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예배 제시 - 4개 모음
본문
※ 오늘은 누구나가 즐거워하는 추석명절입니다. 오랜만에 멀리 살던 가족들도 만나게 되었는데,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회를 시작하겠습니다.
■ 찬송 460장(지금까지 지내온 것)
■ 기도 (가족 중에)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 추석명절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결실과 보호를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혹시 우리가족이나 이웃 가운데 기대했던 것 만큼 열매가 없을지라도 다시 감사한 마음과 믿음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또한 오늘 우리가 있을 수 있도록 우리 앞에 계셨던 어른들과 부모님, 그리고 우리 이웃에 함께 삶의 울타리를 이루고 사는 사람들과의 아름다운 관계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저희 가정의 기도회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부모에게는 감사를, 형제에게는 우애를 더 깊게하는 기도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말씀 하박국 3:17-19
■ 말 씀 “나는 기뻐하리라.”
말씀(1)
우리들의 현실속에서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왜 이런 어려움이 닥쳤는가를 생각하면서 분노하고 원망하기도 합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 정말 즐거워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잘 분간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기도회 속에서 하박국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나는 기뻐하리라.”라는 믿음의 삶을 생각해 봅시다.
우리 모두 본문에 있는 그대로 말씀을 다시 봅시다.(가족들과 다시 본문을 읽은 후에) 오늘 본문 말씀 속에 보면, 기뻐하는 모습은
무성치 못하고, 열매가 없으며, 소득이 없으며, .... 없으며, ....없을지라도
“오늘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고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이런 믿음입니다. 금년을 지내면서 수입이 줄어들고, 생활이 어렵고, 열매가 없었어도 ..... 그래도
나는 하나님 때문에 기쁘다.
나는 믿음 때문에 기쁘다.
나는 찬송할 수 있어 기쁘다.
나는 기도할 수 있어 기쁘다.
나는 감사할 수 있어 기쁘다.
다짐하면서 용기를 갖고 감사하게 살 수 있는 우리 가족, 형제, 자매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같이 인도자를 따라서 “나는 기뻐하리라”라고 외친 후 찬송 455장을 부르고 마침 기도를 드린다.)
말씀(2)
※ 기도회의 시작과 마무리는 (1)의 자료를 따라 한다. 인도자는 대화식으로 말씀을 나누어 설교를 대신하도록 한다.
오늘은 추석날,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회를 드리면서 본문말씀을 중심으로 서로 은혜를 나누어 봅시다.
자! 다시한번 본문을 보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1) 본문에 “못하며, 없으며” 하는 것 들이 무엇입니까?
((무화가 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 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2) “나는, 나의”에 이어지는 말씀들은 무엇입니까?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기뻐하리라.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3) 왜 기뻐한다고 생각됩니까?
4) 우리에게도 무엇인가 없어진 경우도 있었나요? 그래도 기뻐할 수 있을까요?
5) “그래도 나는 기뻐하리라.”, "없을지라도 기뻐하리라.“ 라고 고백하는 시간을 차례로 가져봅시다.
(혹시 수입이 줄어들었을지라도 나는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겠습니다. 내가 기대했던 것 만큼 일이 안되어도, 그래도 나는 기뻐하겠습니다.)
■ 찬 송 455장(주안에 있는 나에게)
■ 마침기도
“은혜의 주님! 우리에게 모든 것을 채우시고 열매가 있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 추석날 아침 우리 가족들이 ”나는 기뻐하리라.“라는 다짐과 고백을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것, 잘된 것, 성공한 것은 물론 그렇지 못하더라도 감사하고 기뻐하는 믿음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이렇게 기도회를 드릴 수 있는 환경을 허락하신 것을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추석 가정예배 (2)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준비하시고, 가족 중에 믿음의 연장자가 예배를 인도하시면 됩니다.
예배초대 / 우리 민족의 절기인 추석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 앞에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묵 도 / 다같이 묵상기도 하겠습니다. (아래 성경 구절을 읽어주세요.)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 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50 : 23)
찬 송 / 305장
교독문 / 교독문 64번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107:1)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시105:1) 저희가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할 성을 찾지 못하고 주리고 목마름으로 그 영혼이 속에서 피곤하였도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그 고통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할 성에 이르게 하셨도다.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시107:4-9)
기 도 / 가족 중 한명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한 해 동안의 삶을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이렇게 하나님 앞에 모였습니다. 저희들 마음 가운데 한 해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나의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서도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이 시간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간 예배를 받아주시고, 저희에게 한없는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특별히 이번 명절을 통하여 믿지 않는 이웃 친지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 본문 / 살전5 : 18 - 28
18절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9절 성령을 소멸치 말며 20절 예언을 멸시치 말고 21절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절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23절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24절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25절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26절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 27절 내가 주를 힘입어 너희를 명하노니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를 읽어 들리라 28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설 교 / 범사에 감사하는 가정이 됩시다.
오늘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입니다. 이 시간은 온 가족이 모여서 한 해 동안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먼저 오늘 본문을 살펴보겠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는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첫 번째 편지입니다. 당시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심한 환란과 핍박 가운데 있었으며 그들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설명을 계속해 오다가 오늘 본문에 와서는 마지막 때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의 바른 모습에 대해 교훈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사람들은 일을 하지 않고 방종하며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려 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근본적인 죄성 때문입니다. 바울은 마지막 때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은 한 마디로 경건하며 거룩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본문에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많은 교훈들 중에서 18절에 나타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가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생활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가정이 됩시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다음 몇 가지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그 다음에 연속해서 나오는 말씀을 통해 살펴볼 때
첫 번째, 감사하는 생활은 분명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본문에서 근거하여 볼 때 감사하는 생활은 분명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삶 속에서 하나님과 이웃을 향해서 감사의 삶을 사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우리 가족 한명 한명이 감사의 삶 을 살때, 우리 가족이 범사에 감사하는 가정이 될것입니다.
두 번째,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은 모든 일에 감사하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모든 일은 좋은 일뿐만 아니라 나쁜 일과 환경 또한 포함됩니다. 물론 좋을 때는 누구나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힘든 상황 속에서 감사하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범사에 감사 하라는 말씀은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조차도 감사하는 삶을 살라는 뜻입니다. 사도 바울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야 할 삶의 모습입니다. 우리 가정은 어떤가요?
우리 가정의 모습을 돌아봅시다.
우리가정에서도 한 해 동안에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일도 있었고, 좋은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일들이 있을 때 마다, 우리들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정말 오늘 본문 말씀의 하나님 명령처럼 범사에 감사하였는지요? 그렇지 않았다면 이제부터라도 우리의 마음을 가다듬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여,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을 하는 우리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 도 / (인도자가 기도합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이 시간 저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부족함이 많은 저희 가족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를 사랑하며 불평 불만보다는, 사랑과 격려를 하며, 범사에 감사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한 해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통해 믿지 않는 친척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우리의 예배를 통해서 영광 받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 송 / 가족들이 즐겨 부르는 찬송을 부른다.
주기도문 / 다같이
이상으로 추석 예배를 마칩니다. 추석명절 가정예배순서 (3)
●사회자 : 가정의 가장 혹은 신앙세대주가 합니다.
●예배초대 /
우리 민족의 감사절기인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 앞에서 선조들을 생각하며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조용한기도 /
다같이 조용히 기도하시겠습니다.(시편 23편을 낭독한다.)
●찬 송 / 459장(1, 2절)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기 도 / (가족 중 한 사람이나, 혹은 사회자가 한다.)
사랑의 하나님,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넉넉한 은혜로 함께 하셔서 우리를 지켜 주시고 오늘 사랑하는 가족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가정에 훌륭한 선조들과 어르신들을 주신 은혜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에 부끄럼이 없는 가정이 되게 하시고,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이웃에게는 언제나 칭찬과 본이 되며
복음의 증인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이 땅을 사는 동안 복의 근원이 되는 가정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이 가을의 풍성함처럼 우리도 믿음과
축복의 많은 열매들을 거두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 경 / 사무엘하7:29
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설 교 /
오늘 아침
우리는 추석을 맞이하여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으로 반갑고 감사합니다.
오늘 추석을 맞이하면서 두 가지를 생각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째, 먼저 가신 우리 조상 어르신들을 기억합시다.
늘 우리를 아끼시고 사랑해주시던
그 따뜻한 사랑을 기억합니다.
평소에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던 것들,
또 우리에게 말없이 삶으로 보여주신 교훈들을 잊지 맙시다.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면서 부모님과 여러 선조들의 사랑을 자주 잊고
소홀히 하며 살기 쉽습니다.
오늘부터라도 그 사랑을 자주 돌아보며
감사를 잊지 말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성경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20:12)고 가르칩니다.
○둘째, 주안에서 살아갑시다.
이제 우리도 주안에서 살아가야겠습니다.
믿음의 길을 걷고 또 신앙을 지키며
살려면 때로는 희생과 불이익을 당하기도 하고
환난과 핍박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부모님들과 선조들이
그 신앙을 꿋꿋이 지켜 오셨듯이
우리의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아가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원합니다.
주 안에서 살아가는 자가 행복한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주 안에서 살려고 하는
우리 가정을 반드시 복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기 도/ 설교자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바라보는 삶이
체질화되어 하나님과 가까이 교통하는
복된 가정을 이루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저희 온 가족이 그렇게 살아서 우리 가정을 살리고,
사회와 교회를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 송/ 469장(3절).......다같이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 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주기도문/ 다같이
[참고의 말]
일용할 양식과 좋은 처소를 예비해 두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립니다.
수고한 농부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웃 어른을 찾아 인사도 드리고 성묘도 합니다.
민속의 명절은 가족 공동체의 신앙과
사랑의 결속을 위한 계기로 삼습니다.
음식을 장만하여 예배를 마친후 친척,
이웃과 함께 사랑의 교제를 나누면 뜻이 있겠습니다.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단정한 옷을 입습니다 추석- 성묘예배 예시 (4) 1) 묘지에 도착해서 이상이 있나 살펴본 후 봉분을 중심으로 하여 가족들이 모여 선다 2) 예배순서에 따라서 가족 중 한 분이 예배를 인도한다. 3) 예배순서 중 기도나 성경봉독을 가족들이 나누어 담당하면 좋다. 4) 예배 후 봉분을 잘 살펴보고 잡초를 제거한 후 가족이 함께 하산을 한다. 1. 예배의 부름 오늘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가족과 함께 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정성된 마음으로 성묘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묵도(묵도시 인도자가 아래 성구를 낭독한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여호와를 찾는 자 에게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34:9-10) 3. 찬송 / 221장(나 가난복지 귀한 성에) 4. 기도 (가족 중 한 사람이 대표로 한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가족들이 각처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잘 지내다가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성묘예배를 드리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예배를 통하여 하늘의 용서와 위로와 평화을 저희 온 가족들과 섬기는 교회와 범사 위에 내려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해 동안 저희의 모든 잘못과 하나님 앞에 신앙생활 게을리 한 것 등 우리의 모든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하시고 더욱 굳게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아 자손 만대까지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가족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히 이 나라가 여러가지 어려움 중에 놓여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와 저희 가족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속히 이 모든 고난에서 벗어나서 아버지께서 열어주시는 복된 날을 살게 하옵소서. 이 시간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고 말씀을 전하는 인도자에게 은총을 주시사 그 말씀이 우리의 인생을 복되게 인도하는 말씀이 되시고 모두가 은혜 받는 귀한 시간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5. 성경말씀 / 누가복음 23장 39~43절 (가족 중 한 사람이 봉독하거나 혹은 교독합니다) 6. 설교말씀 / 인생의 참된 행복 오늘도 많은 사람들은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어디간에 있을 그 행복을 찾아서 동분서주합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행복의 파랑새는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끝없는 갈증에 목마를 뿐입니다. 과연 인생의 참된 행복은 무엇입니까? 이 시간 추석성묘예배를 통해,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참된 행복의 비밀을 깨닫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첫째, 참된 행복은 천국의 소망을 품는 것 입니다. 본문에는 십자가에 달린 두 강도가 소개됩니다. 그들은 흉악한 범죄로 인해 십자가 처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강도의 마지막 운명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한 강도는 예수님과 함께 영광스러운 천국에, 다른 한 강도는 영원한 지옥의 형벌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시간 나의 영혼은 어떻습니까? 만약 오늘 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다면, 나의 마지막 운명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미국의 남부 도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장성한 네 아들을 둔 어머니가 병원에서 임종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 어머니는 모든 아들이 침대에 둘러서 있는 것을 보고, 마지막으로 하나씩 이름을 부르면서 엄마에게 작별인사를 하라고 했습니다. 먼저, 첫째 아들의 키스를 받은 후 엄마는 말했습 니다. "굿 나잇, 마이클" 다음을 둘째 아들이 다가와 엄마에게 키스했습니다. 엄마도 화답했습니다. "굿 나잇, 토미" 이제 막내 아들의 차례였습니다. 그런데, 막내아들의 키스를 받은 후 엄마는 특별한 인사를 했습니다. "굿바이 앤디" 막내아들은 당황하여 어머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왜 나에게만은 굿 바이 인사를 하나요?" 그러자 어머니는 마지막 힘을 다해 다음이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앤디야, 너희 형들은 머지않아 저 영광스런 천국에서 엄마와 다시 만나게 될거야. 그러나 너와는 이것이 마지막이구나. 이 엄마가 너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여러 번 간곡히 가르쳤지만, 너는 끝내 네 고집대로 어두운 길로 가버리고 말았어. 그 러니 네 형들과는 굿나잇 인사를 하지만 너와는 굿바이 인사를 할 수밖에 없잖니." 이 말을 들은 막내아들은 어머니의 침대 옆에 엎드려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어머니! 저도 굿나잇 인사를 다시 할께요. 어머니, 저도 깨달았습니다!" 막내아들은 눈물로 젖은 뺨을 엄마의 볼에 비벼댔습니다. 어머니의 눈가에도 감사의 눈물이 한없이 흘러내렸고, 어머니의 손은 앤디의 머리를 사랑스럽게 만져주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이 시간 우리들의 모습을 정직하게 돌아봅시다. 과연 우리들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사랑하는 사람과 굿나잇 인사를 하겠습니까? 혹은 굿바이 인사를 하겠습니까? 만약 우리들 가운데 확신이 없는 분이 계신다면,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 영광스러운 천국을 소망으로 품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참된 행복은 천국의 소망을 나누는 것입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이십니다. 안락한 의자에서 휴식을 즐기는 예수님이 아닙니다. 목소 담당한 인류의 죄악이 어찌나 큰지, 지금 그분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붉은 피를 흘리며 고통의 신음을 토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예수님은 이 엄청난 고난 속에서도 자신의 사명, 곧 행복 전도자의 사명을 멈추지 않고 계십니다. 그분은 당신 곁에 있는 한 강도를 돌아보셨습니다. 그의 참회의 눈물을 보았고, 그의 간절한 외침에 귀를 기울이셨습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그 순간, 예수님은 강도를 향한 긍휼의 마음을 가득 품은 채, 그의 영혼 깊은 곳까지 천국의 소망을 부어주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로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이 얼마나 큰 감동입니까? 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조금도 천국시민의 자격을 갖추지 못한 죄인에게, 천국의 소망을 심어주다니 말입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그 날, 이 강도는 얼마나 행복한 죽음을 맞이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오늘 이 사회에는 예수님의 따스한 사랑이 필요합니다. 가난한 이웃, 병든 이웃, 외로운 이웃, 바로 이들을 향한 진실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행복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천국의 소망을 나누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천국의 기쁨을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행 복은 결코 세상의 헛된 꿈을 꾸는데 있지않습니다. 세상의 화려한 명예도, 권력도, 재물도 영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오늘 우리는 추석성묘예배를 맞아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사명을 회복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