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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큰 목회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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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큰 목회자의 길


지금 모든 목회자들로부터 존경을 받으며 선망의 대상이 되는 대형교회의 목사님들을 부러워하고 그들을 존경하며 또 그와 같은 목회자가 되기를 바라는 형제의 생각을 나무랄 수는 없습니다. 앞으로 성공적인 목회를 꿈꾸며 신학을 공부하는 목회 지망생들은 아마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도 그런 목회자가 되었으면, 나도 그와 같은 성공적인 목회자는 될 수 없는 것인가고 그분들을 부러워하며 우울어 볼 것입니다.


그 분들은 교계나 사회에서도 지명도가 높은 분들이며 목회계획이나 설교의 능력이나 교회의 조직관리나 더 좋게 말하면 인격적인 면에서 훌륭한 분들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그 분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어떻게 목회를 경영했건 대형교회를 이루고 수 많은 교인들을 거느리고 있다는 이 한가지 사실만으로도 성공적인 목회자라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받는 사례비를 보면 보통 월 천만원이 넘으며 몇 천만원을 받는 분들도 많습니다. 최고급 승용차를 타고 심방을 다니고 노회나 총회에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 은퇴할 때도 10억, 20억, 30억을 받으며 그리고도 또 매월 노후생활비로 몇 백만원을 받는 경우가 지금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이들이야 말로 성공적인 목회자이며 훌륭한 목회의 길을 걸어온 모범적인 하나님의 종들이라고 칭찬할 수 있을 것입니까?


그런데 말입니다. 목회의 성공을 이런 곳에 기준을 두고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성공을 위해 기도하고 전도하고 힘쓴다면 그것이 과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회자이겠느냐는 것입니다. 차라리 사업을 경영하는 기업가가 되는 꿈을 가지고 새로운 생애를 계획하는 것이 성공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가 아니겠습니까? 꼭 목사가 되어야 천국에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목사 노릇을 해야 하늘에 상급을 받는 것도 아닌데 왜 굳이 주의 종의 길을 걸으려는 것입니까?


외부에 비취는 것처럼 그 분들의 생애가 그렇게 존경해 마지아니할 정도로 훌륭한 분으로 생각하면 큰 오해입니다. 그 분들도 우리와 똑같은 성정의 사람들입니다. 외모로 꾸며진 모습과 그 분들의 내면적인 생애는 전혀 다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아니하시고 그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대형교회를 이루고 존경 받는 일은 비단 그들 뿐이 아닙니다. 이단에 속한 사람들을 보세요. 그들의 교세는 어마어마하며 그를 따르는 교인은 자기들의 목자를 하나님처럼 떠 받듭니다.


물론 형제께서 말씀하신 유명한 목회자들은 한국에서도 굴지의 교회를 가지고 있으며 모두 유명세를 가지고 행세하는 훌륭한 분들입니다. 그들이 어떤 방법으로 목회해서 그토록 성공했는지는 모르지만 누구나 그런 성공을 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 가운데 이루신 분들도 있을 것이며 목회의 특별한 은사를 받은 결과로 그런 자리에 오른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만약 그들이 걸어온 길이 옳고 훌륭하고 본 받을만한 것이라고 하여 모두 그 분들의 목회를 따른다면 이 땅의 교회는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붕괴될 것이며 목회자들은 물질만능주의, 교세팽창주의에 빠져 모든 교회는 세속회 되고 타락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목회자는 적어도 다음 세 가지 사실에 대해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은 수효를 보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많은 수효의 교인을 확보하고 화려한 강단에서 사자후를 토하는 목회자를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라 적은 수의 교인들을 데리고 그들을 사랑하며 그들에게 진리를 가리치고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목회자를 기뻐하십니다.


다음에 하나님은 성전의 화려함과 웅장함을 기뻐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어느날 제자들이 예루살렘 성전 건물의 웅장함과 그 화려함을 보이려고 자랑할 때 주님은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24:1-2).


이 땅에 세워지는 교회 건물은 마지막 하나님의 심판날에 모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림을 당할 건물들입니다. 그 건물에 미련을 두고 그 건물을 세우는 일에 목회자의 사명이 있는 양으로 생각하고 목회성공의 기준을 둔다면 하나님 앞에 너무나도 가증한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잘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목적은 그를 믿을뿐 아니라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땅에서는 주님을 위해 받는 고난이 크면 클수록 하늘에서 더 큰 영광을 얻는다는 믿음이 없이는 목회자의 길을 걷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큰 교회를 이루어서 누렸건 설교를 잘해서 누렸건 아니면 목회처세술이 좋아서 누렸건 목회자가 이 세상에서 교인들로부터 대접을 많이 받고 영광을 누렸다면 하늘에서는 그만큼 그가 받을 상급이 삭감된다는 말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란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형제께서는 주 재림의 소망의 소식을 전하는 일에 곤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세속적인 설교를 선호하는 교인들로부터 환영을 받지 못하고 교회는 부흥되지 않고 그러니 목회가 힘들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 재림의 메시지를 전하는 목회는 하나님으로부터 그런 사명을 받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특별 사역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명을 받은 사람은 또 그 길을 피해 갈 수도 없습니다.


아직은 때가 아닙니다. 때가 이르면 하나님께서는 순교적인 사명을 가지고 추수의 일꾼으로 쓰임 받을 종들만을 충성된 종의 반열에서 일하게 하시고 그렇지 못한 종들은 악한 종으로 버림을 받게 됩니다. 아무리 훌륭한 종으로 추앙받고 큰 교회의 목회자로 활동하는 목회자들도 그때가서 충성된 종으로 순교자의 사명을 받지 못하면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종으로 음녀교회의 세력을 이룰 것입니다.


형제께서 그 분들을 동경한다고 그분들처럼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형제가 당하는 목회의 어려움을 덜어버려고 그 분들의 목회를 흉내 낸다고 결코 목회에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성공적인 목회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대로 그 사명에 견고히 서서 맡은 일에 충성하는 일입니다. 낙심하지 말고 힘을 내십시오.


                                2005년6월2일   민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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