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교회를 하기전에
본문
1.지역
교회가 없어서 복음을 듣지 않은 지역에 교회가 세워지는 것이 바람직하나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기도와 인내가 필요하며 굳건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오히려 기존 교회가 부흥되고 있는 지역이 개척교회가 자리잡기가 쉽다고 한다. 그러므로 교회를 개척하려면 주님께 기도하여 확신을 얻어야한다. 특히 순복음 교회는 거부하는 지역이 아직 우리나라에 많은 것을 참작하여야한다.
2.장소
교회 개척을 할 장소는 될 수 있는 한 기존 교회와의 거리가 어느 정도에 떨어지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개척교회는 기성교회의 표적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장소 선정에 신중을 구해야 한다. 특히 같은 교단의 교회가 가까이 있을 때에는 그 교회의 목회자와 상담을 하고 그 지역을 감독하는 지방회나 노회와 사전에 상담이 있어야 한다.
3.구성인
교회를 개척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의 하나이다. 함께 개척할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서 그 교회가 쉽게 자리잡을 수도 있고 또 힘들 수도 있다. 그러므로 교회 개척을 하려면 주님께 충성된 일꾼을 붙여 달라고 기도하여야 한다.
4.건물
개척교회의 건물은 대부분 세로 시작한다. 그런데 개척 인원이 많지도 않은데 너무 큰 예배실을 준비하면은 예배시에 오히려 썰렁하고 예배를 인도하는 목회자가 힘들다. 그러므로 적당한 크기의 예배실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큰 건물을 임대하거나 소유하고 있다면 나누어서 교육관이나 기도실등을 꾸미어서 교회에 처음 나오는 사람들이 포근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 좋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교회의 성도의 수가 차며 확장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5.시설
개척교회의 시설은 기성교회의 시설과 같이 복잡하지 않아도 좋다. 예배실로써 정숙한 분위기 조성에 관점을 두어야한다. 그러므로 입구 쪽에 지저분한 것들을 놓거나 너무 요란하게 꾸미기보다는 깨끗하고 신선하게 꾸미는 것도 좋다.
6.목회계획
개척교회를 하려면 목회계획을 잘 세워야한다. 기성 교회와 같이 하여서는 교회 부흥을 가져오기가 힘들다. 그러므로 기도하여 목회자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찾아내어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목회계획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7.목회행정
개척교회가 소홀히 하기 쉬운 것이 교회 행정이다. 그러나 개척시부터 모든 교회 행정을 잘 정리하고 관리하면 목회에 많은 도움이 된다. 행정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던 개척 교회가 성장할 시에 여러 가지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비록 개척교회이지만 시작부터 모든 행정체계를 갖추려고 해야 한다.
8.개척교회의 목회자의 자기 관리
개척 목회자는 자기 관리를 게을리 하여서는 아니된다. 또 너무 무리를 하여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기도시간, 전도 시간, 심방시간, 공부시간을 정해 놓고 지키려고 노력해야 한다. 자기 관리를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