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교회가 성장하려면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회를 시작하는 목회자들은 개척을 준비하기에 앞서 성장해가는 교회의 목회자들이 어떠한 목회 신학을 가지고 개척을 하였는가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여기에 안산동산교회 김인중 목사님께서 개척목회를 시도하는 후배 목회자들에게 주시고 싶은 말씀을 소개하고자 한다.
(본 내용은 크리스챤뉴스위크 97. 11. 22. 기사중 김인중 목사 특별인터뷰 기사임.)

1. 3가지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복음에 대한 부르심의 소명이 확실해야 한다.
복음 증거가 아니면 다른 것을 할 수 없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
복음 증거를 위해 죽을 각오를 해야 한다.

2. 목회지에 대한 소명
목회가 잘 안될때에도 그곳에 머물러서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많은 목회자들이 이곳에서 하다가 안되면 다른 곳으로 갈 생각을 한다. 교인이 몇 명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께서 나에게 이곳에 복음을 전하라고 불러 주셨다는 목회지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나는 이곳에서 복음을 전하다 죽겠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

3. 사람을 차별하지 말라
열심있는 사람과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과 차별하지 말라.
빈부귀천 관계없이 동등하게 대하라.
말썽많은 사람과 충성하는 사람과 동등하게 사랑으로 대하라.
목회자들이 "저 사람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
말썽 부리는 사람도 주께서 목회자를 훈련시키기 위해 보내주셨다고 믿고
차별하지 말고 대하라.

4. 성령을 인격으로 모시고 기름부으심을 받아 사역하라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하고 성령의 은사를 사용하여 사역하라.
남을 이기려고 하지말고 복음을 위한 부르심에 최선을 다하라.
성장하고 부흥하는 교회에서는 배우고
작은 교회는 귀하게 여기고 도와주는 것을 비판하지 말라.
겸손하게 주변 교회의 목회자와 좋은 관계를 가져라.
다른 교역자와 경쟁하지 말라.

5. 선교하는 교회가 되라
선교는 주님의 지상명령이기 때문에 개척교회에서부터 시작하라.

6. 자기관리를 잘하라
시관관리 = 너무 바쁘게 뛰지 말고 우선순위를 정해놓고 일하라.
교회중심이 원칙이 되어야 한다.
건강관리 = 돈 안들고 하는 운동 (조깅, 산책 등)을 하라.
운동을 하면 인내와 절제의 훈련이 된다.
건강관리가 영성관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7. 설교에 최선을 다하라
설교는 추상적인 설교를 하지 말고 구체적인 설교, 삶을 변화시키는 설교를 해야 한다. 구체적인 기도로 준비하고 많은 책을 읽고 좋은 정보를 잘 입수하여 양들을 위하여 최대한으로 활용하도록 하라.

* 개척교회 목사님들에게 참고되리라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