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대비한 목회전략
본문
I. 들어가는 말
한국 교회는 21세기를 앞두고 매우 중대한 목회적 결단을 해야할 시점에 놓여 있다. 21세기를 시작하는 목회자들이 어떻게 목회 방향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한 세기의 선교역사가 가늠질 될 것이다. 현재 한국 교회 목회자들에게는 21세기로 넘어가는 기로에서 사회, 정치, 경제, 문화, 종교 전반적인 부분에서 근본적인 변화와 도전의 역사를 경험하고 있다.
한국 교회는 현재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교회성장의 침체 위기, 세기말적 전환이 가져다 주는 정신적인 혼란과 두려움, 세속문화의 영적 타락으로 인한 교회의 영적 혼란, 갈수록 깊어지는 올바른 영성에 대한 갈증과 요구 앞에 서 있다. 어떻게 한국 교회가 이러한 문제들을 풀어나갈 것인가?
이러한 영적, 정신적, 문화적 도전 앞에서 필자는 목회 현장에 있는 자로서 21세기를 대비한 목회전략을 심각하게 생각하였다. 많은 것을 생각하고 구상도 하였지만, 본질적으로 필자는 세 가지 핵심적 목회철학과 더불어 다섯 가지 목회형태론을 통해서 이 문제를 풀어나갈 것을 권하고 싶다.
필자가 강조하고 싶은 세 가지 목회철학은 ① 영성목회(기도목회) ② 전도목회(훈련목회) ③ 피의 목회(희생목회)이다. 이 목회철학과 더불어 필자가 주력하는 다섯 가지 목회형태론은 ① 영성목회론 ② 매일교회론 ③ 다양한 형태의 설교론 ④ 역동적 예배론 ⑤ 네트워크식소그룹 목회론이다.
II. 교회사 동향 분석을 통한 21세기 목회 전망
1. 세계 교회사의 동향 1) 2)
감성/영성 강조의 시대
지성/이성 강조의 시대
2세기
몬타니즘
-금욕을 지나치게 강조한 성령운동
-그리스도의 재림 기대
-초자연적 은사 추구
2-3세기
영지주의
-지나친 영육 분리 사상
-하나님을 아는 지식 불가능하게 함
-구세주는 신도 인간도 아닌 존재
-십자가 사건 부인
3-10세기
모나스티시즘
스콜라주의
-신앙을 잘 규명해 보려는 시도에서 시작
-계시와 이성의 우위성 논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사상 인용
-안셀름, 토마스 아퀴나스, 둔스 스코투스, 옥캄
11-14세기
14-15세기
신비주의
-골치아픈 스콜라신학에 회의
-스스로 신비한 체험을 통해서 하나님과 연합해 보려는 무리 발생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 경건생활 강조
-토마스 아 켐피스 : 그리스도를 본받아
16-17세기
종교개혁 정통주의
-성서지상주의, 성경본문회복운동
-마틴 루터 : 성경번역작업
-존 칼빈 : 기독교강요, 체계화작업
17-18세기
경건주의와 감리교운동
-독일 루터교회의 침체에 따른 운동
-1648년에 끝난 30년전쟁으로 종교적 열정 식음
-경건주의는 하나님에 대한 내적인 경험을 실제 적인 윤리 생활에 나타내려함
-필립 야곱 스페너의 경건주의 운동
-웨슬레, 애즈베리의 복음주의 운동
-조나단 에드워드의 대각성운동
-조지 휫필드의 부흥운동
19-20세기
자유주의
-철학이 신학을 대신함
-성경은 유치한 사고를 하는 이들의 책 취급
-성경의 기적이 부정됨, 이성적 관점에서 설명
-랑케의 과학적,객관적 역사방법론
-다윈의 진화론
-슐라이에르마허, 리츨, 하르낙의 자유주의 신학
20-21세기
오순절성령운동과 은사운동
-찰스 파함 목사가 시작한 벧엘성서대학에서의 말 씀,기도,전도운동
-찰스 피니의 신자의 완전 교리 --> 오벌린 신학
-A.B. 심프슨의 성결운동
-메노나이트, 그리스도의 형제단, 퀘이커, 구세군
2. 최근 30년간 한국 교회 성장 동향 3)
(1) 1970년대의 동향
① 개인 전도 운동 : 노방전도, 축호전도, 전도여행
② 교회 부흥 운동 : 부흥성회, 대형집회, 연합집회 (EXPO '74)
③ 교회 확장 운동 :교회당 건축, 교육관 건축, 기도원 건축, 확장, 이전
④ 성령 은사 운동 : 은사집회, 신유집회, 특별성회, 축복성회, 기도원집회
(2) 1980년대의 동향
① 제자화 훈련 : 소그룹 제자훈련(옥한흠, 평신도를 깨운다), 선교단체의 성경공부
② 교회 갱신 운동 : 교회체질 개선 운동
③ 선교, 구제 활동 : 농어촌교회 개척, 해외선교 확장 및 사회구제 활동
④ 상황 신학의 붐 : 민중신학, 해방신학, 토착화신학 (80년대 정치상황 반영)
(3) 1990년대의 동향
① 성경 연구 개발 : 성경본문 공부로 전환, 귀납법적 성경공부, 강해설교
② 성령 운동 : 성령체험운동, 신학계에서 성령론 부각,
③ 영성 신학 : 영성목회, 영성훈련, 영성신학 (헨리나우웬, 토마스머튼, 수도원영성)
④ 문화 사역 : 대중문화 비판, 기독교 문화 만들기, CCM, 기독교 문화 행사 활발
3. 분석 : 21세기 목회 방향 전망
(1) 교회사 분석 : 교회사에서 지성과 영성의 강조는 몇 세기씩에 걸쳐 교체되면서 발전
(2) 교체 원인 : 다른 한쪽에 대한 결핍과 한계 상황시 발생
(3) 세계 교회사 동향에서 알 수 있는 21세기 목회 방향
① 21세기는 영성강조, 감성강조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② 21세기는 20세기 초반에 시작된 오순절 성령운동이 영성신학의 토대위에 뿌리를 내릴 이다.
③ 21세기 목회자는 지성적인 목회와 영성있는 목회를 조화시켜 나가는 균형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4) 최근 30년간 한국 교회 동향에서 알 수 있는 21세기 목회 방향
① 21세기 성경 연구는 본문 자체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다.
② 21세기 목회는 오순절 성령운동의 능력과 영성신학의 체계를 균형있게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할 것이다.
III. 21세기 목회 패러다임의 변화 4)
1. 프로그램목회에서 영성목회로
① 20세기는 정보 사회이다. 정보사회는 곧 기술사회이다. 이것은 과학기술이 최고의 가치로 각광받는 시대를 의미한다. 기술이 보편화되어 있고 기술이 가치를 동반하는 시대에 사는 목회자들은 목회 기술을 요청하고, 기술 목회에 익숙해져간다. 수많은 목회 프로그램과 자료들이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성경공부 자료들, 설교집과 예화들, 인터넷을 통한 목회자료들과 CD롬에 저장된 목회기술들이 목회자에게 제공되고 있다. 갖가지 기계며 자료들이 목회자가 목회의 본질보다는 기술에 의존하게 하고, 비본질적인 것에 시간과 정력을 소모하게 한다.
② 1900년에서부터 2000년까지의 100년은 물질문명의 발달로 인류는 비영성적 세기(Nonspiritual century)를 살아왔다. 1960년대의 히피 문화, 1970년대의 로큰롤 마약 문화, 1980년대의 탈근대주의의 급진적 스타일이 자리하게 되었으나, 1990년대에 와서 다시 영성적 방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21세기에 진입하게 되면 이러한 영성적 추세는 더욱 발달할 것이다. 그래서 과학적, 물질적 세계에 사는 사람들이 교회만이라도 영성적이기를 기대하며 교회까지 물질적이기를 바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는 영성적인 교회가 부흥할 것이다.
③ 현재 세계 추세로 볼 때 남미와 아프리카 등지의 성장하는 교회는 대부분이 카리스마적 교회이며, 쇠퇴하는 유럽 교회의 대표적인 교회인 영국 교회도 지난 10년 동안 카리스마적 교회는 9%의 성장을 이룬 반면, 다른 교회는 5%이상의 감소현상을 보였다.
④ 1981년 피터 와그너 교수는 전세계에 약 9000만 명의 은사 중심의 카리스마적 그리스도인이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그 수를 약 4억으로 추정하고 있다. 1992년에는 2억 700만 명의 그리스도인이 카리스마적 그리스도인이고, 2억 400만 명이 카리스마적 교단에 가입되어 있었다. 이러한 숫자는 전세계 그리스도인의 24%에 해당되는 놀라운 수이다.
2. 주일 교회에서 매일 교회로
① 산업사회 구조에서는 열심히 일하는 개미형의 사람들이 잘 살았는데, 정보사회 구조로 변화하면서 개미형보다 거미형의 사람이 증가하고,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생산성이 높은 기계나 방식을 도입하여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일을 하고 여가를 이용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②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본질은 결코 변해서는 안되지만 방법은 시대에 따라 변화해야 시대에 적응할 수 있고 시대를 선도할 수 있다.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는 기본 신앙의 자세에 대하여는 누구도 이의를 달 수 없다. 그러나 주일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 사회 여건이 날로 다양하게 늘어나면서 교회에 새로운 주일관이 필요하게 되었다.
③ Sunday Morning Church
---> Seven-day-a-week Church / Program Church / Full-Service Church
④ 매일교회에 가능한 요일별 프로그램 : 월요 치유사역, 화요 성령사역, 수요 말씀사역, 목요 찬양사역, 금요 기도사역, 토요 열린예배
3. 제목 설교에서 다양한 형태의 설교로
(1) 제목설교 ---> 강해설교 ---> 다양한 형태의 설교
① 강해설교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설교의 방법이다. 느헤미야 8:8에는 "하나님의 율법첵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으로 그 낭독하는 것을 깨닫게 하여"라고 하는데, 이것이 강해설교의 원리이다. 즉 강해 설교란 성경을 낭독하고, 해석하고, 깨닫게 한다."
② 존 스토트(John Stott) 목사는 설교할 본문을 몇 번이나 읽어야 하느냐는 질문에 새벽 5시부터 9시까지 본문을 읽으라는 대답을 했다. 설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의 본문이며 성경의 본문에 충실한 설교가 강해설교이다.
③ 그렇다고 해서 21세기의 설교 형태로 강해설교만을 고집해서는 안된다. 청중의 수준과 기호는 다양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설교형태는 청중의 지적 수준, 연령, 출신, 영적 상태 등에 따라 다양한 설교의 형태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설교 형태로는 제목설교, 강해설교, 내러티브설교, 방송설교, 인터넷설교, 선포설교, 설득설교, 영상설교, 논리설교, 초청 설교 등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2) 메시지 중심, 음성 언어 ---> 이미지 중심, 미디어 언어
① 1950년대에 라디오에 이어 TV가 등장한 이후, TV는 지난 40년 동안 대중의 커뮤니케이션의 지배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고 독서하고 신문보고 잡지를 읽는 시간보다, TV와 같은 영상매체 앞에서 지내는 시간이 훨씬 많다. TV등의 영상매체는 보는 것(Seeing)과 듣는 것(Hearing)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매체이다. 한마디로 영상매체는 개념(Terminology)이 아닌 그림(Image)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5)
② 성경이 논리적이고 추상적인 언어보다는 이미지, 상징, 비유 같은 그림언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도, 그림언어가 설득의 효과에 있어서 탁월하기 때문이다. 그림언어는 추상언어와는 달리 오감, 정서, 상상력의 수준에서 우리를 사로잡는다. 이미지는 우리를 동참시키기 위해서 사용하는 성경기자의 가장 강력한 도구 가운데 하나이다. 이미저리(Imagery)는 감각에 직접 호소하는 언어이다. 우리가 말해진 것을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6)
③ 21세기의 설교는 이야기와 예화를 사용하는 이야기체의 설교로 전환되어야 한다. 길고 지루한 교리적 설교가 아니라 짧고 흥미로운 공감적 설교로 전환되어야 한다. 설교자가 강단에서 일방적으로 외쳐대는, 청중의 삶과 동떨어진 설교가 아니라 강단 위와 아래가 쌍방적으로 연결되어 청중의 삶을 치유하는 설교로 전환되어야 한다. 7)
④ 이어령 교수는 구약에서 신약으로의 미디어 발전을 흥미있게 관찰하여 예수님은 멀티미디어로 오셨다고 했다. 구약시대의 하나님은 음성으로만 존재했다. 그러나 예수님의 성육신 사건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셔서 토탈 미디어로 오신 미디어의 전환이다.
⑤ 서정우 교수가 정의한 미디어의 특징
a. 간단한 정보의 기억은 눈 보다 귀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더 효과적이다.
b. 귀와 눈을 합친 커뮤니케이션은 기억을 더 향상시킨다.
c. 교육수준이 높은 수용자의 경우 인쇄매체가 설득에 효과적이고 교육수준이 낮은 수용 자의 경우는 방송매체가 효과적이다.
4. 예전적 예배에서 역동적 예배로 8)
① 현재 구미의 많은 교회들이 쇠퇴하는 가운데서도 축제적 예배를 강조하는 교회들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한 교회들은 "모이면 축제적 예배, 흩어지면 소그룹을 통한 성숙"을 표어로 내걸고 성장하고 있다.
② 한국교회의 전통적 예배는 경건과 회개는 강조했지만, 기쁨과 성결한 삶을 퇴조시켰다. 한국을 방문했던 몰트만 박사는 "한국교회에는 십자가의 신학은 있으나 부활의 신학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말은 한국교회가 고통과 아픔은 강조하지만, 기쁨과 즐거움을 상실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③ 하비 콕스는 교회를 세 가지 유형으로 설명하면서, 자유와 정의를 지향하는 출애굽기의 교회, 감사와 축제가 있는 시편의 교회, 그리고 새하늘과 새땅을 지향하는 계시록의 교회가 있다고 했다. 예배에는 구원의 감격, 감사와 축제, 미래에 대한 소망이 있어야 함을 언급한 그는 나아가서 "예배에서 축제성이 상실된 다음부터 '하나님의 죽음의 신학'(死神神學)이 나왔다"고 했다.
④ 김명혁 교수가 밝힌 교회가 예배하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 있어야 할 요소들
a. 하나님과 개인적인 만남과 교제가 있는 예배
b. 기쁨의 찬양, 뜨거운 기도, 영감이 있는 설교, 하나님의 일에 대한 선포 및 성만찬의 조화가 있는 예배
c. 회중들이 모두 참여하는 공동체적 예배
d. 은사 또는 축복 추구보다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는 예배
e. 사회적 책임과 문화적 변혁에 대한 확인이 있는 예배
f. 주일이 성수되는 예배
g. 성령의 임재와 영감이 있는 예배
⑤ 21세기는 예배가 길어진다.
a. 헝가리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히트교회 (샌도르 목사) : 오전 10시-오후3시30분 예배
b. 중국의 지하교회들 : 99절짜리 찬송가 / 6시간 예배
5. 대중 목회에서 네트워크를 통한 소그룹 목회로
① 소그룹의 특징
a. 대형교회에서 소그룹은 친밀한 교제를 가능케 해준다.
b. 설교는 질문이나 토의가 불가능하지만, 소그룹을 통한 훈련은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
c. 소그룹목회는 개인에게 목회적 관심을 기울일 수 있고 양질의 목회를 제공할 수 있다.
d. 소그룹은 상호격려와 후원을 통하여 교인 상호 간의 신앙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 소그룹은 목회자 자신이 개인의 신앙성장을 관찰할 수 있다.
f. 소그룹을 통하여 피전도자를 빠른 시간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g. 소그룹에 참여한 교인들이 예배에만 참석하는 교인들보다 성장이 훨씬 빠르다.
h. 소그룹은 모든 교인들을 목회자의 목회 지침대로 양육할 수 있다.
② 일반목회와 소그룹목회 비교
일반목회
소그룹목회
교제결여
질문,토의 불가
소외되는 교인 발생
협력 부족
적응에 오랜 시간 소요
목회 지침 전달에 장애
친밀한 교제 가능
질문이 가능해서 말씀 실현 도움
개개인에 관심 가능
격려와 후원으로 교인간 신앙성장에 도움
정착 및 성장이 훨씬 빠름
목회자의 목회 지침대로 양육 가능
③ 미국의 윌로우 크릭 교회는 대표적 소그룹 교회인데 2,000개의 소그룹을 가지고 있다. 윌로우 크릭 교회의 훈련 책임을 담당한 도나휴 목사는 "소그룹 모델을 교회에 도입하는 이유는 교회의 중요한 이유를 충족시켜주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소그룹 훈련 대상과 훈련 내용에 따라서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는데 윌로우 크릭 교회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a. 제자양성 그룹 : 영성훈련, 성경외우기, 다른 사람들을 제자로 삼기 강조
b. 공동체 그룹 : 신자와 비신자로 구성되며, 공동체 형성, 새 그룹원 초청을 강조
c. 봉사 그룹 : 신자와 비신자로 구성되며, 사역의 완수, 새 그룹원의 초청을 강조
d. 구도자 그룹 : 신자와 비신자로 구성되며, 전도, 새신자 훈련을 강조
e. 후원 그룹 : 그룹원들이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도움을 주는 것을 강조
④ 새소망교회(New Hope Community Church)의 창립목사인 겔로웨이의 목회전략의 하나인 소그룹 목회의 세 가지 운영 원리
a. 나눔의 공동체
b. 합심기도
c. 철저한 말씀의 적용
⑤ 소그룹 목회의 운영과 관리를 위하여 목회자는 혼자가 아니라 여러 명의 목회자들과 하나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사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른바 네트워크 목회를 통한 소그룹 운영 방식이다. 이제는 혼자서 독불장군 식으로 교회를 이끌어가는 시대는 지났다. 특히 소그룹 목회를 위해서는 교역자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 목회적 전문성과 기술을 공유하면서 세밀하게 운영할 수 있는 네트워크 목회가 필요하다.
⑥ 성경에서의 네트워크 사역의 사례들
a. 모세와 아론의 팀 사역
b. 여호수아와 갈렙의 팀 사역
c. 바울과 누가의 팀 사역
d. 베드로와 마가의 팀 사역
⑦ 네트워크가 가능하기 위한 세 가지 조건
a. 목회자 자신의 한계를 분명하게 인정해야 한다. 제한적인 목회경험이나 시간, 능력에 비해 세상의 변화는 목회자의 한계를 초월하기 때문이다.
b. 기업의 전략적 제휴가 그러하듯이 교회의 전략적 제휴인 네트워크나 목회의 전략적 제휴인 팀목회도 상호 신뢰가 우선되어야 한다.
c. 상호 제공할 수 있는 목회적 기술이 있어야 한다.
[참고 I ] Win Arn Growth Report에 발표된 Old Paradigm과 New Paradigm 9)
Old Paradigm
항목
New Paradigm
직접적
무리
일반적인 사람들
단일한 설명
단일한 방법
목표 : 결심
주된 전도 방법
관계적
개인
특별한 "사람들의 그룹"
복합적 제시
다양한 방법
목표 : 제자
가능자
활동지향적
자격과 교단역사에 따른 선택
신학교 출신의 일군들
목사와 부교역자들
시도자
성취지향적
능력에 근거한 선택
그 교회 출신의 일군들
주일학교
연령별 등급
매주 한번씩의 모임
언어지향적
보수를 받는 젊은이 사역자
기독교 교육
소그룹
삶의 양식에 따른 등급
많은 모임 시간과 장소
시각지향적
다른 직업을 갖고있는 사역자
적당히 고려함
시설들
규칙적으로 새롭게 함
보는 것
지적임
그리스도인들에게 초점
예배
참여하는 것
경험적임
비그리스도인둘에게 초점
자기를 죽임
교인들이 제도를 섬김
무보수 자원자들
자원자들
자기를 극대화시킴
제도가 교인들을 섬김
보수를 지불함
변화를 지향함
중앙집권적임
관료성
교회에 의해 섬김을 받음
교단의 제도
변화를 지속시킴
분권적임
책임성
교회를 섬김
IV. 21세기를 대비한 목회 전략
1. 영성 목회 (기도목회) 10)
① 헨리 나우웬이 말하는 영성과 목회의 관계
"목회는 주님의 이름으로 봉사하는 것이다. 목회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의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주님의 은혜의 해를 널리 전파하는 것이다. 영성은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 관심을 집중하며,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이다. 우리는 가끔 영성과 목회를 분리하고, 기도에서 봉사를 분리하고자 하는 유혹을 받는다. 그러나 기도와 봉사는 결코 분리될 수 없다. 영성과 목회는 중국의 음양설의 음과 양과 같이 서로 연결된 하나의 양면이라고 할 수 있다."
② 미래학자들은 미래 사회의 한 특징을 이단과 사이비의 출현이라고 단정한다. 이러한 미래 현상은 과학기술과 조직사회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타나는 현상들이다. 사람들이 기계와 더불어 살고 조직사회에 살게 되면 자연히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영성을 추구하게 된다. 그런데 교회가 건전한 영성을 사회에 제공하지 못하면 사회는 잘못된 영에 사로잡히게 되고 이단과 사이비가 나서서 혼란스럽게 된다.
③ 90년대 말 한 기독교 잡지에서는 크리스쳔의 점복에 관한 견해를 설문조사로 알아보았다. 기독교인 가운데 46.6%가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들 중 15.2%가 과학적 근거가 있다. 19%는 통계과학이다 라고 긍정적인 대답을 하였고, 12.4%가 가끔 점을 보았다고 답했다. 이러한 응답의 결과는 한국교회의 교인들 속에 있는 혼합주의적 영성을 잘 말해 주고 있다.
④ 고도로 발달한 과학과 기술 그리고 산업은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하고, 불가능하리라고 생각했던 것을 제공하게 될 것이고, 인간의 과제를 해결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삶의 방향은 유토피아가 아니라 디스토피아이며 인간의 삶의 질은 하락하게 될 것이다. 이런 미래의 세계는 인간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지 못할뿐더러 인간은 오히려 더 심한 갈증과 고독을 느끼게 되고 동시에 욕구 충족을 위한 기능적 대행물을 추구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개인적인 필요성에 의해서 종교를 찾게 되고 종교에 귀의하는 사람도 늘어나게 될 것이다.
⑤ 잘못된 영성이 범람하는 사회에서 교회가 제시할 수 있는 영성목회의 대표적인 모델은 "기도목회"이다. 헨리 나우웬은 기도를 가리켜 "프로그램이 아니라 삶"이라고 했다. 이런 의미에서 기도목회란 목회자가 성도들을 기도하는 사람으로 훈련시켜 그들의 삶이 기도하는 삶으로 변화되도록 이끌어가는 목회방법론이다.
⑥ 우리 교회의 기도 프로그램 : 새벽기도회, 4시간동안 진행되는 금요심야기도회, 모든 예배후에 진행되는 기도회, 매일저녁기도회, 21일간 매일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세이레영시기도회, 21세기를 준비하는 1,000일간 진행되는 일천번제기도회, 담임목사와 교회 사역을 위해 기도하는 수요중보기도회
[ 참고 II ] 한국에서의 "영성"에 대한 오해
① 한국 교회는 영성에 대하여 많은 오해가 있다. 신비적 은사를 강조하는 편에서는 신비적 체험을 영성과 일치하며, 영성적 체험은 은사를 통하여 가능하다고 본다. 반면에 카톨릭적 영성을 추구하는 편에서는 기도와 공동체 생활에서의 대화 등 내적 생활을 강조한다. 그리하여 한국 교인들은 '영성'이라 하면 신비주의나 부흥사들의 전유물과 같이 요란함이나 카톨릭의 탈현실적 이상 신앙의 형태로 오인하였다. 왜 이런 오해를 낳았는가?
② 90년대 말 현재 목회자 세계에서는 영성신학, 영성목회, 영성훈련이라는 말이 등장하여, 모든 부분에서 영성이란 말이 빠지면 어색할 정도로 유행어가 되다시피 하고 있다. 심지어 예전에는 능력있는 목회자나 교회를 일컬어 "영력있는 목회자", "성령충만한 교회"로 표현했는데, 요즈음에는 "영성이 있는 목회자", "영성훈련이 있는 교회"라는 말로 대체되고 있다. 예전에는 "성령 세미나", "성령 집회"라는 말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영성훈련 세미나", "영성 집회"라는 말이 더 많이 쓰여지고 있다.
③ 1980년대 후반부터 한국 목회계와 신학계에 등장한 것이 성령론, 성령운동, 성령세미나였다. 세계적으로 성령운동으로 목회하는 교회가 급성장하는 사례들이 보고되면서 오순절 성령운동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대두되기 시작했다.
[세속도시]로 유명한 하버드의 신학 교수인 하비 콕스는 현대 교회에서 신은 죽은 존재와 같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다가 성령 운동을 하는 교회에 초청을 받게 되었는데 그 곳에서 그의 생각이 180도도 바뀌게 되었다. 그는 신은 이 현대 교회의 삶 속에서 죽은 것과 같은 모습으로 있는 것만이 아니라 성령 운동을 하는 교회 속에 살아 있다고 생각되었고, 앞으로 21세기를 바라보았을 때 세계 기독교회의 유일한 희망은 성령운동이라고 했다. 이 발표 후 미국의 모든 신문들이 앞으로 미국 교회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성령 운동으로 돌아가야 된다는 글들을 싣기 시작하였고 뉴욕 타임즈에서도 이런 부분을 계속해서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11)
④ 그러던 것이 1990년대로 접어들면서 영성신학, 영성훈련, 영성목회라는 말이 등장하면서 21세기에 떠오를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식되고 있다. 여기에는 헨리 나우웬의 "영적 발돋움","영혼의 양식"과 같은 책들, 달라스 윌라드의 "영성훈련신학", 은성출판사에서 나오는 영성신학에 관련된 책들, 강준민 목사의 "뿌리깊은 영성" 등이 있다. 이들의 영성은 중세 수도원적 영성의 전통에 그 뿌리를 내리고 있다.
⑤ 여기서 한국 목회자들은 오순절 성령운동과 영성훈련의 개념을 혼용하여 사용함으로써, 내용은 오순절 성령운동인데 표현은 영성신학, 영성운동, 영성훈련으로 나타남을 볼 수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⑥ 성경적으로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 성경이 말하는 영성이란 성령충만과 관련되어 있다. 성령충만은 두가지 뜻을 담고 있는데, 바로 품성변화와 성령세례이다. 즉 성령충만에는 품성변화와 같은 카톨릭적 영성의 측면과 성령세례와 같은 오순절 성령운동의 측면을 모두 포함한다. 따라서 진정한 영성목회란 이러한 두 가지 측면을 목회 현장에서 균형있게 조화시켜 나가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균형이 중요하다.
2. 전도 목회 (훈련 목회)
(1) 목회자부터 전도하라 12)
① 예수님은 친히 전도의 본을 보여 주셨다. 전도의 본은 1세기 사도들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다. 바울은 또 얼마나 개척 전도에 힘썼는가? 대부분의 성장하는 교회를 보면 목회자가 전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경우에는 목사가 직접 전도를 한다. 그러나 성장하지 않는 교회는 이와 반대다. 그러므로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목회자가 직접 전도를 하든지, 아니면 성도들로 하여금 전도를 하게 하든지 해야 한다.
② 안산동산교회의 김인중 목사는 1천명이 출석할 때까지 매일 10명씩 전도했다. 얼마나 열정적으로 전도했는지 아는 사람만 2-3만명 정도 된다고 한다.
③ 대전순복음교회는 개척한 지 8년만에 3천 명의 성도로 성장하였는데, 그 성장의 비결 가운데 하나가 바로 성도들로 하여금 전도하는 성도들로 만든 데 있다고 한다.
(2) 말씀, 기도, 전도 운동
① 20세기 오순절 운동이 일어났던 벧엘성서대학에서 강조한 것이 말씀운동과 기도운동과 전도운동이었다. 그곳에서는 3시간 말씀 공부하고, 3시간 기도하고, 3시간 전도하였다.
② 오늘날 한국 교회를 보면 말씀을 많이 강조한다. 제자훈련, Q.T. 성경공부 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기도와 전도가 거의 빠져 있다. 그래서 교인들의 머리만 커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교회에는 이 세 운동이 같이 이루어져야만 한다.
③ 한국교회가 25%에서 그 성장을 멈춘 이유가 바로 목회자 자신의 전도열정이 식었고, 교인들에게 전도를 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3) 전도 훈련 전략 13)
① 전도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설교와 교육
우리나라의 가독교인의 수가 전체 인구의 25%인 1,300만명에 이른다고 말하지만 실질적인 수는 다르다. 우리나라에 있는 3만 8천개의 교회 가운데 장년이 평균 200명 정도 출석하는 교회가 10%도 채 안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나라의 전체 그리스도인의 수가 청장년 및 아이들까지 포함해서 6백만 명 정도에 불과하다. 이처럼 아직도 절대 다수가 교회를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런 점에서 교회의 절대 가치를 전도에 두어야 한다. 교회의 자화상을 전도하는 교회로 바꿔야 한다.
② 여러 가지 전도프로그램을 자기 교회에 적용
여러 가지 전도 프로그램 중에 어떤 것이 우리교회에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전도폭발훈련, CCC의 사영리, 네비게이토 전도법, 생활전도법, 쉬운 전도법, 그물전도법, 외침전도법 등 다양한 전도방법들을 교회에 적용해 본다.
③ 교회 내에서 전도 훈련 실시
교회내 전도학교를 통해서 전도훈련, 여러 가지 전도훈련반을 개설하여 성도들의 성격과 기호에 맞도록 훈련시킨다.
④ 전도특공대 운영
매주 한 날을 잡아서 전도훈련과 더불어 직접 현장으로 나가 전도하도록 한다. 오전에는 교역자에게 전도이론을 배우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거리와 이웃에게 나아가 직접 전도하고 보고하는 시간을 갖는다.
⑤ 교회홍보와 중보기도를 통해 전도활동을 최대한 지원
교회와 음식점과 병원은 소문이 잘 나야 잘된다는 말이 있다.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회의 이미지를 불신자들을 대상으로 짜임새 있게 기획되어야 한다. 전도지 하나를 만들어도 불신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제작한다. 한편, 전도에 참여하지 못하는 성도들은 중보기도와 물질적 지원을 통해서 간접적인 전도자로 참여시키도록 한다.
3. 피의 목회 (희생 목회) 14)
(1) 목회자 리더십의 중요성 : 목회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리더십이다.
① 폴 비즐리 머레이(Paul Beasley-Murray)
"교회의 한 프로그램을 잘 이끌기 위하여 필요한 요소가 세가지 있다. 그 첫째가 리더십이요, 둘째도 리더십이요, 셋째도 리더십이다. 리더십의 부재는 아마도 매일 8명의 기독교인이 사라지는 이유 중의 하나일 것이다. 교회들은 더 많은 교인들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지도자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
② 존 맥스웰(John C. Maxwell)
"열 사람 몫의 일을 하는 것보다 열 사람이 일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더 낫다."
③ 조선일보 논설고문 홍사중이 말한 "리더와 보스"의 차이
Leader
Boss
지도자는 선의에 의존한다.
보스는 권위에 의존한다
지도자는 희망을 준다.
보스는 겁을 준다.
지도자는 '가자'고 권한다.
보스는 '가라'고 명령한다.
지도자는 공개적으로 일한다.
보스는 등 뒤에서 일한다.
지도자는 귀가 여러 개 있다.
보스는 귀가 없다.
지도자는 약점을 숨기지 않는다.
보스는 약점을 숨긴다.
지도자는 앞에서 이끈다.
보스는 뒤에서 호령한다.
지도자는 존경을 모은다.
보스는 복종을 요구한다.
지도자는 남을 믿는다.
보스는 남을 믿지 않는다.
지도자는 사람을 이끌고 간다.
보스는 그들을 몰고 간다.
지도자는 '우리'라고 말한다.
보스는 '나'라고 말한다.
(2) 목회자 리더십의 자세 : 희생적 리더십과 인격적 리더십이 필요하다.
① Albert Schweitzer가 아프리카에서 펠리칸이라는 새를 보았다. 그 어미 새는 자기가 죽을 때가 되니까, 그 날카로운 부리로 자기 가슴을 다 파헤쳐 피를 쏟아 새끼들을 먹이고 죽는 모습을 보고, 이것이 곧 예수님의 아가페 사랑이라는 점을 깨닫는다. 슈바이쳐는 여기서 "Pelicanism"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
② 릭 워렌 "희생이 없이는 성공도 없다"(There is no success without sacrifice)
③ 우리에게 축복이 있기 위해서는 반드시 피흘림이 있어야 한다.
If there is to be any "blessing", there must be some "bleeding"
= "No Bleeding, No Blessing."
④ John Henry Jowett "가슴이 부서지는 고통을 치른 후에야 들을 가치가 있는 설교를 하 게 된다."
⑤ 성장하는 교회의 목회자들은 대부분 한 교회에서 장기 목회를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자료에 의하면, 성도 수 3,000명 이상의 대형 교회 79곳을 조사하여 통계를 낸 결과, 이들 대형교회의 목회자 평균 시무 연한이 21년 4개월이었으며, 이 중 개척 목사가 28명, 부임 목사가 51명이었다.
==> 하나.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 목회자는 한 교회를 오래 섬길 수 있어야 한다.
둘. 장기목회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목회자의 인격이 필수적이다.
셋. 기성 교회에 부임해서도 얼마든지 인격을 통해 교회를 갱신할 수 있다.
V. 21세기 목회형태론
1. 현대인의 영적 갈급함을 채워주는 「영성목회론」
① 21세기 목회는 프로그램 위주의 목회가 아니라 영성 위주의 목회가 되어야 한다.
② 21세기 목회자는 기술적, 기능적 사역자가 아니라 영성있는 사역자로 세워져야 한다.
③ 영성목회의 구체적인 모습은 기도목회로 나타나야 한다.
④ 영성목회는 기도목회를 통한 은사개발과, 은사별 사역을 통하여 성령충만한 성도들을 만들며, 나아가 능력있는 복음 전도자의 삶을 살도록 한다.
2. 현대인의 다양한 삶의 형태들을 고려한 「매일교회론」
① 매일교회는 새로운 시대에 따른 새로운 주일관에서 출발한다.
② 매일교회는 기존의 주일 개념으로는 교회생활을 할 수 없는 교인들을 위한 하나의 개 방적 목회의 한 형태이다.
③ 매일교회에서는 치유사역, 성령사역, 말씀사역, 찬양사역, 기도사역, 열린예배가 요일마 다 계속됨으로써 교인들의 다양한 영적 요구를 채워준다.
3. 다양한 청중을 고려한 「다양한 패턴의 설교론」
① 21세기 설교 형태는 하나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제공되어야 한다.
② 21세기 설교는 그 시대의 지배적인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진지하게 고려해야만 한다.
③ 21세기 설교는 메시지 언어에서 미디어 언어로 전환될 것이다.
④ 21세기 설교 형태로는 제목설교, 강해설교, 내러티브설교, 영상설교, 방송설교, 인터넷 설교, 문서설교 등 다양하게 전개될 것이다.
4. 영적인 교제와 기쁨과 응답이 있는 「역동적 예배론」
ⓛ 21세기 예배는 형식이나 명분보다는 내용과 실제적인 유익을 중시할 것이다.
② 21세기 예배는 경건성과 회개와 더불어 기쁨과 즐거움, 감격과 교제를 중시할 것이다.
③ 21세기 예배는 기도와 말씀과 찬양과 교제가 실제적인 예배 요소로 부각될 것이다.
④ 21세기 예배는 성령의 임재와 영감을 체험하는 살아있는 예배로 발전해야 한다.
5. 전도, 양육, 재생산을 위한 「네트워크식 소그룹 목회론」
① 21세기 교회 조직은 은사별로 구성된 소그룹 목회가 적절하다.
② 소그룹 목회를 통하여 목회자는 교인들과의 친밀한 교제를 갖고, 실제적인 양육을 가 능케 한다.
③ 소그룹 목회는 전도와 양육을 소그룹을 통해서 운영함으로써, 새신자 등록 뿐만 아니 라 정착 및 성장을 빠르게 할 수 있다.
④ 합리적이고 세부적인 소그룹 운영을 위하여 교역자 그룹을 철저한 네트워크 방식을 취 한다.
참고 도서 목록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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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자연, 『왕성교회 태신자 전도운동』 (서울 : 도서출판 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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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기홍, 『이야기 교회사 상, 하』 (서울 : 두란노,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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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와 미래목회』 (서울 : 대한기독교서회, 1997)
5) 주승중, "설교의 패러다임 변화와 문자이후시대 설교" 『그말씀』 1998년 6월호 (서울 :두란노)
6) 김지찬, "보이는 설교를 하라" 『그말씀』 1998년 6월호
7) 이성희, 『미래목회 대예언』 (서울 : 규장, 1998)
8) 명성훈, 『부흥뱅크』 (서울 : 규장, 1999)
9) 리드 앤더슨, 『21세기를 위한 교회』 황성철 역 (서울 : 도서출판 솔로몬,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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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웅, "목회자의 바른 영성에 달렸습니다" 『목회와 신학』 1999년 1월호
이영훈, "초대교회에 나타난 부흥의 역사" 『전도와 양육전략』 (서울 : 서울말씀사)
11) 이영훈, "초대교회에 나타난 부흥의 역사" 『전도와 양육전략』 (서울 :서울말씀사, 1996)
12) 조봉희, 『벤쳐목회』 (서울 : 나침반, 1998)
13) 명성훈, "교회성장을 위한 전도 및 새신자 목회개발" 『전도와 양육전략』 (서울 : 서울말씀사, 1996)
14) 김기제, 『21세기 리더십을 계발하라』 (서울 : 횃불, 1998)
조봉희, 『벤쳐목회』 (서울 : 나침반, 1998)