할 것인가, 불신의 삶을 선택할 것인가? 늘 살던 습관대로 선택할 것인가, 오늘 이 시간을 기점으로 새로운 내 삶의 변화를 선택할 것인가? 이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내 마음의 선택까지도 책임져 주십니다.

보십시오. 아브라함은 100세에 아들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어느 날 그에게 그 귀한 아들을 바치라고 하십니다. 솔직히 100세에 얻은 아들을 바칠 선택도, 바치지 않을 선택도 아브라함에게 있습니다. 갈대아 본토 친척 아비의 땅을 떠나 내가 지시한 땅으로 가라! 갈 선택도 있고, 가지 않을 선택도 있습니다. 선악과를 먹어라, 먹지 말아라. 선택은 내가 하는 겁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절대로 로봇으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자원하여 기쁨으로 따르는 것을 기뻐합니다. 선택의 가능성은 언제나 내 앞에 열려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들을 합니다. "재기불능" 이제는 끝났다.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나온 사람들은 잘 믿든 못 믿든 인생에 재기불능이라고 하는 실패는 없습니다. 다만 새로운 일을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과정과 절차가 있을 뿐입니다. 그냥 상황에 굴복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 상황을 극복하고 증인이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상황에 힘없이 넘어지고 굴복하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인생 여정에서 어떤 상황을 만났든 그 상황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증언하는 증인의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가만히 보면, 믿음의 여정에서 시험에 드는 것도 환경 때문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내 마음 밭에 사단으로 하여금 가라지를 심게 한 것도 내 마음이 허락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세상의 어느 교회도 시험에 빠지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어느 교인도 나로 하여금 시험에 빠져 허우적거리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문제는 내 마음이었습니다. 은혜를 받고 못 받는 것도 내 마음의 문제입니다. 기도가 되고 안되는 것도 내 마음의 문제입니다. 자신의 잣대를 가지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환경을 찾는다면 그 사람은 결코 은혜로운 생활을 누리지 못합니다. 환경이 어떠해도, 분위기가 어떠해도 내 마음이 주의 성령을 간절히 사모하면 넘치는 은혜를 받게 될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인들이 기도하는 내용 가운데 아주 못 마땅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오뚜기 같은 믿음을 주옵소서" 그런데 오뚜기를 보십시오. 언제 한번 제대로 서 있을 때가 있었나요? 수시로 넘어집니다. 시도 때도 없이 넘어집니다. 일으켜 세웠다 싶으면 또 넘어집니다. 여러분, 넘어져도 어쩌다가 한 번 넘어져야 합니다. 시도 때도 없이 넘어지고 시험에 들면 언제 제대로 하나님 앞에서 헌신된 삶을 살아보겠습니까? 언제 한 번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해 보겠습니까? 그러니 절대로 오뚜기 같은 신앙인이 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들 주변에 보면 모든 난관 앞에 자기의 능력을 확신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느 날엔가 어느 시간엔가 믿음을 붙들고 자기의 극한 상황 앞에 맞서면서 하나님의 붙들림 바 되어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땅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나에게 어떤 역사를 나타내셨는지를 증언하는 믿음의 대열에 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꿈을 꾸십시오. 환상을 보십시오. 비전을 붙잡으십시오. 힘을 내십시오. 다시 하나님을 강하게 의지하십시오. 다시 하나님을 강하게 붙드십시오. 상황이나 환경이 자신의 마음이나 태도를 통제하도록 내버려두지 마십시오. 가장 위대한 용기는 남과 싸우는 용기가 아닙니다. 가장 위대한 용기는 상황과 싸우는 용기가 아닙니다. 가장 위대한 용기는 남편과 아내와 식구들과 싸우는 용기가 아닙니다. 자신의 마음의 태도를 통제할 수 있는 용기와 싸우는 겁니다. 내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세상을 다스립니다.

오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성령의 힘에 취하십시오. 사도행전에 기록된 초대교회 역사를 보면 저들이 하나님 앞에 나왔을 때에 신령한 성령의 힘이 내게 지진을 일으켰다고 했습니다. 내 심령에 지진이 일어났다고 했습니다. 떨렸다고 했습니다. 감동과 감화와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도 이 감격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성령께서 저와 여러분의 마음을 흔들어 새롭게 하여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하시면 누가 나를 대적하리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누가 나를 대적하리요.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나의 후원자가 되십니다. 하나님을 붙드십시오. 하나님을 내 인생의 든든한 후원자로 삼으십시오.

우리는 이런 불평들을 많이 합니다. "후원자가 없다. 나를 도울 수 있는 후원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누구처럼 빽이 있었다면 이렇게 살지는 않을텐데…" 오늘 대부분의 사람들은 든든한 후원자를 찾고 있습니다. 힘이 센 사람, 돈을 많이 가진 사람, 권력있는 사람이 후원자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나라 같은 경우에는 이런 경향이 더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내가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는데. 우리 아버지가 누구인데. 이래 뵈도 우리 형님이 국회의원이다" 우리 나라 사람들만큼 백그라운드, 뒷 배경을 중시하는 나라는 드물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죽하면 아직도 청와대를 사칭하고, 대통령하고 관련이 있다고 하면서 사기를 치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힘이 센 사람을 의지하려고 합니다. 돈을 많이 가진 사람과 친하려고 합니다. 권력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들에게는 우주를 창조하신 왕되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 하나님은 내 아버지이십니다. 만 왕의 왕이신 하나님, 내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절대적인 후원자가 되어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을 여러분의 인생에서 든든한 후원자로 삼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저는 오늘 하나님의 든든한 후원을 받았던 한 사람의 이야기를 하면서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옛날, B.C. 600여년 전, 성경에는 바사라고 되어 있는 페르시아 대제국이 있었습니다. 그 제국에는 '다리우스'라는 심술궂고 못된 왕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무지막지한 명령을 내립니다. "이제부터 이 다리오왕 나 이외에 다른 사람이나 신이나 조직에게 후원을 청하는 자에게는 사자굴에 집어넣어 죽인다." 무서운 명령이 떨어지자 사람들이 다 두려움에 떨게 되었습니다.

그때 믿음의 청년 다니엘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다니엘이라는 사람의 이름은 "하나님이 나의 삶의 심판자이다"라는 뜻입니다. 부모님이 기도하면서 그런 이름을 지어 주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에, 내 삶의 심판자가 될 것이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라. 하나님에게만 후원을 구해 보아라. 사실 그는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면서, 어려울 때 하나님께 구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다니엘은 기로에 섰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더 이상 의지하면 사자굴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포기할까, 왕과 타협을 할까, 잠시 쉴까, 아니면 이번에 페르시아 대 제국의 왕에 붙어버릴까? 삶의 기준이 흔들립니다. 삶의 근본이 흔들리는 시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이런 것입니다. 믿음이 흔들리는 적은 없습니다. 그 사람의 삶의 기준을 흔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한 사람의 탁월한 후원자가 되기를 원할 경우에는 그 사람에게 믿음의 시험이라는 과정을 꼭 통과시킵니다. 이 믿음의 다니엘이 어떻게 이기는가를 보라는 말입니다. 사람이 주는 시험이든,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이든, 사탄이 주는 시험이든 모든 시험에는 이기게 하시옵소서. 잘 믿어야 합니다. 멋지게 믿어야 합니다. 그래서 옆에 있는 사람과 인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꽉꽉 믿읍시다." "멋지게 믿읍시다." "화끈하게 믿읍시다"

제발 너절하게 믿지 마십시오. 대충대충 믿지도 마십시오. 여러분, 한 남편 한 아내에게도 정절을 지키고, 지조를 지키고, 절개를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서려는 사람, 그래서 하나님을 내 인생의 든든한 후원자로 얻으려는 사람에게는 믿음의 정절이 있습니다. 믿음의 절개가 있습니다. 아무렇게나 믿고 구경 삼아 왔다갔다해서는 안됩니다. 간혹 보면, 사람들은 개인적인 문제가 비화되어서 신앙 문제로 끝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믿어서는 안됩니다. 시간이 갈수록 한 단계씩 내 신앙을 높여가야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다른 것은 다 흔들려도 내 마음, 내 신앙, 내 믿음은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다니엘은 집에 들어가서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이 삶의 표준의 의지를 무너뜨릴 것인가, 세울 것인가?" 마음을 정했습니다. "절대 무너지지 않으리라. 절대 포기하지 않으리라." 결국 그는 굶주린 사자굴에 던져짐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니엘의 찢어지는 모습을 보기 위해 그곳에 모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왠 일입니까? 입을 벌리고 달려드는 사자가 그만 입을 다물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자 입을 막았습니다. 이런 일도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니까 이런 일도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후원자가 되시니까 이런 체험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것은 2,600여 년 전에만 있었던 일이 아니라 지금도 일어날 수 있고, 일어나야 하는 일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보십시오. 하나님이 다니엘의 충직스러운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그 시간에 개입하셨습니다. 이 무서운 시험이 오히려 하나님이 자신의 충성스러운 종의 후원자임을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한순간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험 앞에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 마십시오. 시험 앞에 그렇게 타협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시험 앞에 겁내지 마십시오. 그 시험을 통과할 때에 하나님이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님이 나의 든든한 후원자가 된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십니다. 역사의 한 가운데서 하나님은 내가 너의 확실한 후원자라고 하는 사실을 확신시켜주십니다. 믿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저는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개입을 믿습니다. 저는 나 한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철저한 개입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때마다 일마다 묘한 방법으로 역사하시는 역사를 믿고 알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을 더욱 강하게 붙들고 살아가십시오.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내 인생의 후원자는 누구입니까? 오늘 과연 누가 하나님의 후원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모세, 아브라함, 요셉, 다니엘 등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 어떻게 그들은 엄청난 삶의 자취들을 남길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의 후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 안에는 누가 하나님의 후원을 받을 수 있을까? 오늘 이 시대에 이 나라를 이끌어 가는 이 민족의 지도자들은 지금 누가 하나님의 후원을 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후원을 받을 수 있을까?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후원하는 사람은 결코 불행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후원하시는 일은 결코 실패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의 확실한 후원을 받고 있는 사람은 절대로 넘어지지도 않습니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 사람은 망했다. 저 사람은 살아나지 못한다.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비웃으며 바라보고 있을 때에 하나님을 후원자로 삼고 분연히 일어나십시오. 그리고 외치십시오. "하나님을 내 인생의 후원자로 삼았더니 넉넉히 이길 수가 있었다. 세상의 환경이 고통스러우면 고통스러울수록, 외로우면 외로울수록,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 속에 여러분이 던져지면 던져질수록 내 인생의 후원자가 되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나는 넉넉히 이긴다." 당당하게 세상 앞에 선언하며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후원자가 되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길 것입니다.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넉넉히 이길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절대로 실패하는 법이 없습니다. 비틀거리고 쓰러지고 넘어져도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당신은 반드시 일어나고야 말 것입니다. 우리는 넉넉히 이기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모든 성급한 판단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님을 신뢰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헌신의 대열에 한번 강하게 앞장을 서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붙들고 영원히 기억될 위대한 이야기들을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영신 제단을 통해서 한번 만들어 가 보십시오. 우리는 귀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이야기들을 만들어가야 할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저는 이 집에 모인 여러분들의 입에서 '내 인생의 후원자는 하나님이었다, 내 가족의 후원자도 하나님이었다, 이 험난한 세상 가운데 하나님을 붙들었기에 나는 비굴하지 않고 이 후원의 힘을 붙들고 절묘한 삶을 살았다'고 하는 그런 많은 간증들이 계속해서 나올 줄 믿습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할 것이요, 거룩한 성산을 기업으로 주시리라." 그 성산에서 하나님의 믿음의 사람이 날 줄로 믿습니다. 우리 부모가 줄 수 없고, 환경이 줄 수 없는, 우리 역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이 만든 위대한 작품이 나올 줄 믿습니다. 인생은 헌신할 수 있기에 위대합니다. 인생은 헌신을 위한 눈을 뜰 때에 위대해집니다. 위대하게 태어난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위대한 헌신의 대열에 서면 그때부터 그 사람은 위대해 집니다.

우리 모두는 더 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느끼기 위해서 헌신할 때가 왔습니다. 이 헌신의 감격, 이 헌신의 기쁨, 이 헌신의 능력 앞에 벌벌 떨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어떤 난관과 역경 앞에서도 하나님의 후원을 믿고 맞서 보십시다.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절대로 초라하고 못난 사람이 아닙니다. 희망이 없는 절망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기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는데 누가 우리를 대적할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끼지 아니하셨는데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시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삶은 얼마든지 아름다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생명의 풍성함으로 부요하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을 내 인생의 든든한 후원자로 삼으십시오. 하나님을 내 사업과 직장의 든든한 후원자로 삼으십시오. 하나님을 내 가정의 든든한 후원자로 삼으십시오. 그래서 우리가 잠시 당하는 환난과 고난까지도 축복의 기회로 삼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 주 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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