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가정예배 순서 (3)
1. 지 침
(1)때를 따라 햇빛과 단비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린다
(2)수고한 농부들(가족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3)음식을 장만하여 친척과 이웃과 함께 사랑의 교제를 나눈다.
(4)웃 어른들을 찾아 인사를 하고 성묘도 한다
(5)마지막날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우리들이 내어놓을 열매는 어떠한 것인지 생각해 보는 기회로 삼는다.
2. 예배순서 (※예배인도는 가족 중 어른이나 믿음의 선배가 사회를 인도한다)
개 식 사............................................................................................... 사 회 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며 거룩함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기 위해서
구원을 예비하셨습니다. 이 시간도 성령의 임재 하심 속에서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되기를
원합니다. 다같이 묵도하심으로 추석 명절 추모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저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시 24:3~6) 아멘
찬 송............(305, 307, 308, 460,중에서)....................................................... 다 같 이
기 도.........................................................................가족 중에서 하든지 또는 사회자
사랑의 하나님, 금년에도 때를 따라서 단비와 햇빛을 내려 주셔서 추수할 수 있 도록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감사의 대상을 알게 하여 주시어서 하나 님께 감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의 생활도 감사의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하며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복되고 행복한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 소서 금년에도 지금까지 우리 온
가족을 지켜 주셔서 모두가 자기의 할 일을 잘 할 수 있게 하여 주심도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가족들이 좋은 기 회가 있을 때마다 지혜를 주옵시고 실패의 순간에도 용기를
잃지 않고 새롭게 승리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기 원합니다. 언제나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들의
생활의 인도자가 되시며 우리들은 그의 도구임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 한 우리 가족들이
범죄하여 죄악의 길로 접어들 때에도 성령께서 바른 길로 인 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구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 옵나이다.
성 경 봉 독............................................(골로새 2 : 1 - 7)................................ ....사 회 자
설 교....( 감사를 넘치게 하라)......................................가족중 어른이나 믿음이 있는사람
(※ 설교는 생략하고 성경 중 시편 107, 111, 112, 136편을 읽어도 좋다)
3. 설 교 문.
우리가 지금가지 살아온 지난 일들을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 대하여 감사할 일, 부모님께 감사할 것,
선조들에 대하여 감사할 일, 이웃과 친구와 사회와 국가에 대하여 감사할 것이 결코 한 두 가지가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사를 묵살해 버리고 불만과 불평으로 사는 사람은 가장 불행한 사람입니다. 오늘 추석날을
맞이하여 감사를 넘치게 하는 마음과 생활로 변화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무엇을 감사해야
합니까? 감사의 조건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믿음에서 감사해야 합니다.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 2:7)하였으니 믿음에 서 있지 않는 사람, 신앙이 없는
곳에 감사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감사는 신앙의 발로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감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
래서 부모에게도, 심지어 조상에게까지 불평을 하지만, 믿음에 굳게 선 사람은 어떤 역경에서도
감사를 합니다.
영국의 신학자 바클레이는 “감사는 신자생활의 끊임없는 특징을 가진 것이라”고
했습니다. 신자의 특징은 감사요 불신앙자의 특징은 원망입니다. 천국의 특징은
감사요 지옥의 특징은 불만입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불만을 일으키는 역사를 하지만 성령은 감사를 일으키는 역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귀에 속한 자는 항상 불평을 하지만 성령에 속한 사람은 항상 감사한 생활을 합니다.
둘째,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감사해야 합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지 않는 불신자들도 감사생활을 하는데 하물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그의 사죄하심으로 구원받은 우리들이 어찌 감사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감사는 예수
믿는 신자의 의무입니다.
조상의 유산을 물려받지 않은 자손들도 조상의 은혜에 감사하는데, 우리 가정은 조상으로부터
신앙의 유산을 받았으니 더욱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이미 받은 것에 대한 보답이요
은혜의 표시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에 빚진 자요 자손들은 조상의 은혜에 빚진 자들입니다.
고린도전서 4:7에 "네게 있는 것 중에 하나님께로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빚진 자임을 자각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눈에 보이는 물질적 행복은 감사하기 쉬우나 눈에 보이지 않는
신령한 은혜나 정신적 축복은 감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령한 은혜의 귀중함은 눈에 보이는 물질적 축복과는 가히 비교할 수
없는 것입니다. 바울은 “신령한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신의 것으로 그를 섬기는
것이 마땅하다”(롬15:27)고 하였으니 사람이 신령한 은혜의 귀중성을 모르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셋째, 예수 안에서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중 (골2:6-7) 말씀에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감사를 넘치게 하라” 고 하였으니, 그 안에서란 그리스도 안에서
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란, 그리스도와 결합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안에서 감사하며 예수와 함께 감사하고 예수의 뜻에 합하게 감사해야
합니다.
넷째,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하여야 합니다.
금년에는 유독 무더운 여름을 지내왔습니다. 그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지켜 주시고 태풍과
폭우와 온갖 환경오염 중에서 지켜 주심을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온갖 위험과
고난과 질병가운데서도 지켜 주신 것을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세상에 불효처럼 큰 죄가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불효는 부모의 은혜를 감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감사할 줄 모르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7절 말씀에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고 하였습니다.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우리들은 생활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모든 행사마다 감사가 넘치는 생활이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믿음의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 추석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우리 가정이 감사하는 가정으로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다같이 기도하
겠습니다.
기 도................................................... ............................................................... 설 교 자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오곡백과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을 주시고 이 풍성한 계절에 추석
명절을 허락하셔서 부모님을 추모하면서 우리 가족이 함께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자연도 땀흘리며 가꾼 주인에게 겸손히 열매로 보답하는데 부족한 저희들은
어떠한 열매를 맺어 주님께 보답해야 할는지요? 오늘 이 시간 부모님을 회상하오며 자손 된
저희들이 그분의 가르침과 교훈대로 살게 하시고 그 분들이 못다 이룬 일들을 저희들이
성취하게 하옵소서, 온 집안이 주님께 온전히 충성하며 몸 된 교회를 받들어 섬기는데
부족함 없는 은총을 허락하시옵소서. 온 형제와 친척들이 사랑과 화합으로 굳게 뭉쳐
하나님을 잘 섬기는 축복된 가문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찬 송............................................................ ..... ( 305 장 ).................................... 다 같 이
폐 회.................. ( 주 기 도 문 ).............................................................................. 다 같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